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義人은 믿음으로..(합2:4)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2:4)
하박국은 남유다의 선지자(합1:1)로서 하박국서의
저자입니다
하박국이란 이름의 뜻은
껴안은 자 매달리는 자 씨름하는 자 움켜 쥐는 자
라는 뜻입니다.
하박국은 앗수르 제국 시대에 복잡한 정치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던 선지자입니다.
난세때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B.C. 612년부터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제1차 침입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에 남유다는 요시야, 여호아하스, 여호야김의 통치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B.C.586년 바벨론 제국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가 하박국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박국은 남 유다 여호야김 왕이 통치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던 예언자입니다.
참으로 암담하던 시대에 한 줄기 빛이 하박국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바벨론 강대국이 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그리고 유대를 시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남자들을 죽이고, 여인들을 붙잡아 가고,
농사지으면 약탈해 가고 있었습니다.
1장 8절을 보면 얼마나 위기인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떼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마치 먹이를 움키려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합 1;8)
사람들을 잡아가는 데 모래알같이 많이 잡아 갔다고
9절에
이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불안한 정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영적으로
강한 자가 그렇게 덤비는 데 이스라엘은 방탕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방종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이라고 막연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무사안일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었습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어려운 때
이 때 하나님이 하박국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바벨론을 통하여 멸망시켰는 데 남 유다 너의 나라도 멸망시키겠다.
나라가 망할 것을 알고 하박국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3;2)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3;16)
얼마 후 조국이 비참하게 될 것을 알고 나니 놀랐습니다.
창자가 흔들렸습니다.
입술이 떨렸습니다.
뼈가 썩어들어갔습니다.
몸이 떨렸습니다.
하박국은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2)
그리고 하박국은 절정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3장이 이런 상황속에서 하박국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3장 1절은 기도하기 전에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가 하박국의 기도라
시기오놋이 무엇입니까?
절정,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높이 다니면 감사가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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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입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낮은 곳을 보면 불평이 나옵니다.
낮은 곳에는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합니다.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습니다.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습니다.
밭에 식물이 없습니다.
우리에 양이 없습니다.
외양간에 소가 없습니다.
되는 것이 없습니다.
부족함뿐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하박국은 온 국민에서 높이 보라고 외치는 선지자였습니다.
하박국은 유다 백성들에게
세 가지 해결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오직 하나님
하박국은 오직 하나님이 힘이라고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2. 오직 믿음
하박국은 오직 믿음으로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합 2;1-3)
그리고 하박국은 이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하박국은 오직 믿음 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하박국은 세 가지를 강조한 선지자입니다.
1. 오직 하나님
2. 오직 믿음
3. 오직 감사
오늘 동일하게 우리의 심령속에도 이 세가지의 모습들이 회복되고 충만해지기를 원합니다
井邑에서 月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