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찾아가는 동창회” 제21대 동창회!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존경하는 성남중.고등학교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21대 성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30회 이원호입니다.
우리 성남중‧고등학교는 2012년 새해가 되면서 개교 7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남중‧고등학교는 74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성남인의 자긍심을 갖고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남인의 힘을 바탕으로 성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도 1959년 태동하여 6만 동문의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남총동창회의 발전의 원동력은 역대 총동창회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동문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성남고등학교를 1973년 30회로 졸업한 성남총동창회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 번의 동기회 회장과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동기들과 동문들에게 받은 사랑이 원동력이 되어 제21대 총동창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총동창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제 성남총동창회는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성남인의 형제애를 밑거름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는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21대 총동창회는 “찾아가는 동창회”라는 깃발을 들고 6만 동문들과 함께 출발하려고 합니다. 저는 21대 총동창회에서 선후배님들의 성남을 사랑하는 열정과 적극적인 후원을 믿고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첫째, 각 동기회와 지부회 및 동호회가 함께하는 동창회를 만들겠습니다. 각 동기회는 동창회의 근간이며, 지부회 및 동호회는 선후배간에 친목을 바탕으로 총동창회가 화합하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21대 총동창회는 각 동기회와 지부회 및 동호회의 회장단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동문들이 직접 참여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예,체능 발전 사업부를 신설하여 재학생과 함께하는 동창회를 만들겠습니다. 21대 총동창회는 야구부, 유도부, 검도부, 밴드부등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학생과 총동창회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재학생에게 총동창회의 역할을 홍보하는 효과를 얻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셋째, 동문들 간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21대 총동창회는 동문들의 화합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성남회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NET-WORK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총동창회 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연구, 검토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총동창회도 6만 동문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총동창회 회관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21대 총동창회에서는 그 대역사의 출발점이 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성남동문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2년의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교의 발전과 우리 성남 선후배님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겸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동문 가까이 다가서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총동창회의 에너지원은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총동창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끝으로 지난 2년 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 주신 이병모 회장님과 최해식 총괄수석부회장님, 그리고 같이하신 부회장단 여러분과 손경환 사무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대 총동창회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02월 01일
성남중. 고등학교 제21대 총동창회 회장 이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