우리나라 대표 방송들...KBS, SBS, MBC 모두 정해진 시간에 스포츠 뉴스를 합니다
국내 스포츠는 항상 과장 과대평가하면서
해외스포츠는 정말 무성의 하게 방송을 보내버립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팀, 선수들은 실존인물이지만 어디까지나 예 입니다!)
먼저 K-리그 보여주죠.
4~5만명 들어가는 경기장에 몇 되지도 않는 관중들이 보입니다.
이러면서 기자가 말합니다.
'수원 삼성의 나드손 선수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홈팬들을 매료시킵니다'
(매료는 무슨 개뿔이 매료가 됩니까?ㅡㅡ;)
'이에 질세라, 포항의 우성용 선수도 그림같은 헤딩골로 화답합니다.
결국 1골씩 주고받은 두 팀은 1:1로 나란히 승점 1골씩을 추가합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k-리그, KBL, 여자프로농구, 야구..
그리고 뭐 쓸데없는 머시기머시기 체육협회 회장.. 선출 박수치는거 나오고
아무도 관심없는 대회. 관중 하나도 없고 '어이!! 어이!! 와아아!!' 하는 소리만 들리는
별 쓸모없는 소식만 전하다가 이제 드디어 해외스포츠로 넘어갑니다
S방송사에는 'Welcome to the Sports World!!~!'라는 화려한 화면소개와 말입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다시 예를 들겠습니다
먼저, 유럽축구 하나 나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원더보이 오언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습니다.
아직 부족한듯, 베컴, 지단, 호나우두가 연이어 골을 넣습니다.'
(이러면서, 골 하나하나 들어가는 보여주고 관중들 와아! 하는 장면만 몇컷 보여주죠.)
결국, 레알마드리드는 스타들의 골세례에 힘입어 5:1로 승리를 거둡니다'
쏴아악~~(화면 바뀌는 소리..이제 우리 NBA가 나옵니다)
'조던의 후계자라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의 환상적인 덩크슛입니다.
(그냥 그거랑, 골 넣는거 몇개 더 보여줍니다..)
27득점 8리바운드를 거둔 제임스의 신들린 듯한 활약으로 클리블랜드가
103:93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하루에 NBA 경기가 몇개가 열리는데 3~4골 들어가는거만 보여주고 끝냅니까?ㅡㅡ;
그냥 친절하게 각 팀 전적이라도 알려주면 어디 덧납니까??)
쏴아악~~(또 화면 바뀝니다. 이제 골프입니다)
'PGA 투어 12번 홀에서 나온 비제이 싱의 환상적인 샷입니다.
이 묘기골프에 갤러리들은 찬사를 보냅니다. 이상 해외스포츠였습니다'
해외스포츠 3~4종목 정해놓고 1분도 안되서 다 지나갑니다..
그래서 무슨 사람들이 제대로 알아먹기는 하겠습니까??
NBA에 대한 칼럼이랑은 전혀 상관없지만,
MLB, NBA, 유럽축구 등 전문 스포츠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써봤습니다..
그래도 나오는 것 만으로 만족할랍니다. 워낙 시간이 돈이다 보니 방송국들도.. 쩝,, 사실 전 이 잠깐 나오는 해외 스포츠로 NBA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중학교때 스포츠뉴스에서 '제2의 마이클 조던 아이버슨이 묘기슛을 선보입니다" ...'우와 멋지다!, nba 구나..' ;;
관심도의 차이에 따라 비중을 나누는 거겠죠,,우리나 신나서 느바보지 딴 사람들은 그렇지도 않죠,,,스포츠 신문 1면에 농구경기 나오는거 봤습니까?? 야구선수 축구선수 시시콜콜한거 1면에 나와도 농구경기 플레이 오프 우승하는것도 효리 어쩌네 하는 기사에 밀려버리는 현실이걸랑여..
유럽축구나 NBA MLB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유럽축구는 그나마 쫌 있겠고 MLB는 한국선수들 등판경기때나 보는 사람들이 쫌 있겠고 NBA는 좋아하는 사람 찾아보기가 쫌 힘들죠... 반면에 국내 스포츠는 그래도 보는 사람들이 해외스포츠와는 비교해서 몇배는 많이 있습니다..
스포츠센터가 지대~ 제 주위사람들을 봐도...NBA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데요...;; 옛날 제가 초등학교시절에 NBA카드 사고 뽑을때나 인기쪼마 있었지...그땐 조던이 있었으니...흠 보통 해외축구를 좋아하죠...세리에나 프리메라리그,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등...농구나 야구는 제가봐도 축구에 딸립니다...
SBS의 Welcome to the Sportsworld~ 라는 그 멘트... 그거 미국 ABC인가? CBS인가? 어느 방송사의 스포츠월드라는 (울나라의 스포츠뉴스같은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고정 오프닝 멘트를 그냥 베껴버린건데... 로열티라도 내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걸리면 쪽팔린데...ㅡ.ㅡ
첫댓글 NBA는 MLB나 유럽축구나 골프에 비해서도 비중이 낮더군요_-;
그래도 나오는 것 만으로 만족할랍니다. 워낙 시간이 돈이다 보니 방송국들도.. 쩝,, 사실 전 이 잠깐 나오는 해외 스포츠로 NBA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중학교때 스포츠뉴스에서 '제2의 마이클 조던 아이버슨이 묘기슛을 선보입니다" ...'우와 멋지다!, nba 구나..' ;;
MLB는 MBC에서 예전에 늦은밤에 하일라이트 보여줬고. NBA도 ESPN 스포츠 센타에서 해주는데요.. 공중파는 시간이 없다보니.. 이해 할수 있지만.. 스포츠채널에서 좀 활성화 됐으면 하네요.. 재방송이나 맨날 돌리고....
다른것은 모르겟지만.. 자유칼럼에 올릴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NBA는 그정도 나오는것도 참 반갑더군요.
관심도의 차이에 따라 비중을 나누는 거겠죠,,우리나 신나서 느바보지 딴 사람들은 그렇지도 않죠,,,스포츠 신문 1면에 농구경기 나오는거 봤습니까?? 야구선수 축구선수 시시콜콜한거 1면에 나와도 농구경기 플레이 오프 우승하는것도 효리 어쩌네 하는 기사에 밀려버리는 현실이걸랑여..
유럽축구나 NBA MLB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유럽축구는 그나마 쫌 있겠고 MLB는 한국선수들 등판경기때나 보는 사람들이 쫌 있겠고 NBA는 좋아하는 사람 찾아보기가 쫌 힘들죠... 반면에 국내 스포츠는 그래도 보는 사람들이 해외스포츠와는 비교해서 몇배는 많이 있습니다..
스포츠 센터보셈........ㅡ,ㅡ 당연히 국내경기를 위주로 방송하는게 ......
우리나라 TV 뉴스에 우리나라 스포츠가 나오는게 당연하죠. -_-
전적으로 동감 ^^ 그래서 전 AFN 뉴스를 꼭 봅니다 ^^
당연히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나라의 스포츠를 좀 홍보하기도 하고 결과를 알리면서 국내 스포츠가 좀 살아나고 .....오히려 그래야 된다고 보는데..
골프는 얼마나 인기 있길래 심야 생방송으로까지 방송하나요? 한국에서 스포츠 중계란 거의 윗사람들 이익과 선호도로 방송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래 저래 비중 늘려주다 보면 한도끝도 없습니당.. 내가 보고싶은것좀 많이 방송해줬음 하는바램이 얼마나 욕심인지..
어떤한 나라가 자기나라보다 다른 나라의 스포츠에 관심을 두겠습니까?? 이거는 당연한거져..... 이런것 같다 머라하는건쫌........ 꼭 뉴스말고도 스포츠센터나 아니면 딴외국 방송을 보면 되자나요~~^^
스포츠센터가 지대~ 제 주위사람들을 봐도...NBA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데요...;; 옛날 제가 초등학교시절에 NBA카드 사고 뽑을때나 인기쪼마 있었지...그땐 조던이 있었으니...흠 보통 해외축구를 좋아하죠...세리에나 프리메라리그,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등...농구나 야구는 제가봐도 축구에 딸립니다...
SBS의 Welcome to the Sportsworld~ 라는 그 멘트... 그거 미국 ABC인가? CBS인가? 어느 방송사의 스포츠월드라는 (울나라의 스포츠뉴스같은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고정 오프닝 멘트를 그냥 베껴버린건데... 로열티라도 내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걸리면 쪽팔린데...ㅡ.ㅡ
축구는 우선 하는나라가 무지하게 많고~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이 무쟈게 활성되어 있고, 농구와 야구는 월드컵같은게 있을런지 몰라도 활성화가 안되어있는거 같아요...올림픽때도 농구는 좀낫지만, 야구는...;;;트리플A나 더블A선수들 나오고 메야!!!;; 미국농구드림팀도 좀 샤크나 코비...등 올스타 퍼스트팀선수들
보내야재~ 왜 세컨드, 서드팀 보내서 그 망신을 당하는고~ 그래서 제친구들은 "미국이 최강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이럽디다~ 헹 설명하기도 귀찮고~ 그냥 "그런가보네" 그랬죠~ 아무리 요즘에 NBA에 미국이외의 타국적선수들이 많다해도 올림픽성적은 좀 오바인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