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뿜
국내에도 정발된 적 있는 `죽음의 행진` 이라는 만화책
작가는 장 클로드 갈이라는 분이고
죽음의 행진이라는 만화는 무려 13년에 걸쳐 1권 나옴 ㅋㅋㅋ
그리고 저 그림들을 모두 혼자서만 다 그려냈다고...
그래서 27년 동안 5권의 만화책 밖에 없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5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요절하셔서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은 만나볼 수 없음.. ㅠ
아쉽게도 만화도 미완결된 상태라 이고르 코르데이님이 뒷부분을 이어서 그리셨는데 진짜 노가다라고 두번 다시 이렇게 못 그리겠다고 언급을 하신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보기만 해도 엄청 노가다일거 같기는 하네요.
또 혼자서 저렇게 긴 시간 동안 작업했기 때문에 미술 선생이라는 직업을 병행했고
그래서 저소득으로 일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사후 프랑스에선 만화책이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보는 시선이 많고
실제로 문화부 훈장과 작품을 프랑스 문화 유산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장 클로드 갈의 사진
듣기로는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작가분이 이분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첫댓글 이 정도면 예술이지..
예술작품 맞네...
진짜 예술이네요 한장면 한장면 천천히봐야할것같아요
베르세르크 작가님도 사망하시지 않으심....??
살아계셨을때 저 작가분의 영향을 받고 그리셨던거 아니였을까요?그나저나 예술이기는 한데 저렇게 그리는거 진짜 노가다일거 같아요.듣기로는 베르세르크 작가분이 문하생들이 그린 그림 맘에 안들면 자기 마음에 들때까지 다시 그리게 한다네요.
저그림처럼 그리는건 노가다일텐데...그래서 얼마 못버티고 그만둔 문하생들이 꽤 많았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