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골 조 작 업/벽체작업/지붕방수작업/천정 접이식 사다리

[이태백]

2. 구조공사(platform flaming 공법)

종 류	시방 내역	견 적	특기 사항 (실행가)
벽체	• 외벽구조체: SPF(2*6) +OSB(11.1T) + Tyvek • mud sill: ACQ방부목(2*6) +sill siller • bottom/top/double plate: S.P.F(2*6) • stud 설치간격: 16"(405㎜)간격
	• OSB(합판): 4*8*11.1T =11,700원 • S.P.F구조재 기본가격: 2*4-8' =2,460원 ACQ방부목: 2*4-8' =4,560원 6-8' =3,850원 6-8' =6,530원 8-8' =6,000원 8-8' =11,670원 10-8' =7,543원 10-8' = 12-8' =15,143원 12-8' =19,200원
	• Tyvek(방수,방습지): 1.5m * 50m =110,000원
	• Rain screen(이중공기층): 방부상판21㎜*50㎜
	• 열반사단열재: 0.5t*1m*50m 부직양면: 130,000원 단면: 100,000원
	• 외벽내부면: S.P.F(2*6) +석고보드(12.5T) 1ply	• 내부마감
	• 석고보드(라파즈): 4*8*12.5T =7,700원
	• 내벽구조체: S.P.F(2*4) +석고보드(12.5T) 1ply • mud sill: ACQ방부목(2*4) +sill siller • bottom/top/double plate: S.P.F(2*4) • stud 설치간격: 16"(405㎜)간격
	• 보온단열재: 글라스울 인슐레이션(외벽R-19, 내벽R-11)	• 내부마감
외부합판	• O.S.B(벽체, 지붕)
	• O.S.B(Oriented Strand Board): 직사각형 모양의 앏은 나무조각(Strand)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열해 제작한 목재가공 구조용 판넬
지붕	• 서까래(RAFTER): S.P.F(2*8) • 서까래(RAFTER): 16"간격(610㎜) • 용마루(RIDGE): S.P.F(2*8) • 귀,골서까래(HIP/VALLEY): S.P.F(2*8) • 귀,골서까래(HIP/VALLEY) 설치간격: 24"(610㎜) • 처마도리(FASCIA): S.P.F(2*6) • 지붕합판: OSB(11.1T) • 천정장선(Ceiling joist): S.P.F(2*4) • 천정장선(Ceiling joist) 설치간격: 16"(610㎜) • 천정내부마감: 석고보드(12.5T) 1ply • 보온단열재: 글라스울 인슐레이션(R-30)
계단	• 계단재(레드파인, 집성계단재, 오크계단재, 오크집성재, 애쉬계단재, 부빙가)
	• 접이식 사다리(590*1110*2700): FAKRO 230,000원
	천정 접이식 사다리
	• 집성판(레드파인): 38*300*3640 =56,000원(㎡=56,000원) 19*915*2300 =58,000원(㎡=27,620원) • 소동자(레드파인): 40*40*900 =4,600원 • 대동자(레드파인): 90*90*1200 =29,000원 • 핸드레일: 3600 =35,000원
다락방	• 바닥장선(joist): S.P.F(2*10) +OSB T&G(18.3T) • 바닥장선(joist) 설치간격: 16"(405㎜) • 보막이장선(rim joist): S.P.F(2*10) • 보온단열재: 글라스울 인슐레이션(R-19)
• 구조재(복미산, Dimension Lumber): 수종: S.P.F(spruce, pine, fir)로 캐나다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soft wood. 등급 #2 & BTR S4S, KD, 함수율 18% • S.P.F란: Spruce(Coast sitka spruce를 제외한 모든 Spruce:가문비나무), Pine(Jack pine, Lodgepole pine:소나 무), Fir(Balsam fir, Alpine fir:전나무) 위의 수종 그룹을 함께 벌목 후 S-Dry(함수율 19% 미만으로 건조)하여 규격화된 치수(Standard Dimension Lumber)로 제재하여 구조용으로 적합하게 만든 목재를 말한다. 표면은 S4S(4면대패)가공처리가 되어있다. 캐나다 북부 추운지역에서 조림되며 나무결의 간격이 좁고 작은 옹이가 많음, 또한 빠른 성장으로 목조건축 구조용 자재로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2등급 제품이 주로 쓰임. SE, Hi-Line 등의 고급제품도 있슴. • 햄퍼(Herm-Fer): 햄퍼는 SPF와 더글라스퍼 중간 정도의 강도를 지닌 침엽수로서 목조주택 골조용 자재로 선호된다. • 더글라스퍼(Douglas-Fir): 더글라스퍼는 침엽수 중 가장 강한 수종으로서 마찰이나 마모, 진동에 강하여 구조용 목재로 선호되며 특히 공학목재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 Sill Sealer: 폴리에틸렌 재질로 기초와 mudsill 사이에 설치하여 콘크리트로부터 올라오는 습기차단. • 방습지(House Wrap-Tyvek, Hauwrap): 다층구조의 특수섬유로서 일반 펠트지의 40배 투습성과 방수성(내수압 1.5m)을 겸비하고 있어 벽체 내부의 방수 및 결로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구조물 이음새를 통해 들어올 수 있는 바람도 막아주는 방풍성도 겸비하고 있다. -벽체용: 1.5m*50m(75㎡), 1.5m*100m(150㎡), 2.8m*50m(140㎡) -지붕용: 1.5m*50m(75㎡)
• 건조 및 함수율 ① S-GRN: 함수율 19%를 초과하는 건조되지 않은 목재 ② S-Dry: 자연건조 또는 인공건조를 시켜 함수율 19% 이하로 건조시킨 목재 ③ KD-15%: 인공건조로서 함수율 15% 이하의 목재
• 건조목(Kiln Dry / S-Dry)의 필요성 ① 목재 수축에 의한 손상방지 - 목재를 사용할 때는 현장의 대기 함수율 적용을 위하여 현장에서 약 1주일정도 지난 뒤 사용하면 합리적이다. ② 목재의 강도 증가 - 일반적으로 건조재(S-Dry)는 생재(S-GRN)보다 2-3배 정도 강도가 증가한다. ③ 못 등 목조주택용 철물의 유지력 증가 - 생재에 설치한 못과 철물은 시간이 경과하면 목재의 수축으로 인하여 못 유지력이 감소하나 건조목은 변형에 따른 못 유지력의 감소가 거의 없다. ④ 충해방지 - 건조재는 생재에 비해 해충에 훨씬 강하며, 건조가공시 열에 의해 해충과 유충이 박멸된다. ⑤ 부후 및 변색방지 - 부후균의 생장조건(온도, 습도, 양분)중 습기를 차단하게 되면 부후균은 서식이 어렵게 된다. 함수율 20%이상인 보통의 생재는 부후균이 잘 번식하나 건조목에서는 균의 번식이 어려워 잘 썩거나 변색되지 않는다. ⑥ 접착성 및 도장성이 강해진다

------------------------------------------------------------------------------------------------------------

접이식 사다리

삼단접이 사다리/다락방 사다리/목조주택자재/타이거우드

다락방 진출입에 용이한 삼단접이 사다리입니다.

규격은 570X1300MM 입니다.

길이는 아래부분을 절단해서 조절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천정높이 3M용)

참고용 동영상입니다. ^^

목조주택 자재전문업체

(주)타이거우드

031 763 8781

www.tigerwood.co.kr

*******************************************************************************

 거푸집이 제거된후 현장 모습입니다.

 12월 2일 아침에 큰길가에 자재를 하차 했답니다.

골목길이 좁아서 차량으로의 반입이 불가해서요.

 8피트 구조재는 지게차로 현장 반입을 했구요.

2일날 자재 받구 방부목 머드실작업과 밑깔도리 작업후 대폐로 수평작업을

완료 했구요.

 

 3일날 벽체 골조 작업을 하였구요.

 4일날 벽체 수직가세작업과 더블탑 플레이트 작업을 하구서

천정 셀링조이스트(일명 덴죠 장선)작업을 하며 서까래작업에 들어

갔답니다.

 서까래 작업중 ----박공부분에 록아웃부분이 보이죠(사다리모양)

보통 작업하는 간격보다 저는 늘 촘촘히 한답니다.

그럼 당연 손두 많이 가구 하지만 훨 튼튼하겠죠?.

 벽체 끝선 블로킹 작업중이랍니다.

//

5일날은 새벽에 비가 내리구 날씨가 개드니 오전 10시경부텀 눈가 비가

썩여서 오는 진눈깨비가 내려서 11시 30분경 현장에서 철수를 하였답니다.

 6일 일요일날 현관 부분을 제외하구서 모든 서까래 작업을 완료 하였답니다.

그리구 7일 월요일 오늘 서까래 블로킹 작업을 하였구요.

보통 많은 현장에서 서까래 블로킹작업을 하지 않구요.

 서까래에 가로질러서 대어준 것이 서까래 블로킹이랍니다.

하지 않은것과 한것은 많은 차이가 있겠죠?.

 기상청 예보에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처서 비가 내린다는 소식으루

공사를 늦도록 진행 중이랍니다.

우선 지붕 쉬딩(합판 부착작업)작업을 일부분 진행 하였답니다.

 현관부분 기둥을 세워서 비가 올때 출입이 용이하도록 지붕을 연장

했구요.--사전 검토후 도면에 삽입---

겨울에는 모닥불 해 놓으면 화재 걱정과 열효율등에 문제루 캠핑용 화목난로를

현장에서 사용한답니다(일제 혼마화목난로)

 아침에 서까래에 서리가 와서 미끄러워서 녹을때까지 벽체 쉬딩박업두

병행 했답니다. 

 후면(배면)부분 쉬딩 완료.

좌측부분 지붕 합판 작업까지 오늘 완료 하였답니다.

내일은 나머지 지붕 합착 작업을 하구 방수 부직포 작업을 하려 한답니다.

그럼 비가 수요일날 내리더래두 안심이 되겠죠?.

//

날씨가 아침부텀 비가 조금씩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그래두 옷이 젖을 정도는 아니라서 작업 강행.

 일단 건물외부 방습지(주로 타이벡작업)작업을 선행 한답니다.

이곳 현장은 듀퐁사의 타이벡이 아니구 텍톤사에 것이 입고 되었답니다.

 방마다 창문이 원활한 환기등을 위해서 2개 씩이랍니다.

 요렇게 4040창과 2040창 이 방하나에 양측면으루 설치 되었답니다.

 J찬넬작업중이네요.

소핏벤트 설치를 위한.....

 창문에 이지씰은 물기가 많아서 날씨가 좋음 시공하려구요.

날씨관계루.....

 박공부분 리턴박스 작업중이구요.

 리턴박스 작업 완료.

 소핏 벤트 설치 완료.

 창과 문주위에 틈새를 독일산 우레탄 폼으루 밀실하게 충진 했답니다. 

 현관부분 박공부 리턴박스두 작업 되었구요.

요사히는 해가 짧아서 금새 어두워 지더군요.

12월 9일 작업은 요기까지 랍니다.

******************************************************

처마 마감후레슁 동입니다

산밑이라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물받이는 하지않고 동으로 마감합니다

지붕 방수쉬트

골진부분은 미리 씌우고 끝에서 부터 작업해서 오네요

이공정도 직접 목수들이 작업합니다

타이백 성능실험중,,,,ㅎ

성능 좋답니다,,비가오는날도 작업하느라 급하게 준비한 통풍우비 입니다 ^^

미국식 로이 시스템 창호로 시공합니다

창도 수직과 수평을 맞추며 시공하고 있네요

창문마다 이지씰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타이백은 분명히 듀퐁사 수입으로 알고 있는데  빨간글씨타이백은 한글로"점선부분까지 겹쳐주세요" 하는것도 있고 우리집에 온건 핸폰번호가 있길래 무식이 용감이라고 함~~때려봤더니 어느 분이 전화 받길래 "타이백이죠?" 했드만 아니라고 하네여  그럼~~~~~외국번호 나열방식이 저런건가요??

ㅎㅎㅎ...제가 폰으로 확인사살하니 우리목수들이 미치겠답니다....

****************************************************

지붕방수

//

기상청 예보에 비가 온다구 혀서 지붕 합판작업을 우선 진행 하였구요.

 작은 면적에 집에 지붕선이 많이 복잡 하네요.

그만큼 작업의 난이도두....

릿지(마룻대)부분에 릿지벤트 자리를 미리 합판을 절단 하여 놓았구요.

전면 거실부 박공부분

 끝부분 박공은 현관 입구 돌출 부분이랍니다. 

 많이 복잡한 지붕골조이구 그만큼 합판 쉬딩 작업두 자재 허실이 되구요.

 방수 부직포를 골지붕부분 부텀 먼저 시공한답니다.

 그런다음 밑부분부터 차례되루 서루 겹처지게 시공하구요.

 모임지붕 부분두 서로 겹처지게 시공하구요.

 방수시트 작업후 최종 점검과 고정적업

 박공부분에 부직포가 페시아 전면으로 돌출된것등을 깨끗이 절단

처리 하구요.

 깨끗하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창문두 보이네요.

어제 아침 그러니까 8일날 아침에 창문과 기타 자재가 입고 되었답니다. 

이제 비가 와두 걱정이 없답니다.

누가 뭐래두 목조주택 특히 합판에는 비를 맞추지 않는것이 최선이구요.

***************************************************************************************

방수 쉬트의 문제점에 대한 정리입니다.|┣내집짓기이렇게┫

강산택 | 조회 236 | 09.11.04 18:49 http://cafe.daum.net/myrefarm/tJx/1112 

//

방수 쉬트의 문제점에 대한 정리입니다.

현재의 방수쉬트는 사용재료에 따라 가황 고무계, 비가황 고무계, 염화 비닐 수지계, 에틸렌 아세트산 비닐 수지계 등이 있으며, 일반 복합 형태는 일반 복합 가황 고무계, 비가황 고무계, 염화 비닐 수지계로 세분되어질 수 있습니다.

합성 고분자계 방수 시트는 합성 고무 또는 합성 수지를 주원료로 하여 기후의 변화에 대한 특성 및 신장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는 1.0 - 2.5㎜ 두께의 방수재료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재료의 종류에 따라 고무 또는 수지만으로 제조된 시트인 균질 시트와 부직포 또는 섬유를 혼입한 시트로써 일반 복합 형태과 보강 복합 형태로 구분되어집니다.

건축현장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지붕 방수에서의 방수 쉬트는 원래 토목공사의 방수용으로 개발된 자재입니다.

1965년 - 1970년 토목공사의 방수용도로 임시방편적으로 개발되어진 것으로 아스콘 남은 재료를 이용하여 천에다 멕여서 사용되어진 것입니다.

1/8인치 두께로 비닐코팅되어 목조주택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여름에 늘어나고 겨울에 경화되는 등의 단점이 노출되자, 부직포를 덧대어 만든 제품을 채용하여

현재 너무도 흔하게 지붕 방수에 시공되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벽체와 지붕이 만나는 부분에서는 후레싱을 대는 등의 보강을 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수 쉬트 하나만으로 시공되어지는 현장에서는 많은 경우 비가 새는 등의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원래 방수쉬트를 일차로 시공하고 그 위에 몰탈 등으로 방수를 하는 형태의 시공방법 중 하나의 부분이었는데, 이 방수 쉬트의 편이성, 이동성이 용이한 장점으로 인해 목조주택의 지붕 방수용으로 흔하게 사용되어진 것입니다.

방수 쉬트의 메뉴얼에 보면 영하5도 이하에서는 시공이 불가하고 5년 Warranty(보증)라고 써 있습니다.

이런 메뉴얼을 얼마나 많은 목수들이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5년 Warranty(보증)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에 시공되는 30년Warranty(보증)의 슁글때문에

그 문제점이 가려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방수 쉬트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자면.

첫째: 열에 약하고, 낮은 온도에서 쉽게 경화되어 깨진다는 점입니다.

         아스콘이 열에 약하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몇번 밟으면 얇게 퍼지는 것을 현장 목수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쉽게 경화되어 깨지기 

         쉬운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현장 목수라면 누구라도 느낄 수 있었던 문제..)

둘째: 방수쉬트의 부직포에 습기가 스며들 경우 검은곰팡이 문제가 야기 된다는 점입니다.

        한때 미국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셋째: 지붕합판인 OSB가 삭는 현상을 발생시킨다는 점입니다.

        OSB가 방수쉬트의 아스콘을 흡수하면서 결로 현상으로 인한 습기와 어울려, OCB가 삮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5-6년이 지난 현장에서 OSB가 삮아서 얇아져 있는걸 실제로 목격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성 고분자계 시트 방수공법은 유기용제를 포함하는 재료가 많기 때문에 밀폐된 부분이나 환기가 열악한 장소에서는 사용에 제약을 받으며, 건조가 완료되기 전에 표면에 이물질(먼지, 모래 등)이 부착되기 쉬우며,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부분 및 모서리 부분에서의 처리가 어려운 작업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수 시트의 연결부분의 수밀성 확인이 어렵고, 시공후 시트가 수축하여 모서리 부분이 들뜨는 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시트 자체가 외력으로부터 쉽게 손상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대안, 보완용으로 아크릴을 첨가해서 탄성을 높인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그레이스 방수쉬트를 개발했지만 1롤당 200,000원(기존 방수쉬트 21,000원)이라는 고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수성우레탄 지붕 방수 기법

 

//

10월 29일(목요일)

지붕 방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오늘 오후에 본격적인 지붕 방수 작업을 하기 전,

합판의 이음새 메꿈 작업을 했습니다.

통상은 지붕의 기초 방수는 방수 쉬트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방수 쉬트의 경우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기후관계를 고려하면,

여름엔 늘어나고 겨울엔 줄어들면서 경화되는 등,

어느 정도의 하자발생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체재가 없는 관계로

거의 대부분의 현장에서 방수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현장에서는 통상 욕실 방수에서나 사용하는 특별한 방수 기법을 지붕에 적용하였습니다.

수성 우레탄 방수를 지붕에 적용한 것입니다.

최소한 30년 보증,

광주 현장은 처음으로 적용해 보는 현장이기 때문에

평생을 보장하는 아주 특별한 우레탄을 사용하였습니다.

 지붕 합판의 이음매를 메꾸는 작업입니다.

 일차로 수성우레탄으로 틈새를 메꾼 후,

천공 부직포로 감싸줍니다...

그리고 또 다시 수성우레탄으로 확실하게 감싸준 후에.

이차로 부직포를 덥습니다...

 일차 수성우레탄으로 메꿈한 후 천공 부직포를 덥습니다.

천공 부직포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성우레탄의 건조를 위해서입니다.

천공을 통해서 우레탄의 건조를 도와주고, 부직포가 우레탄에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성우레탄으로 못자국을 완벽하게 감싸주고(합판의 수축, 팽창으로 인해 못자국으로의 수분침투를 방지)

가능한 범위에서 합판의 이음매도 메꾸어 줍니다.

사실 합판의 이음매의 수축 팽창을 잡아주는 게 우레탄과 부직포의 역활이겠지요..

 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이 지붕 방수에서의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빈틈없이 시공해 주는 센스...

 날이 어두워지면서(오늘 하루 비도 약간 오는 등 습한 날씨였습니다.)

조금이라도 완벽한 시공을 위해서 토치로 우레탄을 적절한 범위에서 말려주었습니다.

내일 비만 오지않는다면, 완벽한 지붕방수를 할 예정입니다.

----------------------------------------------------------

EXCELLENT 주택에서나 적용되던 지붕의 우레탄 방수 기법을

STANDARD 주택에 처음 적용해서 시공했습니다.

광주 현장이 처음 시작이지요..

다빈치님의 기술 지도아래,

카페지기인 저와 김태민 목수가 시공을 했습니다.

100년 보장의 지붕 우레탄 방수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보여드립니다.

 어제 오후에 작업한 합판 이음새 메꿈 작업을 한 위에

프라이머(순수한 시멘트와 PW 용액을 혼합)를 칠합니다.

우선 구석 구석 롤러가 닿지 못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칠해 줍니다.

천천하면서도 꼼꼼한 시공이 방수의 기본이랍니다.

 이렇게 우선 프라이머를 완벽하게 칠해 줍니다.

그 다음 공정인 우레탄(특별한 혼합제)을 도포하기 위한 전 작업입니다.

 완전히 칠해 진 프라이머입니다.

 천창 부근까지 꼼꼼하게 칠했습니다.

 프라이머가 칠해진 지붕 전체의 모습입니다.

 저의 뒷모습을 누군가 찍었습니다....ㅎ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프라이머를 칠한 위에 우레탄액을 3회 도포합니다...

한번 칠하고 완전히 마른 다음에 다음 공정에 들어갑니다.

한번씩 칠할 때마다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3회 칠한 우레탄 두께는 최소 3미리 두께가 됩니다...

 3회 우레탄 도포까지 끝낸 지붕면의 모습입니다.

 처마끝까지 칠해줍니다.

어느 한구석이라도 물이 침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지 않습니다.

저도 처으으로 시도해 보는 방식이지만,

기술 지도를 받으면서 직접 시공해 본 느낌은,,

기존의 방수쉬트보다 정말 뛰어난 방수방법이란 것입니다.

한번 시공해 놓으면, 지붕 방수에 관해서는 잊어버려도 좋을.....

광주현장 40평정도의 우레탄 방수에 들어간 비용은

재료비(프라이머, 우레탄 포함) 85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술 지도료로 30만원, 교통비 10만원이 지출되었습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우리 '나무집 사랑모임'의 목수들이 직접 시공하기 때문에 이런 금액은 절약이 되겠지요...)

기존의 방수쉬트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완벽한 방수가 되었다는 생각에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몇천만원이 들어가는 집짓기에서 100만원 남짓의 금액으로 골치아픈 지붕방수가 완전히 해결될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겠지요...

하튼, 새로운 지붕 방수 기법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기꺼이, 새로운 기법을 수용해 주신 건축주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조주택의 발전을 위해, 본인의 기술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 주신 다빈치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나씩, 새로운 시공방법을 개발해 가면서, 발전해 나가는 "나무집 사랑모임"을 계속 지켜봐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