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회 위험물 기능장을 합격하였기에 보고합니다 !!!
처음 위험물 기능장을 공부하기 위해 여러 곳을 검색하여 둘러보았고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달봉이님 까페가 특히 좋았습니다.
저는 44살이고 4살아이 아내와 살고 있어요.
하루 3시간 2달간 필기 시험공부하였고 필기 합격 후 필기처럼 공부하다가 너무 버거워서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8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 우울증이 와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이 후회스러웠고 불합격인줄 알았는데 다행이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내년 시험 보시는 분들께 조언을 하자면 각자의 사정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그 최선을 끝까지 다할 것, 특히 쉬운 것은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고민이 있습니다.
2016년 9월 1일자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 되었습니다.
내년 연봉은 계산해보건데 2900정도이구요 내 후년에는 성과급이 만약 나온다면 3100정도구요. 년에 3프로씩 올라갈거 같아요.
위험물기능장을 취득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무기계약직 전의 회사에서 소방시설관리사를 채용해야 하는데 연봉이 너무 쎄서 채용하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소방은 무경험자이고 기계관련 경력 9년 이상으로 시험을 봤구요.
제가 만약 소방시설관리사를 도전하게 된다면 옳은 생각일까요?
지금 현재의 경제력으로 못사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아이가 커 감에 따라 드는 비용이 늘어날 것이고 아내가 아껴야해 아껴야 해 하는 말이 가슴이 아플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현재의 직장은 칼 퇴근이여서 가족에 충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주 5일제구요.
소방시설관리사는 늦게까지 일한다거나 주말에도 일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만약 도전하다면 공부는 아이가 자는 밤에 할 생각이구요. 여러분은 어떤 게 좋을까요? 칼퇴근하는 저연봉? 아님 바쁜 고연봉?
주절주절 ~ 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9F4357F79EEF23)
위험물 기능장 어떤 교재 보셨나요?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지요. 축하드리며 파이팅 입니다.
주경야독...
화이팅
수고 많으셨어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