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교토(오하라 쿠라마)와 우지, 간사이공항에서 고베,오사카 가이유칸확장판 [케이한전철이용하기]

[노블리안]

오사카에서 사철을 이용해 교토로 가는경우 대개 한큐를 이용하지만

가는 목적지에 따라 케이한전철도 이용할만하다.

교토의 아라시야마를 가려면 한큐,

후시미이나리쪽이나 우지쪽을 가려면 케이한을 이용한다.

교토의 주관심지역인 기온은 두 전철 이용동일하다.

한큐는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출발하고 케이한은 한정거장 떨어진 요도야바시역에서 출발을 한다.

한큐에 관한 정보는 많이 있으나 케이한의 정보는 좀 미약하다.

케이한에 대해 소개를 좀 하자면,

요도야바시에서 교토 데마치야나기 까지의 특급중 2층열차의 모습(특급과 일반요금은 동일)

2층열차라해서 천장이 윗사진처럼 높은것이 아니기때문에 천장은 낮다.

왠만한 신장이라면 2층으로 올라갈때 머릴 좀 숙여야한다.

2층객차에 타고 교토까지의 바깥구경도 쏠쏠하다.(갈때는 오른쪽, 올때는 왼쪽자리권유, 오사카기준)

아래는 일반열차모습인데 좀 재밌는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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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의 출입문을 보면 가운데 닫힌곳이 있다.

가운데 닫힌문은 러쉬아워(출퇴근시간)때만 개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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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러쉬아워가 지나면 좌석이 생긴다

누가 자리를 일일이 장착하는것이 아니고 열리는시간이면 전동으로 천장쪽으로 올라갔다가,

폐문이 되면 리프트처럼 내려온다. 이때의 모습을 보려고 오는사람도 있는데 나는 아직 못보았다.

 

교토근교 비와호주변의 하마오츠에서 엔랴쿠지의 히에잔케이블카가 있는 사카모토 구간의 전철인데

요즘 잉끼있다는 일본드라마 '중2병의.. (뭐드라)..' 하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타는 전철구간이라해서

이벤트 도장을 한 차량. 케이한은 이 외에도 영화, 드라마 관련 이벤트도색을 잘한다.

그리고 케이한은 열차마다 색갈이 제각각으로 정해져있지 않다.

차량연령은 가끔 새것도 있지만 일본의 사철듯이 그렇듯 거의 3~40년 수준이다.

교토지도로 참고.

우측에 있는 녹색라인이 케이한이다.

우측하단부터 본다면 후시미이나리(특급은 무정차)와 도후쿠지(특급무)

시치죠역(특급유)- 교토역에서 제일 가까움, 산쥬산겐도, 교토박물관등

고죠역(기요미즈고조역으로 개명,특급무)-기요미즈데라

시조역(기온시조,특급유)-기온, 야사카진자등,

산조역(특급유)-기온

데마치야나기역(본선 종점)-은각사등,

교토지도에는 안나와있지만 우지쪽으로의 노선도있다.

오사카든 교토든 우지로 가려면 우측하단 더 밑에있는 쥬쇼지마역에서 우지행으로 환승한다.

데마치야나기역은 지하이고 지상으로 나오면 빨간색라인의 에이잔전철역이 나온다.

쿠라마온천과 쿠라마산으로 가는 케이한 에이잔선이다.

에이잔선을 이용해 오하라 나 엔랴쿠지가 있는 히에잔을 가는 방법중 하나로 이용된다.

단풍시즌에는 데마치야나기-쿠라마 구간의 단풍구경열차인 '키라라' 가 운행된다.

    <-- 데마치야나기쪽                                                                                                                                쿠라마쪽-->

좌석은 고정되어있기때문에 이동방향에 따라 변경되지않는다.

케이한 전철이 잘 알려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한큐의 패스보다 비싸기때문인데

잘 찾아보면 은근히 있긴있다.

케이한 관련 패스가 3가지가 있으니 합당하면 이용한다.

1, 케이한 패스1일권(1,500엔): 역시 한큐1일권(700엔)에 비하면 비싸다.

그러나 오하라,쿠라마,우지쪽과 연계한 교토쪽 관광이라면 충분 작전을 짤만하다.

그런데 이 세지역을 당일치기로는 시간상 불가능하다.

물론, 간사이쓰루패스로 다 커버가 되지만 쓰루패스는 1일권이 없으므로

쓰루패스없이 딱 하루만 이지역을 다닌다면 크게 이득은 없어도 일일이 표끊는 번거로움과 손해는없다.

교토의 행선지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튼 나는 이런재미로 케이한을 애용한다.

2, 오사카 가이유칸확장판(가이유칸 입장료+케이한1일패스)

가이유칸을 들린후 오하라나 쿠라마를 공략하기엔 짭짤한 패스이다.(당일사용)

3, 간사이공항에서 고베산노미야 탐방후 오사카에서 교토가기 또는 역순.

일명: 셔틀베이 케이한 확장판(1,800엔: 일정에 맞으면 꽤 득템)

우선 간사이고항-고베산노미야 동선지도를 참조

간사이공항-고베산노미야 구간의 동선방법은 크게 4가지.

1,리무진

2,난카이-한신( 또는 우메다환승 한큐)

3, jr

4,베이셔틀+포트라이너

이 4가지방법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빠른 이동방법은 지도에도 잘 보이듯이

4번동선방법이다.

동선4가지중 걸리는 시간을 빠른순서본다면,

1, 베이셔틀

2, jr (공항-신오사카구간 특급하루카 조건, 신오사카-산노미야구간 일반jr)

이경우 일반jr로 가자면 리무진보다 늦음.

3, 리무진

4, 쓰루패스이용

베이셔틀의 경우 요즘 외국인50%할인으로(공항-고베순) 포트라이너까지 합산하면 편도 1,200엔이다.

그런데 케이한 확장판을 이용한다면 1,800엔(베이셔틀,포트라이너 편도권과 케이한1일패스)

각각, 사용가능하기때문에 따로 따로 이용하면 베이셔틀을 300엔에 이용하는 득템이 된다.

[icomedu]

9월에 게이한 본선을 타고 데마치야나기 - 은각사 - 청수사 - 기온 - 기온시조역에서 다시 오사카로 갔다왔습니다..
노블리안님 말대로 교토 갈때는 오른쪽 오사카로 올때는 왼쪽..구경한번 잘~~하고 왔네요..
그런데 자리는 복불복 같습니다..

[노블리안]

요도야바시역에서 타면 2층자리에 앉기가 좀 수월하지 않든가요?

[icomedu]

전 다음역인 기타하마역에서 역방향으로 탑승했네요...자리가 없어서...

[햇살의 여유]

열심히 읽어도 도통 감이 안오네요
다만 요도야바시에서 게이한2층 올라가는것
그리고 종점서 내려 인파에 묻혀 돌아다니다 제대로 호텔 찾아오는것
이것만 명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