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예비후보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나는 예비후보다, 오늘은 녹색당 김유리 예비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김유리 예비후보 프로필 (녹색당)
* 현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 전 녹색당 2020 여성 출마 프로젝트 팀장
Q. 나는 누구인가?
[김유리ㅣ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녹색당)]
"기후 재난에서의 안정과 평등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삶을 지키는 기후 구청장이라는 기치로 57만 강서구민 앞에 선
김유리입니다. 올해 여름 강서구는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사건과 정전 사태가 벌어진 기후 위기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기후 정책을 준비해온 녹색당 후보자로서 강서구 기후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구청장 후보자입니다."
Q. 왜 내가 강서구청장이 돼야 하나?
[김유리ㅣ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녹색당)]
"반드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강서구 행정이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색당은 12년 전 창당할 때부터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정책을 제시해 왔습니다. 기후 위기를 체감하기 전에 탄소 배출을 줄이자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후 위기로 일상이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기후 위기로 기후 재난으로 안전사고와 사망 사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기후 구청장이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민의힘 정부나 민주당 야당에는 기후 정책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실제로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에도 정부는 연간 줄여야 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기후 구청장이 필요하다. 그래서 녹색당 후보자 제가 출마를 했고요.그리고 진보 정당 단일화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진보당도 정의당도 노동당도 저희 단일화 제안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단일화를 기대하는 강서구민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s://youtu.be/jjc_2jeVCqw
Q. 나에게 강서구란?
[김유리ㅣ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녹색당)]
"강서구는 제가 성장한 동네입니다. 20대 초반에 이주해서 10년 정도 살았고요. 그리고 유년기 청소년기에 집이 신월 1동에 있었고 또 화곡동이 제 생활권이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강서구는 거리도 정비가 잘 되고 가로등도 많이 생기고 외졌던 도로가에 주택가도 들어서면서 전보다 살기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시 개발 지역으로 마곡지구가 생기면서 강서구의 대표성을 지닌 지역도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픈 구석이 많기도 합니다. 장애 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이지만 유니버설 조례가 있지 않고 또 교육이나 일자리, 시설 환경이 통합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노인 고독사나 5대 범죄율이 서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또 전국 1위 전세사기 피해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신구 도심의 격차와 마을버스 노선이 필요한 주택가가 많지만 여전히 그 노선이 부족한 실정이기도 합니다."
Q. 내가 꿈꾸는 강서구는?
[김유리ㅣ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녹색당)]
"저 김유리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강서를 꿈꿉니다. 기후 안전, 기후 교통, 안심 주거 도시 강서라는 정책으로 일부의 강서가 아니라 모두의 강서를 만들고 싶습니다.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또 조례를 제정해서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 상황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작업 중지 행정 집행을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공교통을 확대해서 강서구를 기후 교통의 허브로 만들고 싶습니다. 마을버스 공영제로 노선을 늘리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없는 구민에게 자동차세 세입 일부를 지급하는 마이너스 자동차세를 시행하고 월 교통비를 지원하는 녹색교통 패스를 시행하겠습니다. 주택 공사를 설립해서 깡통주택을 공공 매입하고 전세사기 특별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의 거처 마련 등으로 주거 안정의 도시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강서구청장 녹색당 후보자 저 김유리를 지켜봐 주시고 녹색다운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주헌 기자ㅣsjh@sk.com)
(영상촬영ㅣ전현표 김웅수 기자)
(영상편집ㅣ김웅수 기자)
(2023년 8월 21일 방송분)
첫댓글 헉, 여성후보였네
정리된 프로필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녹색당은 항상 그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