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자야~~~흑흑
눈물이 다난다....
히~~~~~
넘 반가워~~~~
나...지금 감격해서...글구 넘 좋아서 입이 째질려고한다..
많이 변했지? 보고싶다...
나도 이사가고나서 니 생각 많이 했었는데..전화도 자주했었는데..할때마다 없길래..히~~몇년이니?우리 못본지..
그래도 이렇게라도 연락이 된다는게 넘 고마운 일이다..
학교는..정화여고 다니다가 `이서고'로 전학갔었어..
그래서 나 찾기가 어려웠을거야..내가 넘..미안해진다..
며칠전에 이거 알고나서 어젠가?가입하구, 오늘 여기 카페회원가입했어..
아는 애들 많아서 넘 반갑구,좋다...
전학은 갔어도 5년 반이나 다닌 방촌이 내모교란 느낌이 많이 들어서..히~잘했지?
진짜 보고싶다..내번호는016-878-0040이구,집은783-0040이야.. 연락하께..지금 당장 하고싶은데..폰이랑,집전화까지안되서..아쉽게도 못해..히~목소리도 안변했겠지?빠른 시일내로 전화하께..글구 여기도 자주 들르께..^^
: 설희야! 너무 반갑다..
: 나 모교사랑에서 너 얼마나 찾았는데... 신명여중, 정화여고 다 찾아도 없어서.. 포기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서 너무 기쁘다..
: 기억나? 너 전학가서도 나랑 많이 만났잖아.. 수요일마다....
: 동생 은미랑 남동생도 잘 있어? 부모님은 안녕하시고?
: 설희 무지 보고 싶다..
: 나 마음에 걸린 일이 있어서 너 소식 많이 알아보고 다녔었는데.. 신명여중 간거 알고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 거기 나온 애들에게 주소도 묻고 그랬는데... 막상 할려니까 잘 안되더라구...
: 중학교 때 너 이사가던 날... 아침에 등교하다 만났었잖아. 그날 시험기간이라 신경이 곤두서서 내가 인사도 제대로 못하구 주소도 안물어보고 헤어져서.. 지금까지도 그날 너 서운했던 얼굴이 생생해.. 그래도 너무 다행이다.. 이렇게 만나서...
: 이제 자주 연락할꺼지? 나 전화번호 가르쳐줄께.. 017-522-6412, 793-6412야.. 나 시지로 이사왔으니까 언제 함 보자.. 많이 변했겠지? 그래도 예전 마음 그대로 만날 수 있을것 같다..
: 너무 흥분해서 이렇게 많이 쓴 줄도 몰랐네...
: 자주 여기 들려... 난 매일 올수 있거든.. 회사에서도 집에서도...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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