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이의 첫돌잔치(페리스타 광진점, 사진스토리, 프린세스J헤어메이크업, 앤파티 드레스)

[나는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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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http://cafe.daum.net/princessJ

잔치 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중하나가 헤어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여기저기 검색했죠. 그중 이곳은 복불복이 아니라 경력 있는 실장님들이 오신다기에 믿고 선택했어요. 전 너무 일찍 예약하는 바람에 주인장님 추천으로 공구장으로 활동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었어요.( 명성에 걸맞게 금방 공구원들 모집할 수 있었어요,, 또 공구원분 중 한분이 저 덕에 할인받고 예쁘게 잔치 잘했다고 감사문자까지 주셔서 어찌나 뿌듯했던지..)

저녁타임이라 예약한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와주셔서 잔치시간에 넉넉하게 가서 스냅도 여유롭게 찍었네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그때 그때 물어봐 주시면서도 배테랑 답게 알아서 예쁘게 변신시켜 주셨어요. 번헤어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시도해봤는데 해놓고 보니 드레스랑 한복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렸어요, 메이크업은 무난한 골드톤의 세미 스모키로 했어요.

결혼식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꽃단장에 손님들께서도 너무 엄마만 예쁘게 꾸민 거 아니냐고 칭찬 아닌 칭찬 받았습니다 

앤파티드레스 http://cafe.daum.net/Anneofgreengable/

남자아이 돌복은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한정되어 있어서 무난하면서도 클래식한 버버일 스타일로 골라봤어요.. 여기에 아빠랑 보타이만 맞추고 엄마는 여기서 드레스 구입하고 케이프만 빌려서 입었어요(한정특가로 판매할 때 샀더니 대여비보다도 훨 저렴하게 구입했지요..)

제가 초이스한 아기 모자가 약간 얼룩이 있다고 (눈에 잘 띄지도 않았지만) 또 다른 모자까지도 신경 써서 보내 주셨는데 아들놈이 컨디션도 안 좋고, 모자쓰기도 거부해서 못 씌운 게 정말 한이 되더라구요.. 깔끔한 희색 폴로 남방에 버버리 바지 입히고, 보타이 까지 하니 꼬마 신사처럼 넘 귀엽더라구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잘한 거 같아요.. 스냅사진으로 보니 더 예쁘다는... 배송되어 온 옷 상태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페리스타

페리스타는 워낙 유명하고 돌잔치 단독홀에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주저없이 선택했죠. 소규모로 하는거라 보증인원 50명이 벨리타룸에서 했어요. 홀이 좁아보여서 걱정했는데 룸이 밝아서 65명 정도 오셨는데 딱 좋았어요.

일단 음식 맛있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내년 초에 돌잔치 하는 언니가 여기 가격이랑 듣더니 자기가 예약한데 보다도 훨씬 낫다고 하네요..) 사회자 분, 손님이랑 말춤 까지 추면서 분위기 잘 띄워주시고, 시작 전에 친절하게 어떤 스타일로 진행할지, 주의사항 등등 잘 의논해 주셨어요. 생각지도 못한 프로포즈 이벤트도 쑥스러웠지만 재밌었네요..

따로 부모 식사까지 챙겨주신 것도 깔끔하고 넘 맛있었네요.. 마지막까지 짐도 옮겨 주시고, 서비스 정말 최고였어요..

출석이벤트 3번 당첨으로 후식에 가는 길에 선물세트까지 챙겨주시니 기분 좋더라구요.

참 어떤 분이 돌상 케익이 맛없다고 해서 기대 안했었는데 전 맛있던데요.. 돌상에 올라온 과일상태도 좋고, 떡도 포장해 주셔서 어른들 챙겨드리니 좋아 하시더라구요.

진짜 빈말이 아니라 어느 것하나 흠잡을 거 없어서 덕분에 돌잔치 정말 잘 치렀습니다. 둘째가 생긴다면 또 여기서 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사진스토리

보통 스냅은 20만원 전후인데 여기는 같은 가격에 야외촬영까지도 추가로 할 수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어요.

6시부터 촬영인데 작가님이 30분정도 일찍 오셔서 저희도 좀 일찍 도착한 바람에 아가 컨디션 조절해 가면서 넉넉하게 잘 찍었어요. 아가 배고플까봐 직접 빵이랑 과일도 뷔페에서 챙겨다 주시고, 저보다도 더 세심히 챙겨 주셔서 넘 고마웠어요..

막상 잔치 시작하고부터는 아가가 울고 보채서 걱정했는데 마지막까지도 적극적으로 찍어주시니까 제 친구가 작가님이 제 지인인 줄 았았대요.

사진도 잘 나오고, 이제 초이스한 앨범이랑 내년 봄에 있을 야외촬영도 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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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네 돌답례품

처음부터 답례품은 실용적인 걸로 하자해서 글라스락을 하기로 마음먹고 폭풍 검색한 결과 우연히 발견한 소바네 돌답례품. 글라스락은 워낙 단가가 있어 셀프포장을 하지 않는 이상 보통 3000원이 훌쩍 넘고, 2000원대후반인 곳은 포장이 맘에 안 들고 해서 몇날 며칠을 또 고민했죠..

글라스락은 셀프포장하면 무거워서 잔치 날 옮기기도 힘들어서 패스.. 근데 여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도 흔한 스타일이 아니라 너무 예쁘고, 배송도 잔치 장소로 바로 해주니 신경쓸 게 하나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인장님이 넘 친절하시구요.. 오신 손님들도 글라스락 답례품 유용하게 잘 쓰겠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답례품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글라스락 완전 강추입니다.

다나한

처음엔 드레스만 하기로 했다가 그래도 어른들 오시는데 돌잡이는 한복입고 하자 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 한복을 고집하는 바람에 한복을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퓨전한복말고, 깔끔한 전통한복을 고르다가 알게된 다나한..

여기는 엄청 저렴한 가격에 또 제가 너무 일찍 예약하는 바람에 나중에 신상이 나오면 추가요금없이 바꿀수도 있다고 해서 주저없이 결정했죠.

잔치날은 뭐니뭐니해도 화사한게 좋아서 노란저고리에 주황치마로 했어요.. 첨엔 새색시 같을까봐 망설였는데 주인장님 추천으로 선택, 역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와서 넘 만족해요. 아가가 돌잡이때 컨디션이 안좋아서 챙겨주신 돌띠며 모자도 못씌우고, 저 또한 정신이 없어서 머리장식, 노리개도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복이 화려해서 다 커버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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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엄마]

후기 잘읽었어요^^

[샤은]

사진이 안보여요..ㅠ0ㅠ 저만 그런가요?

[김희영★운영진]

잘 읽었습니다. 사진 잘 보입니다

[알랍촙촙]

돌잔치 잘 치루셨네요 고생하셨에요^^
저는 신촌벨라오스틴에서 돌잔치 진행해요-
기대되고 설레이네요^^

[세빈마밍]

맘드레스 넘 큐트한게 이쁜것 같애요~~

[박정미]

축하드려요~~저는 벨라오스틴 신촌점으로 하려구요...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딱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