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18번째
봄이 성큼 다가섰다.
그동안 간척지 낚시여행을 몇차례 하지 못한 탓에 , 오랫만에 평택호 백석포리로 핸들을 잡았다.
사랑하는 후배인 F-TV 유혹 진행자인 이재영(바산티)와 동행 하였던 하룻밤이였다.
하지만 너무도 오랫만에 형과아우가 만난탓으로 그만 이슬이만 잡았던 하룻밤이였다.
담은 사진도 몇컷 없어서 너무도 아쉬운 백석포리 낚시여행이였으나
그동안 밀린 이야기꽃을 피운탓에 행복한 하루였다.
막걸리 물색을 1주일후만 지나면 보일듯 싶다.
벚꽃이 필때 백석포리로 민물낚시를 즐기시면 엄청난 손맛을 볼수 있다.(그동안 필자의 경험상)
하지만 봄바람이 문제이다.
심한 대류현상이 사라지는 깊은밤부터 낚시가 가능하다.
아직 파란 새싹은 즐길수 없으나 ,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의 흔적을 밀어 내고 있다.
그래도 몇컷 담은 덕을 보고 있다.ㅋ
형님 식사하지죠? 부터 시작하여 밤세 둘이서 마신것으로 기억된다. ㅋ
이것이 편안하고 행복한 낚시이지 말이다..^&^
백석포리의 밤은 그렇게 흘렀다.
그리고 둘은 깊은잠으로 빠져들었다.ㅋ
낚시보단 입낚을 ㅋ
필자는 새벽4시에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오전7시경 2.0칸에서 든든한 섹쉬글래머를 만났다.
체구도 체구이나 , 뱃속에 2세를 가득 안고 있었다.
몇컷 담고는 ..
고향으로 돌려 보냈다.
필자가 좋아하는 짧은 낚시장비들...
그리고 오랫만에 효과를 본듯한 제로믹스의 콩알떡밥 ...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질때까지 백석포리에는 엄청난 붕어들이 산란을 위해 들어오며
벚꽃이 떨어지는 싯점에는 본류대에서 즐기시면 확살한 손맛을 볼수 있다.
<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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