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에서의 짧은 꿈~~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제주도 다녀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이런저런 사진도 보고 후기도 읽었습니다만 .. 정말 제가 제주도를 다녀온것이 맞는지요~ㅠㅠ

하룻밤의 짧은 꿈과도 같은 시간을 회상하여 봅니다...

사연도 많게시리 어렵사리 제주도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얼굴에 화상을 입어 못가는 사태가 벌어지려는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모든 역경들은 새해에 제게 주어지는 선물인양 제주도일정에 양보되어 결국 토요일 첫 비행기를 타게 만들어 주었지요~ ^^

비행기가 뜹니다~ 지난해보다 커다래진 비행기를 타고 롤로코스트를 타는기분으로 기류를 타며 소리도 질러가며 제주의 하얀파도를 반겨 봅니다.

눈도 많이 오구 춥기도 하구~ 정신없이 택시를 기다리는데 누군가가 엉덩이를 발로 걷어 찹디다~ ㅋ

다까무라 오빠~ 터프가이 오빠랑 우리 뒤에 뒤에 계셨드랬어요~ ㅎㅎ

영호언니 일행이 먼저 식당에 있다는 제보를 듣고 우리도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먼저 도착한 일행들에게는 비행기 연착이라는 사기를 쳐놓구 말이죠~~ ㅋㅋㅋ

눈보라속을 택시로 달려서 영호언니 일행과 합류한덕분에 아침을 든든히 얻어 먹구 언니 일행은 차루 ...

우리는 걸어서 한라중학교 첵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몇몇 제주도 분들과 중국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중요한 볼일(?)을 보구 나오니 헤라언니와 미자언니가 죽일듯이~~~ ㅋㅋㅋㅋㅋ

제가 월령이란걸 들으시고는 풍만한 체구의 여당수언니께서 반갑게 인사를 주십니다그려~~

오우~~관상은볼줄 모르지만 첫눈에 보통은 아니라는 ~~ 아주 강한 포스가 뿜어져 나옵디다..^0^

첵관으로 들어가니 이제는 너무 많아진 울님들을 한분 한분 허그로 인사하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시구 안아주시는 울님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

이번에는 못보던  분들도 많이 보입디다..

특히 이번에는 아산에서 신입 회원님들이 대거 참석을 하여 더욱더 뜻깊지 않았나 싶어요~ 수정이 가족들도 올만에 만나서 반갑고~~ (수정이 웃는게 넘 이뻐요~~ ㅋㅋㅋ )

배구사랑 언니는 사진하고 똑같아서 대번에 알아봤는데 푸근한 인상만큼이나 맘두 푸근한 그런 분이었어요~~ ^^

또 초이언니랑 루키는 세러가이가 모시구 왔나본데~ 같은 표선팀으로 배정받아 같은 코트에서 동고동락(?)하니 그 정이 더 돈독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 혼자생각 아니죠???? )

사실은 아침에 비행기 멀미를 해서 컨디션 좍솰이었는데 울님들 얼굴보구 맘놓구 아푸지도 못했어요~~

해서 짬짬이 요령것 컨디션 조절 하면서 견뎠습니다~~ ^-^

더군다나 저녁식사때는 정말 이지 초샤이아인이 된듯이 에너지를 모두 쏟아냈습죠~~

(희동씨를 비롯한 제주님들이 이번에도 녹녹한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려~~

음식이 푸짐함을 넘어 나랏님도 부럽지 않더이다~~

늘 1월이면 우리를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시는 제주님들이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 )

상호랑 이뿐 마눌이랑 결혼 축하두 해주구 울 언냐 오빠야들 심심하실까봐 춤도 춰 드리는데 비음주에 춤 추려니까 평소보다 몇배는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암튼 제기량을 맘껏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

덕분에 숙소에 들어서는 맥도 못추고 투어사상 첨으로 12시를 못넘기고 잠이 들어 버렸어요~~

제주에서의 하룻밤이 그렇게...... 그렇게 ...... 휴~~~~~~~~~~~~~~~~~

그래도 일요일이 남아있었죠~~

일정은 또다시 첵관이지만 불평같은것은 없었어요~ ^-^

수정이 빠지고 여당수언니 빠지신 중문팀을 어렵사리 이겨놓구 울팀 언니들 좋아 죽는답니다~ ㅎㅎㅎ

남은 남자들 경기도 보면서 응원두 하구~

상대팀이지만 울 멋진 성림오빠야 응원두 열심히 해주구~~ ㅋㅋㅋㅋ

그렇게 즐거운 오전을 보내구 늦은 점심을 먹었건만 이별의 시간이 다가옴을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가 시간이 어중간 하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이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설중매 언니 하루 더 있는줄 아셨다가 서운함에 목까지 메이시고~ ㅠㅠ

늘 그랬듯이 헤어지는 시간 한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공항을 향해 갈수가 있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을 짝퉁과 함께 공항 로비에서 쪽잠을 자고 티켓팅을 하니 보리의 전화가 옵디다~

쫑아 내려주러 공항 가는중이라고 얼굴 다시함 보자구~~ ㅠㅠ

해서 밖으로 나가 버스를 마중하여 쫑아 내리는 동안 지쳐 잠들기도 하고 다시금 아쉬움에 겨워하시는 울님들 모습을 잠시나마 다시 볼수있었죠~~

그렇게 월령이는 아쉬움을 한무덤 제주땅에 내려놓구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답니다~

사진 찍을때 손을 꼬~옥 잡아주시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셨던 중국언니들 !! 만나서 정말 반가웠구요~

고생 허벌라게 하셨을 제주님들도 감사 했습니다~ ^^

그리고 언제나 열과 성을 다해 어려운 걸음 마다하지 않는 울 더,사,세 님들 모두 사랑한다는 인사말로 아쉬움의 눈물젖은 후기를 마칩니다~~ ^-^

새해에도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0^*

[배구랑 나랑(우리들)]

같이한 시간이 넘 짧아서 조금은 서운했다 담에는 쭈욱 알지 ``````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이혼한 사이에 뭘

[배구사랑(진해)]

감동의 물결이 큰 파도 치는데요. 작가가 따로 있나 바로 여기 월령공주를 우리 더.사.세의 작가로 합니다. 아니다. 담부터는 투어 후기 안 적으면 모든 횐님들이 섭하겠어요. 넘 재미있게 읽었고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비음주에 분위기 맞추어주신다고 제주도말로 "폭삭 속았수다." 늘 겁게 사는 모습 자주 보도록 해요.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언니의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짧은시간동안 절 행복하게 해 주었던것 같아요 ** 앞으로 계속해서 뵐수있는거죠 **

[터프가이(마산에이스)]

몸이 많이 안 좋았구나항상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또 보고잡지만 여지껏 한자리에 마주앉아서 징하게 이슬이 한잔도 제데로 한 기억이 없네첨 밀양에서 부터 쭈욱 봣지만 예전처럼 혈기 왕성한 포스가 자꾸 사그라 드는거 갔더라 뭐 물론 많이 변한건 아니지만 고생 했다 언제 또보나 벌써 보고잡네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나이 먹어서 그러죠 뭐 포스가 사그라드는게 아니라 조용함속에 강함을 보여주려고요

[홍이(밀양배사모 임진원)]

언니~~~제가 꼭 참석해서 이뿐애교를 보여드리고 즐겁게 해드렸어야 옳았는데...이젠 웬만하면 참석해야겠네요..근디 제주는 물넘어가는곳이라..ㅋㅋㅋ 그리고 몸도 챙기시구요..건강해야 모임도 하구 우리 배구도 할거아니에요..담에는 꼭 참석하여 언니옆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리라~~~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니네 동네에선 루 안비쌀껄 뱅기표 먼말인지 알지

[홍이(밀양배사모 임진원)]

돈때문에 언니와의 추억을 포기했다 생각하시다니..섭섭~ㅠㅠㅠㅠ 잠시 갠적으로 일이 있어서 그랬답니다..정모때 꼭 봐요..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뭐 꼭 그런건 아닌데 때 온다니 기뿐 소식이다 그럼 대전에서 보자 **

[함영호(현 부산한마음회장)]

월령아 고생많았다... 화상당한 얼굴은 어디로갔는지 ㅎㅎ 넘 예뻐졌더라~~~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전달하는 니모습이 항상 예쁘고 사랑스럽다..월령이,딸기,보리 세 공주가 항상 힘이 되더라...언제나 그랬듯이 배려하는 니그들 맘 누구던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언니야 말로 참 고우십디다 얼굴도 이뿌고 맘두 이뿐 울 영호언냐 사랑해여 **

[Aquamarine]

몸도 안좋은데 내색 안하고~~ 대견하구만 ㅎㅎ 수고 많았어~~ 여봉봉^^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여봉봉이 있어서 힘냈어 **

[배구랑,(대구,두류)]

그래두 월령공주님! 대단하셧네요, 투어를 위해 울님들을위해 힘든 여정인듯 한데 좋은 컨디션도 아니구,,,공주님같은분들이 계시니 더 사 세의 투어는 늘 즐거움의 활기며 아름다운 행복이 흘러서 대성황인가봐요. 늘 그맘 그대로 갑시다,ㅋㅋㅋ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윤규오빠의 조금씩 물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하지만 술은 좀 줄입시다

[창원사랑(창원배구클럽)]

건강하신 모습에 모두 안도 하였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즐거운 배구와 함께 하시길...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항상 큰오빠 같은 모습이 월령이는 참 좋아요 **

[이우종]

음~~~~!좋아...사랑하고...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저두 사랑해요 **

[수정사랑(아산배사랑)]

월령언니 하... 제주도에서 또 뵙게되서 정말 반가웠어욤..^^ 잊지않고..기억해주셔서.. 고마워욤.. 수정이 이쁘게 봐줘서 넘 고맙구요...담에 뵐때까지 건강 잘챙기시구요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이뿌니까 이뿐거야 이세계두 냉정하거덩 그 이뿐 모습 그대로 우리곁에 오래 오래 있어주면 되는거야 **

[설중매]

맛깔스런 후기 청산유수가 따로없다니까 일찍 간 횐님들 봤는지 않봤는지 아리송 다음엔 질게 좀 가자 사랑해**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언니 따로 만나요

[정성안[전주지곡클럽]]

누나의 댄스를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이제 허리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야

[박용우(태안 해당화 클럽)]

반가웠고 거웠고 행복했습니다... 활화산 같은 에너지로 충만한 삶이 되시길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난 너같이 잔잔한 호수가 되고 싶은데 잔잔하지만 그 깊고 푸른 속을 알수없을 정도로 깊게 만들고 싶어 **

[최복현(아산)]

월령의 열정에 다시한번

[월령공주(군포배구클럽)]

늘 그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