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바로 옆 어린이집 오전반 교사 면접 보고 왔는데(오전 9시부터 1시까지 4시간에 55만원) 오늘 교육청에 들어가보니 병설유치원 종일반 보조교사 구인 광고가 나서 전화해보니
오후12시부터 5시까지 5시간에 1일 22천원~25천원이라는군요. 저희 아이들이 내년에 초1,2학년이라 오후에 아이들을 돌봐야할 것 같아 오전반 교사를 생각했는데 병설유치원 종일반 보조 교사를 하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발목을 잡네요. 우문인지는 몰라도 선생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실건가요? 과감하게 아이들 독립시킨다 생각하고 병설 종일반 보조교사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그래도 오전반 교사하면서 아이들 돌보며 공부하는 것이 나을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꾸벅^^*
첫댓글제가 종일반 보조원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요. 종일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할 때도 아...우리 반에는 이것이 부족하구나...이건 잘 마련이 되어 있네??하면서 현장과 이론 적용도 잘 되었던 것 같구요. 제가 경력없이 임용만 준비했었는데 전체적인 흐름도 나름 배울 수 있었구요. 병설유치원은 대부분 혼합연령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 결정은 안 했지만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면 한 반을 맡으면서 하기에는 책임감이 너무 막중할 것 같고, 다시 보조원을 할까 합니다.^^
첫댓글 제가 종일반 보조원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요. 종일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할 때도 아...우리 반에는 이것이 부족하구나...이건 잘 마련이 되어 있네??하면서 현장과 이론 적용도 잘 되었던 것 같구요. 제가 경력없이 임용만 준비했었는데 전체적인 흐름도 나름 배울 수 있었구요. 병설유치원은 대부분 혼합연령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직 결정은 안 했지만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면 한 반을 맡으면서 하기에는 책임감이 너무 막중할 것 같고, 다시 보조원을 할까 합니다.^^
전 종일반말고 병설 일반 보조로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을 만나면 도움 되겠지만 전 교실, 화장실, 교무실, 주방까지 하루종일 청소만 하다 시간 다 보내고 지친몸으로 공부하려니 집중안되고,, 정말 힘들고 자존심 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