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8살이 됐구요
중학교 졸업하고 작년 8월달에 검정고시봐서 고등학교 졸업한 상태에요.
12월달부터 학원다니면서 메이크업배우고있어요.
예전엔 '난 홈스쿨러니까 대학만큼은 4년제 나와야되!'라고생각해서 무조건 서경대에만 진학할려고했거든요?
그런데 차근차근생각해보니, 꼭4년제에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되는거에요. 돈도 만만치않구요.
(저는 기회가되면 강단에 서보고는싶지만, 교수쪽보다는 개인샵을 차리고싶어요. 전공은 피부미용으로 할생각이에요.)
그래서 찾다찾다 전문학교를 알게됬는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수업이라서 끌리더라구요.
4년제 전문학교인 서종예보다 2년제 전문학교인 서울전문학교가 더 끌린다니까
학원언니들이 2년제졸업하면 4년제졸업한사람보다 페이를 적게 받는다고 하는거에요. 사실인가요?
흔히 미용은 학벌보다는 실력이라고하잖아요.
정말 학벌이 중요하지않나요?
전지금 2년제 전문학교가서 2년동안 열심히해서 학사학위딴다음
대학원갈려고생각하고있거든요.
나이는 18살이지만 재수생이라(-_-)
부모님이 이번엔 꼭 대학가라는데, 정말 복잡하네요 ㅠㅠ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어떤가요?
정말 대학을 안나오고,나오고 / 2년제와 4년제 / 정규대학과 전문학교 졸업생의 대우가 많이 다른가요?
정말 열심히했는데 학력때문에 차별대우를 받는다면 정말 억울할꺼같아서 신중하게 생각하게되네요 ㅠㅠ
첫댓글 생각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 같네요... ^^ ( 저에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우선 헤어( 미용 )는 학벌때문에 차별 대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학벌 보다는 본인에 "능력위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력은 나중에 님이 학교( 강사,교수 )를 생각하신다면 중요하구요... 처음 인턴때에는 페이가 조금 차이가 있을수는 있지만 디자인어가 된다음은 본인의 능력에 따라 페이가 틀려 진다고 생각을 하닌까요...^^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구요... ^^
선배,친구들 중에 외국에서 헤어( 미용 )를 하는 분들에 말을 들어 보아도 학벌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 ( 만약 님이 외국을 생각하신다면 언어( 영어,일어... )는 공부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 )
어렸을때 전 공부 많이 한했거든요 고등학교도 4년 다녔어요..밤거리를 헤메며 다니곤 했었죠..ㅋ 하지만 미용하면서 내가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대학에 가서 공부하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배우고 싶더군요 그래서 4년제 편입했습니다 미용이란게 알면 알수록 어렵더군요 지금 이제서야 미용이 잼있는 일이구나 하지만 몸은 힘들다는거..ㅡ.ㅡㅋ 느꼈습니다 18살부터 미용을 하니 전 부럽군요 지금 저는 살면서 후회는 잘안해봤어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나도 미용을 했으면 지금 어느위치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었지요..미용은 참잼있는 직업이잔아요 사람들과 섞여있으니 그게 힘든거지요..
현장에서 일하고 초디까지라도 달고 2년제 대학가세요.어쨋든 우리나라 아직까지 검정고시라면 색안경끼고 보는사람 많아요 경험쌓고 대학가면 얻는게 많을겁니다그후에 4년재로 편입을하든 대학원을 가든 결정하시구요 미용은 기술도 중요하고 이론도 중요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제대로된 미용사가 되었으면 하는군요..개을러터져가 뒤에서 남욕이나하고허구헌날 술잔득 먹고 실컷나이트가서 놀다 아침에 느그적 거리며 출근하고 하루종일 화장실가서 담배나펴대며 몸에서 입에서 담배냄세 풍겨가며 인상은 세상다살은 사람처럼 인상구기고 다니고 마음속에는 항상불평불만뿐이고 약속이란건 개념밖에 일이고 이런 미용사가 절대 되지마세
근데요....아무래도 지금은 학벌없다지만 나중에는 영향을 미칠꺼같아요 요즘들어오는직원 대부분 대졸이던데..대졸들이 장악하는시기가 온다면 중요해지지않을까 아직 먼이야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