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브라우저, 윈도10'으로 연람할 때 온전한 크기로 보는 것임을 알립니다.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 '조계사 경내 밝히는 연등행렬'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을 열흘여 앞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마음나눔 연등행렬에 참가한 신도들이 연등을 들고 경내를 걷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탄광촌에서 발견한 역사성' ◇ 황재형 개인전: 회천回天'광부화가'로 알려진 작가의 예술적 성취를 돌아본다. 실제 광부로 생활했던 경험을 사실주의적 화풍으로 풀어낸 1980년대 작품부터, 예술의 지평을 인간성, 시간성, 역사성 등 주제로 변화시킨 2010년 이후 작품까지 망라한다. <△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탄광촌에서의 삶을 보편적 차원으로 확장함으로써, 인간성을 상실할 수 밖에 없는 막막한 환경 속에서도 '회복'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과거와 현재가 마주하는 초역사적 풍경은 사실적 묘사를 바탕으로 현실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의 발자취를 느끼게 한다. 국립현대미술관·8월 22일까지·무료 전시·(02)3701-9500 ![]() ◆ '장-필립 델롬 개인전: Flowers for Books' ◇ 페로탕 갤러리 제공 ○··· 추상적 배경 속 대상을 배치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작가의 개인전. 책과 잡지, 꽃이 꽂힌 화병 등을 주제로 한 정물화와 인물화를 선보인다. 회화 중에서도 가장 고전적이고 정적이라고 평가 받는 정물화와 인물화에 '추상'을 결합한다. 추상적 배경은 인물을 감싼 것처럼 보인다. 책과 꽃은 문화적 의미로 풀이된다. 피사체의 모습을 통해,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고립'을 비유적으로 묘사한다. 페로탕 갤러리·5월 28일까지·무료 전시·(02)737-7978 ![]() ◆ '최울가 개인전: White Black Red ' ◇ 가나아트갤러리 제공 ○··· 기하학적인 기호와 상징을 활용한 즉흥적인 화풍을 지닌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유화와 오브제, 입체조각까지 다양한 범주에 걸친 최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우주와 빛의 근원에 가장 가까운 검은색과 흰색, 원초적인 감정을 투영하는 붉은색을 통해 초월적인 세계를 그린다. 처음 선보이는 'Beetle' 신작은 그리는 행위를 뛰어 넘어 만드는 행위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붙이기'에 수반되는 노동집약적 과정을 조형물을 통해 전달한다. 틀을 거부하면서도 유기적 형상을 지향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다. 가나아트센터·5월 30일까지·무료 전시·(02)720-1020 ![]() ◆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 서울시뮤지컬단 창단 60주년 기념공연으로, 11개의 토니상, 3개의 아카데미상, 2개의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저력을 보인 원작을 재탄생시켰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 기존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틀을 벗어난 연출은 눈여겨 볼 만 하다. 주인공의 감정선에 따라 변하는 무대조명을 통해 석양의 찬란함을, 모자 위로 와인병을 올리고 춤을 추는 보틀댄스를 통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갖은 역경에도 사랑의 가치를 그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위로를 전한다. 세종문화회관·5월 16일까지·2만~10만원·(02)399-1000 ![]() ◆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에스메 콰르텟' ◇ 창단 1년 6개월만에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한 에스메 콰르텟이 콰르텟의 계보를 돌아본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현악사중주의 아버지인 하이든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현악사중주의 뼈대를 이루는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연주 기술 뿐 아니라, 네 명의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감성을 통해 연주 철학과 색깔까지 감상할 수 있다. 롯데콘서트홀·5월 11일, 16일·4만~7만원·1544-7744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정세균 전 총리, 상장회사CEO 간담회' ○···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마포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관에서 열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상장회사CEO 간담회에서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상장회사 CEO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우석 OCI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박진선 샘표 대표, 김영재 대덕 대표,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하와이, ‘해수면 상승’ 해안 고속도로 이동 계획' ◇ [밤사이 지구촌 기후변화 뉴스] <에이피> 통신은 최근 미국 교통부가 400만 달러(44억원)를 들여 하와이 마우이섬의 서쪽에 있는 라하이나의 호노아피야니 고속도로 2개 구간을 약 3.7미터 내륙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미국 정부가 하와이 해안 고속도로 2개 구간을 3.7미터 내륙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해수면 상승과 해안가 침식때문이다. 주민들은 ‘땜질 처방’이 아닌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 . 하와이 지역 언론인 <더 마우이 뉴스>는 이번 공사가 내년 중 시작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진행될 구간은 우쿠메호메 4.3㎞와 올로왈루 305m이다. 공사를 하면 해수면으로부터 1m 높아지기 때문에 해수면 상승이나 침식으로 인한 안전 문제는 없을 것으로 하와이 주정부는 예상했다. 두 곳은 2019년 미국 하와이 주정부의 해안 고속도로 보고서가 확인한 해안 침식 위험 구간이다.(···) 한국 해안가도 해수면 상승에서 자유롭지 않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해수면은 30년 동안 연 평균 3.12㎜씩 높아졌다.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제주 부근이 1년 동안 4.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해안 3.83㎜, 남해안 2.65㎜, 서해안 2.57㎜ 순서였다. 관측지점별로는 울릉도가 연 5.84㎜로 가장 높았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부근의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과거 30년간 평균 상승률 대비 1.3배 이상 더 빨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면 상승 원인으로 그린란드와 남극대륙 빙상이 녹는 속도가 기후 모델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우리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노재헌씨의 사과는 노태우 국립묘지 안장 염두에 뒀을 뿐' ◇ 조 이사는 이날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씨가 여러 차례 5·18민주묘지를 찾는 것에 대해 "노재헌씨는 노태우 회고록에 담긴 '유언비어에 의해 시민들이 저항한 것'이라는 사실 왜곡 등을 바로잡지 않고 있고, 부친이 위독하니까 국립묘지 안장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큰절 참배를 하고 있다. 여야 정치인들은 5·18을 앞두고 잇따라 광주를 찾고 있다. 광주=뉴시스 ○··· 여전히 5·18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광주시민들은 사죄한다 한 마디를 기대했다. 그런데 그 기대가 실망과 절망으로 바뀌었고 분노가 겹겹이 다시 생겨 한이 됐다"며 "반성하고 재판을 통해 역사의 과오를 씻길 바란다"고 했다. 5·18을 맞아 여야가 나란히 광주를 찾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민주당을 지지하던 호남의 표심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1년 남은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일 뿐"이라면서도 "해결하지 못한 5·18 과제를 풀어줄까 기대한다"고 했다.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사과한 것에 대해선 "일정 부분 전향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5·18 왜곡 처벌법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의 반대하거나 기권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큰 변화는 없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했다.인현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문대통령, 부유식 해상풍력 보고회 참석' ○···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수소차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시찰하는 문재인 대통령 ○···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찾아 수소차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을 시찰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 연료전지(넥쏘 기술기반)를 병렬 연결해 구축한 발전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수소선박 설명 듣는 문재인 대통령' ○···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찾아 수소 선박에 올라 설명을 듣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 '송영길 대표, 광주 5·18 민주묘지 찾아 큰절'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최고위원 등과 함께 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참배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 ◆ '큰절 올리는 송대표'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 ![]() ◆ '방명록에 남긴 서명'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배하며 방명록을 쓰고 있다 ![]() ◆ '참배 후 기자회견'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국립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광주 찾는 김기현, '도로 영남당' 아닌 '전국정당' 위상 찾는다' ◇ 2030세대와 여성 정책도 강조 <△ 사진:>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지방 일정으로 7일 광주를 찾는다. 최근 제기되는 '영남당' 논란을 불식하고, 취약 지역과 계층의 지지를 고루 얻는 전국정당으로서의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 김 원내대표는 6일 의원총회에서 "내일 광주를 방문하려고 한다"며 "당 대표 권한대행의 지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행보는 호남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첫발을 떼긴 했지만 이런 방문이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고 우리 마음과 행동이 역사의 진전을 완성시켜 나가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도 참석할 예정이다.김 원내대표의 호남 챙기기는 내년 대선을 앞둔 국민의힘 차원의 전략과 연결돼 있다. 불모지라고는 하지만 호남을 신경 쓰지 않을 경우, 영남당 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다. 더구나 최근 원내대표 경선과 당권 경쟁 과정에서 '영남당' 논란이 이어졌다. 이를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호남 챙기기가 필수적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김종인 전 위원장의 무릎 사과 등의 행보가 중도층과 수도권 지지율 상승에 기여한 건 부인할 수 없다"며 "포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김 원내대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의 행보와 별도로 초선 의원들도 광주를 찾는다. 김미애 김형동 조수진 의원 등 초선 의원 9명과 원외 인사들은 10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와 전일빌딩 헬기 사격 정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기로 했다. 이들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맞선 '5월 광주'의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김종인 전 위원장의 무릎 사죄를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 김지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선서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병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 '홍남기 부총리,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방문' ○··· [서울=뉴시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경기도 성남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 열린 '제9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참석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설계지원사업 추진현황과 장비 구축상황 및 테스트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물 마시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헌화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 [김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송영길 “기러기 가족, 남편은 술먹다 죽고 여자는 바람난 곳도' ◇ 국제학교 유치 강조하다 실언…“부적절 발언” 사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이 떨어져 사는 이른바 ‘기러기 가족’을 언급하면서 “혼자 사는 남편이 술 먹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고, 여자는 바람나서 가정이 깨진 곳도 있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송 대표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사과했다.<△ 사진:>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안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를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제 발언은 송 대표가 이날 오후 전남 나주 혁신도시의 한전공대 설립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다가 나왔다. 그는 “재선 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께 제안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영어 하나 배우려고 필리핀, 호주, 미국으로 애들을 유학 보내고 자기 마누라도 보내서 부부가 가족이 떨어져 사니까 혼자 사는 남편이 술 먹다가 혼자 돌아가신 분도 있다”고 했다. 이어 “여자는 가서 바람 나서 가정이 깨진 곳도 있고, 완전히 기러기 가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니 ‘미국 가서 영어 배우지 말고 미국 같은 환경을 여기 한국에 (국제학교를) 만들자’고 하게 된 것이다. 미국 간다고 저절로 영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미국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될 것 아니냐고 제안해서 만든 것이 제주 국제도시”라며 “외국어학교를 제가 제안해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기러기 가족 비하 발언’이라며 비판했다. (···) 송 대표는 이날 저녁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통해 “국제학교 유치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기러기 가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김미나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윤석열 '정직 2월' 징계 취소소송, 내달 10일 첫 재판' ◇ 법무부, '김학의 변론' 위대훈 변호사 추가 선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행정소송 첫 재판이 다음달 10일 열린다<△ 사진:>지난해 12월 25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전날 서울행정법원의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이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승용차에 탑승한 채 출근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 전 총장 간의 대립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12월 말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해당 처분 효력을 정지시킨 이후, 본안 소송 재판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정용석)는 윤 전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다음 달 10일로 지정했다. 변론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소송 당사자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재판 쟁점과 증거조사 계획을 정리하는 일종의 사전 절차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말 추미애 전 장관이 윤 전 총장 직무배제 결정을 내린 뒤, 다음 달 정직 2월 처분을 내렸다. 당시 법무부는 윤 전 총장 감찰을 거쳐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 등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에 반발, 징계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그 효력을 멈춰 달라고 집행정지 신청을 함께 냈고 법원은 작년 12월 24일 윤 전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다만 법무부는 윤 전 총장 징계가 정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소송에 임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해당 소송 대리인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형사사건을 변론했던 위대훈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기도 했다.최나실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사무실 압수수색'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6일 오후 경찰이 지난달 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압수품이 담긴 박스를 차에 싣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압수수색 관련 입장발표' 하는 박상학'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6일 서울시내 사무실 앞에서 경찰의 압수수색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대표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입장 밝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6일 서울시내 사무실 앞에서 경찰의 압수수색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대표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바티칸, 스위스 근위병 충성 서약식 열려' ◇ 6일(현지시간) 바티칸 스위스 근위병들이 성 다마소(St. Damaso) 안뜰에서 열린 신병 충성 서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 모병제인 스위스 근위대의 지원자는 전과가 없는 스위스 국적의 미혼 남성이자 가톨릭 신자여야 하며 스위스 군대에서 기본 군사 훈련을 마쳐야 한다. 매년 5월 6일 바티칸에서 신병 입소식이 열려 충성 서약을 한다. ![]() ◆ '스위스 근위병 신병 충성 서약식' ◇ 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다마소(St. Damaso) 안뜰에서 스위스 근위병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려 참석 근위병들이 행진하고 있다. ○··· 모병제인 스위스 근위대의 지원자는 전과가 없는 스위스 국적의 미혼 남성이자 가톨릭 신자여야 하며 스위스 군대에서 기본 군사 훈련을 마쳐야 한다. 매년 5월 6일 바티칸에서 신병 입소식이 열려 충성 서약을 한다. ![]() ![]() ◆ '충성 서약하는 스위스 근위병' ◇ 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다마소(St. Damaso) 안뜰에서 스위스 근위병 신병 충성 서약식이 열려 한 근위병이 선서하고 있다. ○··· 모병제인 스위스 근위대의 지원자는 전과가 없는 스위스 국적의 미혼 남성이자 가톨릭 신자여야 하며 스위스 군대에서 기본 군사 훈련을 마쳐야 한다. 매년 5월 6일 바티칸에서 신병 입소식이 열려 충성 서약을 한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군부 앞잡이 응징하나'..미얀마, 암살·폭탄 공격 잇따라' ◇ 사제 무기로 무장한 미얀마 시위대. 양곤=AP 연합뉴스
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임명한 관리들이 잇따라 암살되고 있다. 병원, 관공서 등 친(親)군부 시설은 폭탄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군부와 시위대 간 충돌은 무기 대 무기로 맞붙는 교전 양상이다. 비폭력 저항에서 무장 투쟁으로 바뀌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 7일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만달레이 지역에서 군부가 새로 임명한 지역 관리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들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했다. 5일엔 중국으로 이어지는 만달레이 송유관 시설 경비원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사가잉주(州)에선 마을 관리자가 길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같은 날 양곤에선 한 행정관이 신고 명목으로 사무실에 찾아온 세 명의 남성에게 흉기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3일엔 사강잉주 한 지역 관리자 집에 가해진 총격으로 관리자 부부가 다치고 부부의 딸과 손자가 숨졌다고 주민들이 증언했다. ![]() ◆ '폭발 발생한 지역 수색하는 미얀마 군인들' ◇ 도심에선 주요 시설에 대한 폭탄 공격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4일 밤 군경은 양곤의 군부 소유 영리병원 정문 앞에서 사제 폭발물 2개를 발견했다. 2일 병원 개원식에는 쿠데타 주역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바 있다. ○···3일 수도 네피도에선 폭발물이 터져 순찰 중이던 경찰이 다쳤다. 경찰서를 겨냥한 폭탄 투척도 여러 건 있었다. 버스정류장, 은행, 군 소유 통신업체 등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범인들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공격을 했다고 나서는 단체도 아직 없다. 암살 대상이 모두 군부가 2월 1일 쿠데타 이후 새로 임명한 지역 관리이거나 경찰 정보원이고, 폭탄 공격 대상이 군부 시설인 걸 감안하면 격노한 시민이나 반(反)군부 진영 소행으로 추정될 뿐이다. ![]() ◆ '사제 무기, 미얀마 시위대' ◇ 군부는 "일부 폭도(시위대)가 관공서와 도로에 사제 폭탄을 던지거나 설치하는 등 공격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군경은 해당 마을을 급습해 주민들을 구타하고 붙잡아갔다. <△ 사진:>사제 무기를 점검하고 있는 미얀마 시위대. 양곤=AP 연합뉴스 ○··· 군영 방송은 "집에서 직접 만든 사제 폭탄을 체육관에서 시험하다가 부상을 당한 36세 양곤 거주 남성을 병원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반군부 진영에선 "시민으로 위장한 경찰이 체육관에 폭탄을 두고 간 자작극"이라고 반박했다. 폭탄 공격을 막기 위한 군부의 과잉 진압 탓에 애꿎은 희생자도 발생했다. 5일 오후 만달레이 한 병원 앞에 주차한 차 뒷좌석에 앉아 있던 30세 여성은 군인들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24세 운전자도 총탄에 맞았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영 매체는 "사제 폭탄을 던지려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겨냥한 총격 중 벌어진 우발 사건"이라고 전했지만, 목격자들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폭발물을 던지지 않았고 그저 배달하던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 ◆ '시위하는 미얀마 만달레이 시민들' ◇ 미얀마 만달레이 시민들이 2일 군부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만달레이=AFP 연합뉴스 ○··· 일부 지역에선 무장한 시위대가 매복 공격이나 게릴라 전법을 구사하는 등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주요 도시의 시위는 군경의 유혈 진압을 우려해 소규모로 바뀌는 추세다.자카르타= 고찬유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울음 시끄럽다" 첫 돌도 안 된 두 자녀 살해... 친부 징역 23년 확정' ◇ 대법, '원주 3남매 사건' 상고심서 원심 확정 친모는 '아동학대치사죄' 인정돼 징역 6년 생존한 첫째 아들도 양육 소홀... 친권 박탈 /울음을 그치지 않아 시끄럽다는 이유로 첫 돌도 지나지 않은 자녀 2명을 살해한 이른바 ‘원주 3남매 사건’의 20대 부모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 사진:>아동학대. 게티이미지뱅크 ○··· 수사와 재판 과정을 통해 이들은 자녀 양육을 위한 경제적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세 아이를 열악한 환경에 방치한 것은 물론, 장난과 훈육을 빙자한 신체적 학대까지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친부 황모(2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3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친모 곽모(25)씨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징역 6년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황씨는 2016년 9월 강원 원주시 한 모텔에서 생후 5개월인 둘째 딸을 4㎏가 넘는 두꺼운 이불로 덮어 둔 채 2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5년 혼인한 황씨와 곽씨는 당시 슬하에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돈벌이를 하지 않고, 황씨 할머니에게 의존해 산다’는 친척들 잔소리를 피해 모텔에 머물고 있었다.황씨의 범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2019년 6월에도 그는 생후 9개월의 셋째 아들이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아들 목을 수십 초 동안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사망케 했다. 부인 곽씨는 당시 잦아드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남편이 숨을 못 쉬게 막고 있다’는 인식을 했으면서도, 아들을 구조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게다가 이들 부부는 사망한 둘째 딸과 셋째 아들의 시신을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둘째 딸의 경우엔 사망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양육수당 등 710만원을 받아 챙겼다. 또, 첫째 아들을 부추겨 갓난아기였던 셋째 아들을 때리도록 하고 이를 장난처럼 즐기며 촬영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생존한 첫째 아들도 5개월간 차량에서 잠을 재우고, 공중화장실에서 씻기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양육됐다. 그 결과, 키와 체중이 또래 아동 하위 1%에 불과할 정도로 신체 발육이 부진했다. 아이는 수사기관에서 “엄마 아빠를 만나기 싫다”고 했다. (···) 2심은 황씨의 살인 혐의, 곽씨의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각각 징역 23년과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황씨가 검찰조사 과정에서 “딸이 울어서 이불을 덮자 울음이 작게 들렸다”고 말하는 등 자백성 진술을 한 사실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채 친부에 의해서 살해된 피해자들의 생명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고 피고인들을 질타했다. 대법원도 이러한 항소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최나실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택시기사 폭행' 20대 남성 구속…피해자는 중환자실에' ◇ 자신이 탄 택시 운전기사 도로에서 폭행 서울중앙지법, 7일 "도망 염려" 구속영장 발부 /택시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린 뒤 폭행해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사진:>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A씨가 구속됐다. 사진은 A씨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 캡처 ○···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인근에서 자신이 탑승한 택시를 몰던 60대 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피해자는 치아가 깨지고 뒷머리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은 A씨의 폭행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과 더불어, 피해자가 정신을 잃은 듯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면도 담겼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에게 엄벌을 내려달란 청원도 등장했다. 해당 청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승차 거부를 당했다는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오지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집무실서 돈 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또 교도소행... 징역 2년6개월 확정' ◇ 건설업자에게 5,000만 원 뇌물 수수 혐의 1심 "공여자 진술 신빙성 없다" 무죄 판결 2심 이어 대법도 "3,000만 원은 유죄" 확정 노무현 명예훼손·댓글공작 등 4차례 구속 <△ 사진:>조현오 경찰청장이 2012년 4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오원춘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조현오(66) 전 경찰청장이 부산 건설업자로부터 뇌물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댓글 여론공작 사건으로 이미 세 차례 재판에 넘겨졌던 조 전 청장은 또다시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 및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시절인 2010년 8월, 경찰청장 후보로 내정돼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던 중 부산 지역 H건설 실소유주 정모씨로부터 "형사사건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서울경찰청 집무실에서 3,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1년 7월 부산 해운대 호텔에서 정씨를 만나 "부산지역 경찰들 승진 인사를 챙겨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포함됐다.1심에선 뇌물 공여자인 정씨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조 전 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2심은 2010년 8월 수수한 3,000만 원에 대해 △정씨가 처벌을 감수하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기 어렵고 △정씨와 조 전 청장이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거나 잦은 만남을 가졌다는 점을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2,000만 원 수수' 부분은 증거부족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대법원은 이날 2심 판단을 유지했다.검찰은 대법원 확정 판결문이 등록되는 대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온 조 전 청장에 대한 형을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네 차례나 구속수감된 전력이 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서울경찰청장 재직 중, 경찰 기동대와 전경 대상 강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거액의 차명계좌 때문에 목숨을 끊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2013년 2월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2심 도중 구속기간 만료로 한때 풀려났지만,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피하지 못해 재수감됐다.2018년 10월엔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다. 전직 경찰 총수가 친정인 경찰 수사를 받다가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건 조 전 청장이 처음이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그는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돼 법정구속됐으나, 6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해당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이현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벌금·추징금 미납’ MB 사저 공매 처분…최저 입찰가 111억원'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공매 매물로 넘겨 미납한 벌금과 추징금 환수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경찰이 경계를 서고 있다. 김명진 기자 ○···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보면, 이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29번지 땅과 건물이 지난달 28일 경매 매물로 나왔다. 최저 입찰가는 111억2619만3천원으로 1차 입찰 기간은 오는 6월28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다. 입찰은 일반경쟁(최고가 방식)으로 진행된다.캠코에 공매 대행을 의뢰한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한 논현동 사저를 공매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추징 보전된 이전 대통령 주택 ' ◇ 검찰은 앞서 2018년 4월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실명 자산과 차명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한 바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 올라온 물건사진. 캠코 ○··· 추징 보전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는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조처다. 법원은 같은 달 검찰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논현동 사저, 부천공장 건물과 부지 등을 동결했다.이 전 대통령 쪽은 강제집행에 관한 이의신청을 법원에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김경욱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中, 시노팜 백신, WHO 긴급사용 승인 받았다… 비서구권 처음' ◇ 로드리고 두테르테(왼쪽) 필리핀 대통령이 3일 마닐라 말라카낭 대통령궁에서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장관이 놓아 주는 중국의 시노팜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마닐라=AP 뉴시스 ○···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중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곳은 시노팜이 처음이다.> WHO의 긴급사용 승인 목록에 올라가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ㆍ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각국에 배분될 수 있다.WHO는 시노팜 외에 화이자ㆍ바이오엔테크와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권경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휴마시스 코비드-19 자가검사키트 판매'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이마트가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자가검사키트(2입)'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영등포점에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가 판매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울산전역 영국변이바이러스 확산' ○···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남구 한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6일 오전 해당 중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영국,“AZ 백신 접종 가능한 피하라” 30살→40살 미만 확대' ◇ 백신 공동위원회, 30살 미만에서 40살 미만으로 확대 권고 반면, 독일은 60살 미만에 대한 접종 중지 조처 해제 영국의 ‘백신 접종과 면역 공동위원회’(JCVI)가 7일(현지시각) 희귀 혈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피할 연령층을 기존의 30살 미만에서 40살 미만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사진:>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담긴 병들. 로이터 연합뉴스 ○··· 위원회의 코로나19 책임자 웨이션 림은 “다른 백신을 확보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이 지연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18~39살 성인에게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권고는 영국의 현재 상황에만 해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 권고라는 설명이다.위원회는 그동안 30살 미만 연령층에만 다른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해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맞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희귀 혈전이 좀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규제청(MHRA) 자료를 보면, 30~39살 연령대에서는 100만회 접종당 17.4건의 혈전이 발생해 전체 평균(10.5건)보다 좀더 높았다.이와 대조적으로 독일은 6일 60살 미만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금지 조처를 해제했다.신기섭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대, '코로나 신속진단' 전체로 확대' ○··· 서울대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시작한 6일 서울대 자연대 강의실험연구동 주차장에 마련된 '원스톱 신속진단검사센터'를 찾은 학교 구성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뇌출혈 증세 경찰관‘의식 회복'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뇌출혈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았던 50대 경찰관이 의식을 회복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일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인 소속 경찰관 ㄱ(50대) 씨가 의식을 찾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7일 밝혔다. ㄱ씨는 현재 거동이 어렵고 손발을 이용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로 전해졌다. <△ 사진:>경기남부경찰청. ○··· ㄱ씨는 지난달 29일 정오께 경기 화성시의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가벼운 두통 증세를 겪던 중 지난 2일 새벽 손과 얼굴 등의 마비 증세를 보이다 쓰러져 두 차례 긴급 수술을 받았다.ㄱ씨는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의 자녀는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방역당국은 현재 ㄱ씨의 증상과 백신 접종의 인과관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홍용덕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아들아! 안아 보고 싶어' ○··· [수원=뉴시스]김종택기자 =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이 유리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면회를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수, 공식 통계 2배 이상' ◇ 美 1.5배·日 10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공식 통계 수치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우 실제 사망자 수가 공식 보고보다 1.5배가량 많고, 일본은 실제 사망자 수의 10분의 1 이하로 집계됐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 사진:>남미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한 시민이 6일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에 더해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플라스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키토=AP 연합뉴스 ○···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 3일까지 각국 보건당국이 집계한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자체 추산 사망자 수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IHME는 “전 세계 실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9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현재 월드오미터 집계 전 세계 사망자 수인 326만여 명의 2배 이상이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4명…하루만에 다시 500명대' ◇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22명, 국외유입 42명 <△ 사진:>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서 출장자 등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 국외유입 사례는 4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7309명이다.국내 신규 확진자 522명 가운데 34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1만1931명 늘었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67만4682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5만1539명이 늘어 이날까지 누적 50만1539명이다.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인원은 201만4012명, 화이자 백신은 166만670명이다.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1만9631건이며, 이 가운데 1만8917건은 두통, 발열 등 에방접종 뒤 흔하게 나타나는 경증 사례였다. 이밖에 187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3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더 늘지 않아 모두 95건(아스트라제네카 51건, 화이자 44건)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최하얀 기자 사망:1,865 완치 116,881. <'백신접종:4,136,581회'.오마이 뉴스자료>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곧 떠나는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한국 이름은 우병수' ◇ 이달 중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병수(禹柄秀)'라는 한국 이름을 고별 선물로 받는다.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역대 주한미군사령관이 임기를 마칠 때마다 한국 이름을 지어 선물해왔다. <△ 사진:>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해 11월 20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 제공 ○··· 한미동맹친선협회는 오는 13일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환송하는 행사를 갖고 한국 이름과 작명패, 족자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6일 협회에 따르면, 한국 이름의 성(姓)인 우(禹)는 에이브럼스의 '이응(ㅇ)'에서 따왔고 본관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 평택으로 정했다. 평택 우씨 시조(始祖)가 된 셈이다. '근본과 권력'을 뜻하는 병(柄)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향후 어떤 자리에 있든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결정을 내려달라는 의미를, '빼어나다'는 뜻의 수(秀)는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에 빼어난 역할을 했다는 의미가 담겼다. '우병수'와 '에이브럼스' 발음이 언뜻 비슷하기도 하다. 협회는 에이브럼스 사령관 전임인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에게는 '박유종,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사령관에게는 '서한택'이라는 이름을 선물했다.군인 명문가 출신인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018년 11월 취임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부친 크레이튼 에이브럼스 전 미 육군참모총장의 셋째 아들로, 둘째 형도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기 때문이다. 이에 '별 13개 가문'으로 불렸다. 미 육군의 주력 탱크인 'M1 에이브럼스 전차'는 그의 부친 이름을 딴 것이다.에이브럼스 사령관 후임으로 지명된 폴 라카메라 신임 사령관 후보자는 미 의회 인사청문회와 인준 절차가 끝나는 다음 달쯤 취임할 예정이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미국산 전투기 사면 되는데… KF-21은 왜 '무모한 도전'을 했나' ◇ 014년 잠시 연재했던 ‘정승임의 궁금하군’을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군 세계에 정통한 고수보다는 ‘군알못’(군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씁니다. <△ 사진:>2019년 8월 22일 영국 공군 곡예비행팀 '레드 애로'와 미공군 F-35, F-22 전투기가 뉴욕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 ‘전세계에서 항공 전력 1위가 어디냐’는 질문의 답은 너무나 쉽습니다. 1,000조 원에 가까운 군사비를 지출해 ‘천조국’(千兆國)으로 불리는 미국의 공군입니다. 항공전문매체 ‘플라이트 글로벌’이 펴낸 2021 세계 공군력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미 공군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를 178대,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116대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 모의 공중전에서 144대 1로 F-15, F-16, F-18 등 정상급 전투기를 모조리 격파시킨 ‘꿈의 전투기’ F-22는 그 위력이 엄청나, 기술 보호 차원에서 미 공군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1대당 가격이 2억~3억 달러(2,242억~3,363억 원)나 할 정도로 돈을 아끼지 않고 너무 잘 만들어버린 탓(?)에 2012년 인도분을 끝으로 생산 중지명령을 내린 건 유명한 일화입니다. ![]() ◆ '탑건' 에서 미 해군 연기한 톰 크루즈' ◇ 항공 전력 2위도 궁금해집니다. 중국이냐, 러시아냐 의견이 분분하지만 방산분야 전문가들은 미 해군을 꼽습니다. 미 해군이 보유한 전투기만 426대로 중국(1,571대)이나 러시아(1,531대)가 보유한 전체 전투기 수에는(미군 전체는 2,717대) 미치지 못하지만, 질적 측면에서 압도한다는 평가입니다 <△ 사진:>1986년 개봉된 영화 <탑건>에서 미 해군 소속 파일럿 '매버릭'을 연기한 톰 크루즈. 한국일보 자료사진 ○··· . 실제 미 해군이 보유한 핵 공중지휘기 ‘E-6B 머큐리’ 같은 특수임무기는 408대로, 러시아(130대)나 중국(115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바다를 지키는 해군이 무슨 전투기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을 비롯해 <미드웨이>, <에너미라인스> 등 우리가 알 만한 파일럿 소재 영화 주인공들은 대부분 미 공군이 아닌 해군 소속입니다. 항공모함으로 전세계 바다를 누비는 미 해군은 효율적 작전을 위해 자체 항공부대를 꾸렸고, 이에 미 공군에 버금가는 항공 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해군까지도 전세계 하늘을 지배하는 미국의 항공 전력은 감히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에 가깝습니다. 이런 미국이 만든 최첨단 전투기를 아무나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첨단기술이 들어간 전투기를 아무 국가에나 팔지 않기 때문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일원으로 F-35 공동개발국이었던 터키는 러시아제 무기를 사들인 탓에 미국과 계약한 ‘F-35 100대 도입’을 거부당했습니다. 우리는 다행히도(?) 한미동맹 덕에 우수한 미국산 전투기로 항공 전력 대부분을 채웠고요. 미국이 전 세계 20개국 정도에만 팔았다는 F-35A도 40대를 확보했습니다. ![]() ◆ 'KF-21 개발, 왜 ‘무모한 도전’이었나' ◇ 그런 우리나라가 지난 9일,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국산전투기(KF-X) 시제 1호기를 공개했습니다. 그간 ‘KF-X’로 불렸지만 이날 ‘KF-21’(별칭 보라매)이라는 ‘진짜 이름’도 생겼습니다. <△ 사진:>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 한국형전투기를 의미하는 ‘KF’(Korea Fighter) 뒤에 임시로 따라다니던 ‘실험’을 의미하는 ‘X’(eXperimental)를 완전히 떼어낸 겁니다. ‘21세기 하늘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의미가 KF-21에 담겼습니다.이날 행사는 ‘개발 중인 무기체계가 공장 밖을 나와 대중에게 선보인다’는 의미의 출고식이었습니다.> 당장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뜻이지요. 내년 상반기까지 총 8대의 시제기(지상시험 시제기 2대 포함)가 제작되면, 지상에서 내구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시험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내년 7월부터 2026년까지 총 2,200여 회의 시험비행까지 무사히 마쳐야 2026년부터 양산이 가능합니다. 군 당국은 2032년까지 120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 '문재인 대통령,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출고식 연설 ' ◇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KF-21은 뛰어난 레이더와 컴퓨터 성능을 보유한 ‘4세대 전투기’와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5세대 전투기’의 중간인 ‘4.5세대 전투기’라는 점 때문입니다. <△ 사진:> ○··· 바꿔 말하면 스텔스 성능이 없다는 겁니다. 스텔스 전투기가 주요국의 항공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그보다 성능이 한 단계 낮은 KF-21을 5, 6년 뒤에 양산하는 게 적절하느냐는 비판이죠. 전투기는 300대 이상 팔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다고 합니다. 우리 군에 납품할 120대를 빼면,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에 180대 이상을 실제 수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그간 7차례 있었던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6차례나 ‘타당성 없다’는 결론이 나온 주요 이유입니다. 투입 비용 대비 이득을 남길 수 없는 구조라는 이야기지요. > ![]() ◆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만들었지만…' ◇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전투기 개발은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동체에 부착되는 센서를 비롯해 레이더와 엔진, 체계조립 등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 확보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 사진:>2007년 4월 17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이용한 고등비행훈련을 하는 모습. 광주=연합뉴스 ○··· 선발주자들이 개발비를 회수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탓에 후발주자들은 출발선에서부터 고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돼야 하기에 현장 관리자들은 기본적으로 석·박사 학위 소지자에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합니다. 말단 인력도 수개월 넘게 전문 교육을 이수해야만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와 철강 산업 등에서는 앞선 우리나라가 유독 항공, 특히 전투기 개발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1991년 국내 최초 독자개발 훈련기인 KT1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을 시작으로 1994년 미 록히드마틴사의 F-16을 면허 생산해 우리 공군의 요구 성능에 맞는 ‘KF-16’을 만들었습니다. 항공기 대량생산과 체계적인 시험평가 기술을 갖추게 된 계기였지요. 2005년에는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2012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경공격기 FA-50을 각각 개발하는 데 성공해 현재 이라크와 동남아 국가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 ◆ '국산 경공격기 FA-50 전력화 기념...' ◇ 다만 전투기는 지금까지 우리가 개발한 군용기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T-50은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목적기입니다. 전장에 투입되지 않아 무장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경공격기인 FA-50은 무장과 공격 능력이 일부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 사진:>2014년 10월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강원 원주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국산 경공격기 FA-50 전력화 기념식에서 전투기의 휘호를 제막하는 모습. 홍인기 기자 ○··· 전투기는 공대지는 물론 공대공 등 적기를 잡는 모든 능력이 갖춰져 있지만, 공대지 공격 위주인 FA-50은 공중에서 자기 방어만 할 뿐 원거리에 있는 적기를 격추하진 못합니다. 전투기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기술도 고난도입니다.이제 막 걸음마를 뗀 우리가 무슨 수로 전투기를 만드냐는 의구심이 계속된 이유입니다. 통상 항공 전력 선진국들도 10~20년이 걸리는 전투기 개발을 2002년(합동참모회의 소요 결정)에 하겠다고 뛰어들었으니 말입니다. T-50과 FA-50 개발이 완료되기도 전이니,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으로 비쳐졌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승낙할 줄 알았던 4대 핵심기술 이전도 막판에 불발됐고요. 이에 1960~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한 노후 전투기인 F-4, F-5를 제때 교체해 전력 공백을 막으려면 검증된 전투기를 해외에서 직구매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셌습니다. 시간과 개발비용, 시장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전투기 개발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전투기 개발국이 12개나 될 정도로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입니다. 미국에서 성능이 검증된 전투기를 사오는 게 더 쉽고, 저렴하고, 안전한 선택이라는 겁니다. 평소 굳건한 한미동맹은 이럴 때를 대비하라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지요. ![]() ◆ '우리 돈으로 산 F-35A, 제때 못 본 공군 수뇌부' ◇ 그러나 문제는 무기 판매국의 콧대가 높다는 점입니다. 애프터서비스(AS) 정신이 제로(0)에 가깝습니다. 2019년 3월, 1대당 1,000억 원을 들인 F-35A가 국내에 처음 들어왔지만, 당시 우리 공군 수뇌부는 보안 절차 때문에 곧바로 전투기 실물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전력 노출을 이유로 보안을 까다롭게 요구한 겁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을 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전투기가 미국에서 들여온 F-35A 스텔스 전투기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그간 미국에서 들여온 전투기들도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사온 전투기지만 우리 마음대로 운용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고장이 나도 핵심 부품을 건드리지 못한 채, 일일이 미국에 문의하고 허락을 받아야 했지요. 수리비는 물론 성능 개량 비용도 미국에서 '부르는 게 값'이었습니다. 바가지를 씌워도 찍소리 못했던 겁니다. 전투기의 총 운용비 가운데 최초 도입비는 30%에 불과하고 유지 보수비용이 70%를 차지합니다. 전투기는 한 번 구입하면 보통 30~40년을 실전에 배치하는데 구입비보다 보수비용이 더 많은,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발생했던 것이죠. 일례로 2011년 F-15K에 장착된 센서 ‘타이거 아이’가 작동하지 않아 수리를 요구하자, 미국은 "봉인이 훼손됐다"며 “한국이 기술 도둑질을 하려 했다”고 모함했던 서러운 기억도 있습니다. ![]() ◆ '우리 훈련기의 문제시 손빠른 해결' ◇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개발한 미사일 등 무기체계를 전투기에 장착해 테스트하려고 해도 미국 눈치를 봐야 합니다. 무기체계 개발도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집을 샀지만 집주인이 아닌 계속 세입자 신세로 머무르는 것과 같습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을 마치고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런 문제들은 결국 우리 손으로 독자 플랫폼을 개발하면 모두 해결됩니다. 전투기 개발까지는 비용이 들지만, 운영비가 저렴해지고 수리는 물론 우리가 개발한 무기를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과거 미국의 T-38 탈론, 영국의 T-59 호크 훈련기를 사용할 때는 한번 고장나면 훈련기를 해외에 보내 수리에만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려 속이 타들어갔다”며 “때문에 수리에 대비한 여유분으로 10대 이상을 더 구매해야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하지만 T-50을 개발한 이후에는 문제가 생겨도 경남 사천에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 전화하면 하루 이틀이면 해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당국이 온갖 수모와 난관을 겪고 KF-21 개발에 나선 이유입니다 ![]() ◆ '영세 중립국 스웨덴이 '전투기 강국'이 된 이유' ◇ 2차 세계대전 당시 영세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은 같은 중립국인 노르웨이, 벨기에가 독일의 공격에 무참히 무너지는 걸 보고 독자 무기체계 개발에 본격 나섰습니다. 자국 영공을 수호하는 드라켄과 비겐 전투기는 이 과정에서 나왔고, 스웨덴은 중립국 지위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 사진:>6·25전쟁 정전협정 66주년인 2019년 7월 27일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웨덴 대표 히비 코넬리우스 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리고 오늘날 ‘작지만 강한 전투기’로 평가 받는 그리펜 전투기 개발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전투기 개발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스웨덴 정부는 지금도 항공산업의 맥이 끊기는 걸 막기 위해 도입 10년이 지난 전투기를 중고로 구매한다고 합니다. ‘국가가 먹거리를 만들어줄 테니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라’는 정부의 결단과 국민적 공감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에 CN235 수송기를 수출할 정도로 1990년대 초까지 동남아 항공 산업의 선두를 달렸던 인도네시아는 그 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기술의 아버지’라 불렸던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 전 대통령이 과학기술부 장관 시절부터 방위산업을 집중 육성했지만, 1990년대 말 아시아를 휩쓴 금융위기에 맥을 못 추고 몰락하게 된 겁니다. ![]() ◆ '못할 줄 알았는데 결국 해냈다' ◇ KF-21 시제기 출고 소식에 가장 많이 접한 반응입니다.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국산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시제기를 출고하기까지 20년이나 걸렸으니 말입니다.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핵심 기술들도 우리 손으로 해냈습니다. <△ 사진:>김대중 대통령이 1998년 6·25 발발 48주년을 앞두고 공군 전투비행단을 방문, 특수비행팀의 시범비행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방위사업청과 KAI 개발진 말대로,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세계 최고의 전투기를 만드는 사업이 아닙니다. 우리의 독자 플랫폼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그 플랫폼 기반 위에서 미사일도 개발하고 전투기 성능개량도 해나갑니다. 실제 KF-21은 향후 스텔스기를 염두에 둔 형상으로 제작됐습니다. ![]() ○··· 이제 남은 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개발진의 뒷심과 국민적 응원입니다. 전투기를 개발하고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양산을 포기한 대만과 이스라엘 사례도 되짚어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의 ‘무모한 도전’에 격려가 필요합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네팔, 국제선 운항 중단…공항 몰린 여행객들' ○··· [카트만두=AP/뉴시스]6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쓴 승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네팔 정부가 코로나19 급증으로 6일 자정부터 14일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면서 네팔을 떠나려는 수천 명의 승객이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네팔 떠나려는 여행객들, 공항에 속속 몰려' ○··· [카트만두=AP/뉴시스]6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보고서를 공항 직원에게 점검받고 있다. 네팔 정부가 코로나19 급증으로 6일 자정부터 14일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면서 네팔을 떠나려는 수천 명의 승객이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세르비아, 백신 접종 선착순 100명에 쇼핑 쿠폰 제공' ○··· [베오그라드=AP/뉴시스]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00명에게 쇼핑 쿠폰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려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세르비아는 최근 몇 주 동안 반 백신 정서와 음모론으로 접종률이 떨어지자 5월 말까지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25유로 지급을 약속하는 등 각종 장려책을 시행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세르비아 "5월 말까지 백신 접종하면 25유로 지급' ○···[베오그라드=AP/뉴시스]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00명에게 쇼핑 쿠폰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려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세르비아는 최근 몇 주 동안 반 백신 정서와 음모론으로 접종률이 떨어지자 5월 말까지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25유로 지급을 약속하는 등 각종 장려책을 시행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 '인도, 코로나19 신규 감염 41만2262명 '세계 최고' ○··· [하이데라바드=AP/뉴시스]6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노숙자들이 줄 서서 무료 음식을 받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만2262명, 사망자는 3980명 발생했다고 발표해 누적 확진자는 2107만7410명, 사망자는 23만168명이 됐다.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김정은 위원장, 부인 등과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 관람' ○···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부인 리설주, 당·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올림픽 먹구름에…일, 도쿄 등 6곳 이달말까지 긴급사태' ◇ 코로나 확산세 꺾이지 않아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70여일 남겨 둔 가운데 도쿄 등 4개 지역의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하고, 대상 지역도 확대하기로 했다. <△ 사진:>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도쿄/AFP 연합뉴스 ○··· 일본 정부는 7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 4개 지역의 긴급사태 발령을 이달 11일에서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감염 확산이 심각한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등 2곳에 대해서도 이달 31일까지 새롭게 긴급사태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도 일본 안팎에서 올림픽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번 긴급사태 연장 기간에 국민적 피로감과 경제적인 영향을 고려해 다소 느슨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해 감염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사실상 휴업을 강제했던 백화점, 쇼핑센터, 영화관 등 대형 상업시설에 대한 휴업 여부를 해당 지역 단체장이 판단하도록 했으며 오후 8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또 무관중을 적용하던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사도 수용 정원의 5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일본은 세 번째 긴급사태가 발령됐지만 좀처럼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4372명으로, 나흘 연속 4천 명대를 보였다.김소연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도쿄 병원 창문에 등장한 “올림픽 개최는 무리' ◇ 개최 반대 서명엔 20만 명 <△ 사진:>도쿄도 다치가와(立川)시 소재 다치가와소고병원의 2, 3층 창문에 “의료는 한계, 올림픽 그만!” “더는 못 참아, 올림픽은 무리!”라는 벽보가 붙어 있다. ‘가장 가까운 병원의 외침’이란 글과 함께 트위터에 게시된 이 병원 사진은 순식간에 20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큰 화제가 됐다. 트위터 캡처 ○···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일본에서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이 이달 말까지로 연장될 방침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최보다 국민 건강을 더 생각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도쿄의 한 병원에는 “더는 못 참아, 올림픽은 무리”라는 벽보가 등장했고,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올림픽 개최 반대 서명운동엔 20만 명이 동참했다.7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도(都) 다치가와(立川)시 소재 다치가와소고병원은 지난달 말 2, 3층 창문에 “의료는 한계, 올림픽 그만!”을 비롯한 벽보를 내붙여 시위를 하는 지경이다. ‘가장 가까운 병원의 외침’이란 글과 함께 지난 3일 트위터에 게시된 이 병원 사진은 순식간에 20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 병원은 지난해 4월부터 병동을 개조하고 코로나19 환자를 받아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환자 병실을 더 늘리면서 간호사 등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됐다. 원장은 “도쿄올림픽에 간호사와 의사를 파견해 달라는 보도를 보고 병원에서 메시지를 표명할 필요를 느꼈다”고 신문에 밝혔다. ![]() ◆ '온라인 서명에 이틀 만에 20만 명 동의' ◇ 우쓰노미야 겐지(宇都宮健兒) 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이 5일 시작한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온라인 서명에 이틀 만에 20만 명이 동참했다. Change.org 웹사이트 캡처 ○··· 우쓰노미야 겐지(宇都宮健兒) 전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이 주도한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온라인 서명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동참했다. 우쓰노미야 회장은 지난 5일 정오부터 서명사이트 ‘Change.org’를 통해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명을 받기 시작, 7일 오후 2시 현재 참가자가 20만 명이 넘었다. 그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유와 관련, 아사히신문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집과 일자리를 잃은 사람에 대한 지원은 등한시되고 있다”면서 “올림픽 취소로 생기는 예산을 곤궁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올림픽 중단’ 티셔츠가 갑자기 잘 팔려' ◇ 도쿄도 무사시노시의 의류업체 ‘P&M’이 2년도 더 전인 2019년 1월에 판매를 시작한 ‘올림픽 중단’ 티셔츠가 갑자기 잘 팔리고 있다. 웹사이트 캡처 ○··· 올림픽 취소를 바라는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이를 활용한 상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도쿄도 무사시노시의 의류업체 ‘P&M’이 앞서 2019년 1월 판매한 ‘올림픽 중단’ 티셔츠가 최근 들어 갑자기 잘 팔리고 있다. 올림픽 심벌마크를 본뜬 고리에 ‘중지다 중지’라는 문자를 넣은 디자인이다. 이 회사 대표는 갑자기 인터넷 등 통신판매 매출이 늘어 “세상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에 밝혔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LG, 두산에 7대 2 승리' ○···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대 2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첫 선발 8K'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 ○··· [서울=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5·18 때 광주 침투했다"는 탈북민, 8년 만에 "거짓말했다" 실토' ◇ "탈북민, 이미 5·18 진상규명조사위에 증언" "5·18 북한군 침투에 의한 폭동이라는 주장은 거짓" 2013년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으로서 광주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탈북민 김명국(가명)씨가 최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1980년 5월 27일 아침 전남도청을 접수한 계엄군이 도청 앞마당에서 체포한 청년의 목을 군화발로 짓누르며 손과 몸을 묶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북한 특수부대의 투입에 의한 폭동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탈북인의 양심선언 고백이 있었던 걸로 안다"며 "조사위원회에서 이미 그런 주장을 했던 사람(김명국씨)을 조사했고 5월 10일 국민들에게 설명 보고할 때 자세한 내용을 보고할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앞서 6일 JTBC에 따르면 김명국씨는 이 매체에 "5·18 조사위에 가서 우리 조장한테서 들은 얘기를 전달했다고 했고, 광주에 직접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3년 언론을 통해 진위 파악을 할 수 없는 조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신이 광주 현장에 파견된 북한군이라며, 국군과 교전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JTBC는 그가 조만간 얼굴을 공개하고 광주 시민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전했다.조진태 이사는 "북한군 침투설이 날조라는 것은 지만원씨 재판 과정에서 모두 증명된 내용"이라며 "여전히 의혹을 갖고 계신 국민도 있는데, 거짓 증언자들이 양심선언을 통해 진실을 밝히기 때문에 (날조임이) 확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1500년 전 신라시대 제사용 구덩이에서 발견된 ‘펭수’의 정체는?' ◇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소월리 유적 미스터리 흥미진진 2019년 경북 경산 소월리 신라 유적의 구덩이 속에서 발견된 얼굴 모양(인면문) 토기. 세개의 면에 각각 눈·코·입에 해당하는 구멍이 뚫린 삼면 얼굴 토기란 점이 특이하다. 인기 캐릭터 ‘펭수’와 닮았다는 이유로 ‘펭수 토기’란 별명으로 불린다.1500년 전 신라시대의 제사용 구덩이 속에서 발견된 ‘펭수’의 정체는 뭘까? ○··· 2019년 11월 경북 경산 소월리의 고신라 농경 유적에서 발견된 사람 얼굴 모양(인면문) 토기는 단숨에 ‘국민 문화재’로 떠올랐다. 최근 인기를 모은 펭수 캐릭터를 닮은 덕분에 ‘펭수 토기’란 별명도 붙었다. 이 토기와 함께 나온 국내 최장의 나뭇가지형 목간 등의 정체를 놓고 지난달 27일 경북대에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경북대 인문학술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주최한 이 학술대회에는 한 점의 목간과 한 점의 토기를 놓고 한·중·일 학자들의 관련 논문이 12건이나 쏟아졌다. ![]() ◆ '펭수. 교육방송 제공' ◇ 펭수 토기의 실체가 어린아이 신의 얼굴이라는 이용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사의 논고 ‘소월리 목간의 종합적 분석’이 우선 눈길을 붙잡았다.이는 고대 일본의 인면 토기와 경산 등 영남 일대의 전통 풍속, 민간신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 ‘에밀레종’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어린아이 공양 전설처럼 어린아이를 특별한 신앙의 대상으로 여겼던 고대인의 의식 세계가 투영됐다는 것이다. 이 학예사는 일본의 얼굴형 토기 비교 연구를 통해 논거를 제시한다. 일본에선 인면 묵서 토기 수천여점이 발굴돼 전해지고, 이에 대해 역병신, 용신, 조왕신, 해신 등 다양한 해석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토기엔 어느 신에게 제사 지낸다는 글귀도 있기 때문에 펭수 토기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히라카와 미나미 등 일본인 연구자들은 인면 장식 토기가 고대 일본에서 주술적 성격을 띤 부적 성격을 갖고 있었고, 중국에서 유래한 도교 계통의 영향을 받은 제사용 도구로서 소월리 목간과 맥락이 연결된다는 논고를 내놓아, 이 학예사의 견해를 뒷받침했다. ![]() ◆ '전동신’(田童神)이란 토착신을 주목' ◇ 고대 일본의 얼굴 모양이 그려진 토기들. 일본의 고대 도읍 나가오카쿄 유적에서 출토된 것들로 소월리 출토 인면문 토기와 역사적 맥락에서 영향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 학예사는 경산 지역에 전해지는 ‘전동신’(田童神)이란 토착신을 주목했다. 잘 토라지고 화도 잘 내는 아이 얼굴의 신이어서 성질을 부리면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진다는 구전이 전승돼왔다. 펭수 토기의 삼면 얼굴 표정이 각기 다른 모습, 그러니까 웃음, 성냄, 묵묵함으로 바뀌며 나타나는 것은 이런 아이 신의 심기 변화를 표출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으냐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목간은 용도 폐기되면서 제사용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는 논고 내용도 주목할 만하다. 그렇게 보는 이유로는 첫째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목간이 길다는 점, 둘째로 곡식 소출량이 적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풍제 행사에서 의례용 구덩이에 제물을 묻는데, 목간을 함께 넣은 것은 목간에 기록된 예년만큼의 소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옆에 싸리비처럼 풍성한 나뭇가지 다발을 붙인 것은 많은 소출을 기원하는 상징품으로 봤다. 처음엔 문서로 쓰이다 제례용으로 들어갔다는 해석이 되는 셈이다. ![]() ◆ '얼굴 모양 토기를 용왕신의 상징으로' ◇ <△ 사진:>얼굴 모양 토기 바로 아래쪽에서 목간이 출토될 당시 모습. 길쭉한 목간 바로 옆에 싸리비 같은 나뭇가지 다발들이 함께 발견돼 두 유물들의 용도와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을 낳았다. ○··· 출토 목간과 유구(구덩이)를 해석하면서 얼굴 모양 토기를 용왕신의 상징으로 본 이동주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의 해석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그는 소월리 유적의 핵심인 목간과 펭수 토기가 나온 구덩이가 골짜기의 지하 물길이 서로 만나는 곳에 자리한다는 점에 착안해 펭수 토기의 뚫린 눈·코·입 얼굴상이 땅의 신을 넘어 물의 신인 용왕신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봤다. 그래서 마을 전체의 풍년을 비는 제의 때 구덩이 위에 설치돼 솟구치는 지하수맥 물을 눈·코·입으로 내뿜는, 일종의 분수 제의 시설로 쓰이지 않았을까 하는 게 그의 파격적 주장이었다. ![]() ◆ '74.2㎝의 국내 최대 크기 목간' ◇ 소월리 유적에서 나온 길이 74.2㎝의 국내 최대 크기 목간. 나뭇가지를 거칠게 다듬어 만든 면에 90여자 글자를 새겼다. 당시 경산 일대 신라인들이 골짜기에 냇물을 가두는 둑을 쌓고 논·밭 농사를 해서 나온 소출량을 지방 관리들이 기록한 문서로 추정되고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외에도 펭수 토기 아래서 출토된 국내 최대 목간의 용도를 놓고 설왕설래가 펼쳐졌다. 판독 결과 ‘득’(得), ‘매’(買) 등의 글자가 판독돼 국내 초유의 사적인 토지 매매용 기록이라는 주장(홍승우 경북대 교수)이 나왔고, 이용현 학예사는 목간에 적힌 논밭 가운데 밭에 해당하는 ‘전’(田)은 상전, 하전, 차전 등으로 세밀하게 등급화됐다는 견해를 제기하기도 했다. 발굴 당시부터 독특한 유적과 유물들로 관심을 모았고, 캐면 캘수록 더욱 색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소월리 유적의 펭수 토기와 목간의 미스터리는 앞으로도 계속 동아시아 학계의 단골 연구거리가 될 듯하다.글·사진 노형석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황재형 작가 개인전 '회천' ○···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황재형 작가의 개인전'회천回天'이 8월 22일까지 열리고 있다.사진은 '드러난 얼굴'작품.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이중섭‘황소’·‘흰소’ 100점 넘는 알짜 명작들' ◇ 모습 드러낸 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관련 언론 설명회…1488점 세부 내역 공개 7월 덕수궁관 전시서 첫선…8월 서울관 특별전 개최 <△ 사진:>이중섭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1950년대작 <황소>. ○··· 저 유명한 소 그림들이 나라의 품으로 들어왔다. 붉은 화면 속에서 검은 눈망울을 번득거리며 입을 벌린 <황소>와 눈동자 없는 머리를 축 늘어뜨린 채 간신히 발걸음을 내딛는 <흰소>. 지금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 화가’로 등극한 이중섭(1916~1956)이 60여년 전 삶의 나락에서 몸부림치며 그린 두 걸작이다. ![]() ◆ '이중섭이 1953~54년 그린 <흰소>' ◇ ○··· 지난달 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사실이 공식 발표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942~2020)의 수집 미술품들(이하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규모와 수준 면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이중섭의 그림들이었다. 이건희 컬렉션의 한국 근대미술품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대표작으로 꼽히는 1955년 개인전 출품 그림 <황소>와 1970년대 출판물에 소개된 뒤로 오랫동안 실물을 볼 수 없었던 희귀 작품 <흰소>, 전쟁 피난민들이 눈발을 맞으며 새와 물고기 등과 어우러진 <바닷가의 추억―피난민과 첫눈>(1950년대) 같은 회화 명작이 19점이나 된다. 뜨거운 가족애가 와닿는 작가 특유의 엽서그림 43점과 전쟁 기간에 담뱃갑 은박지에 못 등으로 그린 은지화 27점까지 국립미술관 소장품이 됐다. ![]() ◆ '바닷가의 추억―피난민과 첫눈' ◇ 이중섭이 1950년대 초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7일 서울 소격동 서울관에서 윤범모 관장과 김준기 학예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설명회를 열어 삼성가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작품 1488점(1226건)의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 이날 공개한 내역을 보면, 기증 컬렉션은 나혜석, 이상범, 백남순,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238명의 작품 1369점과 클로드 모네, 폴 고갱,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등 외국 근대작가 8명 작품 119점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섭의 작품들은 모두 104점. 단일 작가로는 평생 산을 그린 화가 유영국(18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분량이다. 기증작품 대부분이 작가의 필력을 입증하는 양질의 수작급들이어서 국립현대미술관은 단숨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이중섭 컬렉션을 확보하게 됐다. 미술사학계에서는 이번 기증품만으로도 별도의 이중섭 미술관을 꾸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미술관 쪽은 내년 3월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 실물들을 소개하는 연속 기획전의 마지막 3부로 ‘이중섭 특별전’을 따로 개최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 ◆ '백남순의 1930년대 대작 <낙원>' ◇ 이중섭의 오산고보 스승 미술관 쪽이 내보인 기증 작품 목록에는 주로 책이나 논문의 도판으로만 봤던 한국 근대기 대가들의 희귀한 작품들도 적지 않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작가의 30년대 작품이다. ○···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이 1922년 25살에 그린 청록산수대작 <무릉도원도>를 비롯해 이중섭의 오산고보 스승이었던 유학파 화가 백남순이 1937년 그린 대작 <낙원>, 나혜석의 몇 안 되는 진품 그림 <화녕전작약>, 작품이 4점밖에 남아있지 않은 김종태의 1929년작 유화 <사내아이> 등이 눈길을 끈다. 이중섭의 명작들 외에도 박수근의 대작인 <방아찧는 여인>과 <농악>, 장욱진의 1937년작 <공기놀이>와 1950년대 수작 <소녀/나룻배>, 김기창의 1955년 대작 <군마도>, 권진규의 조각상, 유영국의 1960년대 전성기의 <산> 연작 등 근대 대가들의 대표작들이 다수 들어왔다. ![]() ◆ '장욱진이 1937년 그린 초기작 <공기놀이>' ◇ 일반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서양 거장의 작품들이 처음 국립미술관 소장품이 되면서 상설 전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를 필두로 폴 고갱의 초기 풍경화,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마르크 샤갈의 <붉은 꽃다발과 연인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책 읽는 여인>, 카미유 피사로의 <퐁투아즈 시장> 등 회화 7점과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112점이 기증됐다고 미술관 쪽은 밝혔다. ![]() ◆ '김종태의 1929년작 <사내아이>' ◇ 기증 컬렉션 작품들 가운데는 회화류가 412점으로 가장 많다. 판화 371점, 한국화 296점, 드로잉 161점, 공예 136점, 조각 104점 등으로 각 영역들을 고르게 안배했다. 195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이 320여점으로 전체 기증품의 약 22%를 차지한다. ○··· 작가의 출생 시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1930년 이전에 태어난 이른바 ‘근대작가’ 범주에 들어가는 작가 작품 수는 약 860점(58%)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작가별 작품 수를 보면, 유영국(187점)과 이중섭(104점)에 이어 유강열(68점), 장욱진(60점), 이응노(56점), 박수근(33점), 변관식(25점), 권진규(2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인 삼성가의 기증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총량 1만점을 넘기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특히 근대미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명품들을 소장품으로 대거 확보해 컬렉션의 양과 질 측면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게 됐다. 근대미술 전시 때마다 삼성미술관 리움에 불문율처럼 작품 대여를 요청했던 관행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 ◆ '청전 이상범이 1922년 청록산수대작 <무릉도원도>' ◇ 미술관 쪽은 기증 작품들에 붙이는 공식 명칭을 ‘이건희 컬렉션’으로 확정하고 다양한 경로로 작품들을 관객에게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 덕수궁관에서 오는 7월 열리는 ‘한국미, 어제와 오늘’ 전에서 일부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8월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1부: 근대명품’(가제) 전을 통해 한국 근현대 작품 40여 점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12월엔 ‘2부: 해외거장’ 전을, 내년 3월엔 ‘3부: 이중섭 특별전’을 열 계획이다. ![]() ◆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 ◇ 미술관 쪽은 이와 별개로 올해 11월 덕수궁관에서 열리는 박수근 회고전에 이건희 컬렉션 기증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내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뮤지엄(LACMA)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미술전에도 컬렉션 일부를 출품할 예정이다. ○··· 과천관에서는 내년 4월과 9월 이건희 컬렉션과 미술관 아카이브가 결합된 기획전 ‘새로운 만남’을 잇따라 연다. 지역 미술관과 연계한 순회전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미술관 쪽은 내년까지 기초학술조사를 벌여 ‘이건희 컬렉션’ 소장품 도록과 연구 논문 등을 발간하고 학술행사도 열 방침이다. 한편, 윤범모 관장은 기증품을 모아 전시하는 ‘이건희 미술관’ 설립 논의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내부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도판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