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척에겐 돈봉투, 먼 친척에겐 작은 선물 하려고 해요
아주버님 결혼 땐 미니 믹서기 돌렸거든요
요번에 미싱도 하나 구입하고 해서 전
주방장갑, 냉장고 손잡이, 전자렌지 커버, 발 매트, 김치냉장고 커버
.. 너무 많으니까 이중에서 뺄거 빼고 해서요^^
요런거 만들어서 예쁜 상자에 담아서 돌리고 싶거든요
받아보신 분들이 좋아 하실까요??
그리고 미싱이라고는 미니미싱으로 몇 번 해본 게 다인데요
초보인 제가 3달남은 기간동안 만들 수 있을까요??
20개정도 하면 될거 같다는데요..
왕초보에게 도움좀 주세요
만들게 되면 많이많이 여쭤볼꺼고 많이 찾아헤매며 고생좀 하겠죠??^^
첫댓글 제..생각엔 지인에게 홈패션을 선물하면 받는분이 아~주 좋아라헐것 같은데요. 얼굴도 잘 모르는 시댁 친척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시댁이라는곳이..살아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처음온 사람의 장점만 보지 않거든요..그래서 어려운 자리라면 조금 돈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살다가 얼굴이 익은후에 명절이나 생일때 선물하는것은 아~주 고마워할것 같아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서요.. 도움이 될지 모르곘습니다.
사실 애낳고 살다가 하는 결혼이라 왠만한 친척은 알거덩요.. 먼 친척분들이라 좀 그럴까요??
커버링 종류는 무조건 싫어라~ 하는 분들 많아요. 이를테면 냉장고손잡이나 전자렌지/김치냉장고 덮개 같은거요... 사이즈도 정확해야 하고.. 원단도 일괄적으로 취향 맞추기 어렵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비추입니다.
저도 냉장고 손잡이라던가, 전자렌지커버같은거 안하고 살거든요. 그냥 더러우면 닦고 기계에 버커씌우면 열받아서 안좋다고 해서요. 먼친척이면 그냥 안하고 넘어가면 안되나요? 아니면 시어머니께 일괄적으로 돈 드리고 알아서 나눠 드리라고 하면 속편하실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기냥 없던 일로 해야겠네요.. 기냥 적당한거 사서 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