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캐시미어 100% 가볍고 따듯한 코트가 입고 싶어서요
제가 알카파, 라마, 기타 등등.. 코트는 있지만 캐시미어 100% 코트가 없어서요..
안그래도 얼마전 결혼 기념일이고 해서..백화점을 가보았어요~
그런데 다들 200만원 훌쩍 넘네요 ^^;
타임, 미샤는 200대
그 이후 브랜드들.. 지고트, 모조에스핀 같은건 100만원 중후반대 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울렛도 가봤는데.. 다들 150정도는 하고~
그리고 물론 11월쯤 가야지 예쁜것이 있고 지금은 거의 빠져있는 상태더라고요
신랑 하는 말이 차라리 백을 사는게 어떻겠냐고 유혹하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그냥 캐시미어 코트 사겠어요? 아니면 가방을 하나 더 사시겠어요?
음.. 너무 고민이 되네요
첫댓글 알파카 외 다른것들있으심 전 백이요^^
캐시미어는 아니지만.. 캐시미어 섞인 케이프 스러운 코트를 하나 사 둔게 있어서..
그걸로 올해는 만족할까 했었는데.. 정말 백은 계속 사슬고리처럼 이것 사면 저것 생각나고 하네요 ㅎ
전 코트요.유행안타는거라면 괜찮지않을까요? 가방사도 생각날거같아요 ㅎㅎ
요즘 한국 브랜드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어떤 경우에는 타임이 토리버치보다 비싼 경우도....^^
여러 브랜드 둘러보시다가 루이로 직행하심이......^^
겨울 다 갔어요. ^^
빽~
코트에 한 표~~~ 저도 작년에 미샤 비싸서 안 샀는데 올해 살려하니 30정도 올라서 199... 그냥 두 눈 질끈감고 샀어요 꼭 사고자하시면 올해 사세요 내년엔 또 올라요
제 친구 앤디앤댑에서 30프로 세일할때 캐시미어 코트 샀는데 넘 이뿌드라구여~~~세일하실때 사심 어떠실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