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KBS연예대상이 있었지요
솔직히 유미님은 별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유미님, 우수상을 수상한 작년에비해 크게 활약을 하지 못했었지요.
그나마 '카운슬러'로 우수코너쪽은 노려볼만 했을텐데...
이번에 꽤 괜찮았던 코너들이 많이나왔지요.
1 2부로 나뉜 연예대상, 2부 시작하지마자 여자코미디부문 최우수/우수상 수상후보를 발표하는데...
첫번째후보로 오른 유미님...???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로 각각 신봉선님이랑 정경미님이 올랐지요.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아참 우선적으로 최우수/우수상으로 나뉘어서,
가장많이 득표한 후보가 최우수 둘째로 많이 득표받은 후보가 우수상을 탄다는 생각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럼 최우수는 분명 봉선님이겠고, 그렇다면 유미님 2년연속 우수상 수상.....???!!!
이윽고 우수상 수상자 먼저 발표
그런데 유미님이 아닌 봉선님이 수상자로 뽑혔지요.
그럼 최우수상에 유미님???
위에도 얘기했지만, 뭐 6월까지 카운슬러가 계속 이어왔다지만...최우수상 수상이라니...
여자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은 발표만 남았는데, 난데없이 남자 최우수/우수후보로 넘어갔지요.
이제서야 생각났네요.
작년에 종철님이 단독으로 최우수상 수상한걸
뭐 아쉬운 얘기지만 여기까지였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연예대상 꼭챙겨보는게 코미디부문에서 어떤분들이 수상하나때문에 봅니다
솔직히 여자신인상에서 후보가 그렇게많이 올라올줄 몰랐습니다
거기에 후보중에서 박나래님이 될줄 알았는데...
남자신인상은 남규리씨가 스포일러 다 깔아놓은바람에 기대마져 못했지요.
그나저나 카운슬러가 후보에도 오르지못할 이유가...
작년에 마빡이에 아깝게 밀려 수상 못하고, 6월중순까지는 꾸준히 해왔는데...
첫댓글 저도 코미디부문때문에 연예대상 봐요.^^ 카운슬러가 후보에도 못 오른 건 아쉽지만.. 워낙 재미있는 코너들이 많았기 때문에 다 끄덕여지는 수상이었어요.^^ 박나래씨도 좀 아쉽죠.. 폭클에서 정말 열심히 웃기셨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