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인가요?
지인들과 골프를 치다가 픽사리가 나서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간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체크해보니 백스윙끝나고 몸통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오른손 그립이 평소의 궤도로 내려오지 못하고
골프채가 치기도 전에 미끄러지면서 헤드가 회전을 하면서
중심을 맞추지 못하고 픽사리가 났습니다.
다행히 앞과 옆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이 날뻔했씁니다.
제가 치는 것을 본 캐디가 그날부터 약 한달전에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파3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앞팀과 뒷팀은 같은 동호회 사람이었는데 앞팀이 먼저 홀아웃을 하고 카트 로 향하였습니다.
먼저 홀의 구조를 말씀드리면
앞에 헤져드가 있고 그린 주변을 따라서 카트도로가 있습니다. 좌우로 긴 그린이었는데 좌로부터 그린위쪽으로
카트도로가 있고 빙둘러 반원형으로 카트가 빠지는 모습입니다.
깃대는 우그린쪽으로 있었고 우그린에서 퍼팅을 마친 앞팀이 카트가 있는 곳으로 거의 가서 좌석에 앉으려는
순간
포어,(볼)
이란 큰 소리가 났습니다. 그때 앞에 카트에 타려던 사람이 무심코 티샷지점을 바라봤는데 그만
정통으로 인중에 골프볼이 맞는 소리가 나면서 쓰러졌습니다.
119가 오고 결국 앞팀 뒷팀 모두 골프를 포기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이 시점에서 나중에 골프장의 잚못,캐티잘못,티샷한 골퍼의 잘못등을 따졌는데
골프장이 50%, 캐디가 20%,골퍼가 30%정도 책임을 졌다고 하더라고요.
캐디는 그일로 골프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보통 파3에서 사람들이 빠지는 것을 보고 바로 티샷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정도 빠지는 것을 보고 캐디가 티샷을 하라고 했지만
티샷한 골퍼가 픽사리가 나면서 그만 카트쪽으로 날아갔던 아주 재수없는 경우라 할 수 잇죠.
맞은 사람은 앞에 이빨 여덟개가 ㅁ모두 나갔고 잇몸도 다쳐 수술도 받고 엄청 고생할겁니다.
골프장에서 사고는 정말 황당하지만 아주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티샷순서도 지켜야 하고 골프공이 잘못 날아갈 경우 반드시 소리쳐야 하고
소리를 들으면 몸을 움추려 대비해야 합니다.
딱딱한 골프공이기 때문에 한 번 맞으면 멍들고 뼈 뿌러지고 함몰되니 항상 안전하게 골프를
해야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치는 사람이지만 가끔픽사리가 납니다.
그럴때마다 보험을 생각하곤 하지만 제일먼저 체크하는 것은
그립입니다.
연습스윙에서 평소와 다른 궤도나 스윙이 나오면 반드시 다시 체크해서
그립을 다시 체크합니다.
골프장에서는 사고가 날 확률이 높으니 꼭 안전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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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하면 무조건 움추리고 봐야합니다. 안전제일....
저도 얼마전에 지인이 친 아이언샷이 90도 생크...그볼에 궁디맞았습니다..
다행이 살이 많은 궁디이고 걸어갈려고 하다맞아서 궁디근육에서 다 흡수를 했나봐요..볼 맞아보면 정신납니다..조심조심
저도 빗맞아 봤는데요. 한동안 얼얼하더라고요...
뽀오오오오올 !!!!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머리부터 감싸고 몸을 숙여야 하는데 무심코 티샷 지점을 바라봤으니 에휴......
머라 할 말이 없네요. 크게 다치지 않았길 바랄 뿐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9홀 골프장에서는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 사망사고가 있었다 합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앞에 사람 절대로 없게 합니다.
ㅎㅎ.. 어제 저도 비슷한 상황 있었습니다... 파3홀 카트부근에 앞팀 있어는데.. 우리 동반자 티샷.. 슬라이스나서.. 카트보다 더 오른쪽 산으로 공이 날라갔습니다.. 공이 카트 근처로는 안갔지만 .. 조심해야될거 같더라구요...
카트 타고 사라지고 난 뒤에 해도 되는데.. 캐디들이 재촉하네요.
저두 쌩크로 캐디 잡을뻔... 얼마나 놀랐던지... 아직도 아찔합니다.. 스크린에서 드라이버 쳐서 튕겨나온공에 맞아봐서 그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진자 조심해야됩니다.
캐디들도 조심하지 않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놈의 빨리빨리 고질병이 사람 잡는거죠.
카트 빠지고 쳐도 충분한데 골퍼나, 캐디나 그린에서 걸어나가면 준비를 하고
티샷을 하니 사고가 납니다.
이후부텀 커트 빠진 후에 해야겠군요.
당근이죠. 사고 한번 안나실거 같습니다.
파3 아이언 낙하하는 볼에 맞아도 대형사고이군요,,,조심 조심 ...오너 잡으면 더욱 조심해야 겠네요.
파3도 파4도 설계잘못으로 사고 날 수 있어요.
전 우리캐디가타고가는 카트맞쳐본적있네요.
움직이는 카트 맞추기도 어려울겁니다 ㅜ.ㅜ
저도 같은 경험을 초보자때 ㅎ ㅎ ㅎ ㅎ
맞아요~ 정말 조심 해야 합니다~
제가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오른쪽 어깨 앞쪽(관절 부위)을 맞았는데~~
홀 아웃하고 카트 탈려는 순간이었는데~~"볼" 하고 외치는 소리에 고개를 약간 들며 소리 방향으로 돌리는 순간에~~"퍽" 하는 소리와 동시에 주저 앉았죠~
그나마 고개 안돌리고 그냥 있었으면 머리나 얼굴에 정통으로 맞을뻔 했습니다~~
볼 마크 10개 정도 몇년 가더군요~ 지금은 흔적(흉터)만~~
절대로 성급하게치면 안됩니다~!
경험자시군요. 다행입니다.
얼마전 스크린가서 공 치는데...
드라이버 삑사리 나고 그 공이 왼쪽눈을 강타...솔직히 살짝 맞았는데......
몇시간동안 안보일정도 더군요....그런데 정통으로 맞았으면 어땠겠는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제가 쳐서 맞아본적은 없는데 다리를 살짝 맞은적이 있죠, 아픔 형언할 수 없습니다.
사람없는곳으로 쳐야 하는데 꼭 사고가 날땐 사람이 거기에 있더군요...골신의 뜻인듯...ㅋ
더 열심히 조심하면서 쳐야 겠어요.
아무리 조심해도 화이바 쓰고 란딩 해야할 골푸장도 잇더군요.ㅜ
어디 구할데 없나요. 요즘 몸조심하라고 하두 성화여서....
골프장에서 조심해야하는거 맞습니다 포어 하고 소리지르면 머리 감싸는게 정답입니다 골프 오래치면서 안맞아본사람 없을껄요 150메타정도 에서 치는 샷은 조금 따끔한 정도입니다 저도 두어번 맞았는데 이빨8개는 조금 과장된듲합니다..ㅎㅎ
실제 천만원 넘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빨 1개에 200씩해도...... 오싹합니다. 픽사리 난게 뜬게 아니고 직통으로 날아왔기 때문에 충격이 아주 심했을 겁니다.
조심 조심.....
저는 직접 맞아 본 경험은 없지만....
오래전에....세컨샷에서...
저와 다른 한 분은 온그린 되서 그린 주변에서 대기상태에 있었고...
다른 분이 80미터 정도 되는 거리에서 어프로치를 한다는게....
초보이다 보니..그냥 풀스윙......그게 쌩크가 나면서 그린 오른쪽 벙커 넘어 멀찌감치 있던 우리쪽으로 날라오더군요..
정상적인 타구는 허공으로 차고 올라가다가....추진력이 다하믄 투욱 떨어지는 것이라..
그런 공은 맞아도 아프지도 않고..맞아봐야 크게 다치지도 않지만..
쌩크난 볼은 다르더군요.. 제 옆에 있던 분은 공도 못 본 상황이었는데...
쌩크난 볼이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강타..ㅠㅠ 엄청아파함
맞습니다. 생크난게 회전하면서 떨어지면 괜찮지만 직선타이면 충격이 엄청나죠...
저는 세컨샷하러 걸어가다가 옆홀에서 날아온 드라이버 티샷 맞아봤습니다. 볼이라고 아무도 외치지 않더군요.
저도 두어번 맞을뻔했어요..... 드라이버 픽사리에...
파3에서 특히 조심해야겠네요...
구조의 문제겠죠. 또하나 사인줄때 꼭 안전망 뒤에서 보셔요. 사인주다가 식겁한 사람 많습니다.
센츄리 처음가서 그린우측 깃대가 꽃혀있었는데
산에가려서 앞팀이 전혀보이지 않는상황이었습니다..
캐디는 쳐도된다고하지만.. 내심 조금불안했습니다..
티샷때도 왼쪽 나무밑에 앞팀한분이 있는데 치라고해서..제가 가고나면치겠다고 하니
그때도 캐디는 그분을 못봤다고하더라구요..
핀을보고 친볼이 내리막이라서그런지 불안해서그런지..다행이 우측으로 밀려서 날아갔습니다..
그린우측 15미터지점...정도 떨어졌지요..
나머지 분들은 짤라서가고..
그린주변에 가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앞팀이 홀아웃하고 나오는겁니다..
넘 죄송하기도하고.. 혹여 볼이 똑바로날아갔다면 큰일날뻔했던거지요
저도 그런 경헙있는데 캐디에게 무전날려서 안전을 계속 확인후 합니다.
전 머리 올리러 갔다가 캐디 죽일뻔했네요
캐디가 얼굴이 시뻘게져서 진짜 그러더군요... 죽을뻔 했자나요!
5번 으로 힘껏 친게 2시반 방향으로 총알같이..다행이 살짝 빗나가서 카트에 퍽!..휴
초보 치는데 2시 반 쪽에 서있는 캐디가 죽을려고 환장했구만요 뭘...
재수가 없을땐 공이 사람 쫒아가더이다
엊그제 지인이 페어웨이벙커에서 샷을하는데 혹시나 해서 러프끝라인타고 경계를 하며 걸어가던중 갑자기 뽈하길래 쳐다봤는데 공은 안보이더군요~ 잠시후 바로 옆 나무가지 맞고 옆홀로 넘어가더군요ㅡㅡ 깝놀햇습니다 ~~
포어~ 소리들으면 팍 움추러야지 왜 그쪽으로 돌아봅니까?? 돌아보면 공이 보이고 피할수 있나요...앞으론 팍 숙입시다! ㅋㅋㅋ
몇몇 정신 나간 인간들이 있는데, 앞팀이 세컨드 샷 위치에 있는데도 티샷하는 X같은인간들.. 저도 앞팀이 그린을 벗어나서 세컨드 샷을 하려고 어드레스 하려는 순간 눈앞으로 공이 휘익 소리를 내며 날아가던 경험을 했었는데... 당장 달려가 패죽이고 싶더군요....
어우... 전 아직 그런경험은 없지만 댓글의 사고사례는 보기만해도 오싹한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