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에서도 굳건한 1 위 사업자의 지위
2011 년 4 분기 국내에서 LTE 가 상용화 된 이후 SK 텔레콤은 경쟁사의 도전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LTE 가입자를 증가시켜 왔다.
3Q17 기준 LTE 가입자는 2,257만명으로 통신 3 사 내 LTE 가입자 M/S 는 45.5%에 달한다.
2015 년 2 월 선불폰 직권상장 이후 50% 이하로 점유율이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LTE 에서 점유율도 그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는 SK 텔레콤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입자 모집 경쟁력이 LTE 에서도 이어진 결과이다.
SK 텔레콤의 브랜드 인지도는 유효한 상황이며, 단통법 시행 이후 번호이동 시장안정화가 유지되고 있어 5G 에도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단말기 자급제가 실시될 경우 현재의 이동통신 점유율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SK 텔레콤의 5G 가입자 확보에 유리한 요인이다.
5G 시대에는 가입자 기반이 더욱 중요해질 것
이동통신 단말기에 국한됐던 이동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5G 에는 IoT 기기,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될 것이다.
다양한 디바이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만큼 이동통신사는 다양한 과금이 가능해질 것인데, 기존 이동통신과의 번들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이 폭발적인 Q 의 성장이 기대되는 5G 시대에 가입자 기반은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이미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 비중이 높은 것처럼 이동통신과 다양한 디바이스의 합산 과금은 통신사에게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다.
한명의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자율주행차, 홈 IoT 가전 등 수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묶어 과금한다면 현재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승수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를 가장 많이 확보한 SK 텔레콤이 5G 에서도 유리한 이유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