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 내진설계시 Scale-up Factor가 1.0 이하가 계산될 때 이 값을 사용하여 동해석에 의한 밑면전단력을 줄여도 되는지요.
A1 : (이한선 교수님) Scale-up Factor는 동해석 모델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점들을 고려하여 동해석의 밑면전단력을 다소 높게 스케일하는 것이므로 1.0이하로 스케일 다운을 하는 것은 기준의 취지하고는 다릅니다.
Q2 : 스케일 다운은 기준에서 허용하고 있는 내용인데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면 차라리 기준에서 그 내용을 삭제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이 또한 기술사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2 : (김석구 소장님) KBC 2005에서 스케일 다운은 기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모드 밑면전단력 Vt가 등가정적해석법에 의한 밑면전단력(V)을 초과할 필요는 없다"고 하여 scale-up factor값이 필요이상 클 필요는 없음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Q3 : 스케일 다운이라는 것이 제가 임의로 사용한 표현이지만, 기준에서는 비록 소극적 표현이지만 명백하게 1.0 이하의 보정계수를 '허용(권장 또는 강제가 아닌)'하고 있습니다. 답변은 1.0이하의 보정계수를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인지 분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ASCE7의 98에서 02로 가면서 사실 1.0이하의 보정계수가 허용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 기준에서는 동적밑면전단력과 비교하는 정적밑면전단력(0.85계수 포함)이 충분히 작다는 점을 생각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A3 : (이한선 교수님/김석구 소장님) 동적해석시 밑면전단력이 정적인 경우 보다 클때(이런 경우는 거의 없음) 0306.7.7.3에 동적해석에 의한 밑면전단력이 정적해석시보다 클 필요가 없다고 되어 있어 높을 때는 낮추어 줄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때의 T값은 Ta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적해석모델이 실제 구조물의 비구조요소의 영향과 동적특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실무적 어려움을 고려하면 정적밑면전단력보다 작은 값으로 설계할 때에는 신중한 판단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