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야유회겸 산행이라 밥 대신에 떡하고 참외 하나씩 준다
산행을 짧게 하고 일찍 하산해서 물놀이를 하던 회원간의 친목도 다지고 마음것 놀으란것이다
완주 하는 예상시간은 4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공병장 고문님하고 이만형회원 서홍래회원 나는 좀더 산행코스를 길게 잡고 산행을 하기로 집행부하고 사전에 얘기가 돼서 가게 됬다
출발시간은 3시15분 좀 이른 시간이지만 다들 산에 가고 싶어하는 눈치다
대야산 산장에서 용추골을 지나 월령대까지 큰 무리없이잘왔다
밀치(밀재)에와서는 이정표가 헛갈리게 했지만 길을 잘 찾아서 갔다
대슬랩 구간을 오르기위해다
이구간을 오를때 여명이 서서히 밝아 오고 있었다
로프를 잡고 오르면서 사진 찰영도 하구 조망도 구경하면서 가는대 와 멋있다 한마디로 경치가 죽인다 (끝 내준다 )
소나무타고 바위에 오를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나무는 잡을대라도 있지만 바위는 잡을대가 없어서 바위를 짚고 팔힘으로 몸을 끌어 올렷다
공병장고문님이 릿지구간이라고 한번더 올라가자고 한다
이번에는 발을 디딜수가 없어서 공병장 고문님이 발을 잡아주셔셔 오르게됬다 이때가 5시50분이다
이리하면서 중대봉왓을때가 6시 17분이다
대야산 정상은 7시 11분 이때 후미팀하고 사진찰영 하고 잠시 쉬엇다가 촛대봉으로 출발 한다고 했는대 피아골로 가고 있는것이다
피아골로 가고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다시 정상으로 가서 가느냐 아니면 피아골로 내려가다 다시 촛대봉으로 갈것인가 고민을 하다 그냥 피아골로 내려오게 되었다
내려오는 길에 김도석회원님과 아들들을 봣는대 안스러워 보엿다 왠만하면 중간에 하산할줄 알았는대 정상까지 왔다 가는것이다 참 기특도 하지만 체력도 기르고 좀더 성장해서 다녓으면 하는 것이다
하산 끝무렵에 계곡에서 사진 몇장 찍고 산장주차장에 왔을때가 9시 이다
첫댓글 수고하셔습니다덕분에좋은추억간직하였습니다
산에서 오라버니 뵈니..너무 반갑네요..^^ 오라버니는 역시 산사람인듯...!!^^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도 힘들었는데...
우리 '길'님의 산행후기 솜씨도 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요... 대슬랩 구간 아쉽습니다.^^
잘보고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