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국생활30년의 신앙생활을 하고있는중 생각해보면 한국교회보다 미국 동포들의 교회가 더많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목회자가 만기은퇴하거나 유고되었을 경우나 목회자개인의 사정에의하여 교회를 떠날때 면 항상 문제가 생겨왔읍니다. 장로로서 당회를 떠난 요즈음에 생각을 해보면 착찹히기만 합니다. 우리 동기중에수많은 목회자들이 이제 나이가들어 은퇴를할때들이 왔고 이미 은퇴한 목회자들도 많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나도 미국에서30년 신앙생활중 3번이나 분란을 경험헸읍니다. 이유는 모두 목회자가 떠나게될때 생겼읍니다. 우리집안에는 4촌까지만처도 7명의 목사가 있었읍니다......어떤 기사를 보았는데 동감이되어 올립니다.대광 14회 여러동기목사님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목회자가 바뀌면 분란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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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ㆍ추천: 0 ㆍ조회: 175
목회자가 바뀌면 분란이 일어난다?
연초부터 불거진 교회내 폭력사태. 그 이면에는 교체된 담임목사와 원로목사 지지파 사이의 갈등이 있었다. 이처럼 담임목회자가 바뀌고 나면 교회 안에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가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물러난 원로목사가 목회 방향과 의사결정 등에 관여함으로써 후임 목회자와 갈등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세습이나 독단적인 지명, 또는 무리하게 후임자를 선정하는 경우는 대부분 원로목사가 계속 간섭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분란은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청빙과정에 교인들이 배제된 경우는 교인들의 불만까지 겹쳐 갈등이 커지곤 한다.
새로 부임한 목회자에 대해 정치적 기득권을 행사하려는 당회의 전횡도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한 대형교회의 경우, 오랫동안 교회를 섬겼던 장로들이 새로 온 담임목사의 목회방향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면서 젊은 담임 목회자가 스스로 교회를 떠나는 사례도 있었다. 이 밖에 전임자와 너무 다른 목회철학이나 재산권 행사를 둘러싼 이권다툼, 인간적인 갈등까지 교회 리더십이 교체된 뒤 벌어지는 갈등은 다양하다.
이같은 갈등을 줄이려면 먼저, 청빙 과정 등에 교인들의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남오성 사무국장은 "청빙에 교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이 후의 결과에 대해서성도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목회자 교체로 인한 갈등은 교인들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CBS종교부 천수연 기자
목회자 청빙 방식...공모 바람직
한국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모를 통한 방법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담임목사의 은퇴나 유고시 후임목사를 청빙하는 방법으로는 전임목사의 자녀나 친인척 등이 이어받는 세습 승계 방식과 전임목사 등이 후임자를 추천하는 방식, 외부에 광고를 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형태가 일반적이다.
실제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 세 가지 방식을 이용해 담임목사를 청빙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임목사의 의견에 의존하는 세습 승계형이나 추천보다는 공모가 보다 바람직한 방식으로 권장되고 있다. 연세대 노정선 교수는 "세습이나 추천은 담임목사에 의존해 후보군이 적기 때문에 누구든 후보로 응모하게 해서 청빙위가 엄밀히 검토해 선정하는 공모가 더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를 진행할 경우에는 사전에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청빙 절차 등을 결정하고, 공고에 따라 접수된 후보자들을 서류와 면접, 강단 설교 등으로 심사한 뒤 당회와 공동의회를 거쳐 새로운 담임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빙의 전 과정을 진행하는 청빙위원회 구성에 있다. 보통 장로 등 당회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체 교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 평신도,여성,청년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가 요구된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남오성 사무국장은 "청빙위원회를 구성할 때 처음부터 신뢰를 돈독히 하면 나중에 청빙위원회가 최종 후보자를 교인들 앞에 내놓을 때에도 신뢰를 바탕으로 해당 후보자에 대한 공동체적 지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회 목회를 책임질 담임목사를 선출하는 만큼 6개월 이상의 충분한 기간을 갖고 후보자를 다방면에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회자 청빙에 있어 어느 한 방법만이 정답은 아니다. 절차적 합리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교인들이 공감하고 교회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게, 세대교체로 인한 교회의 갈등과 분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첫댓글 교회분란의 중심에는 언제나 목사나 장로가 있다. 그러면 왜 그들이 이런 분란을 일으키는가? 목사나 장로 몇년하다보면 하나님이 안계신것을 확실히 알기때문에 그렇게 한단다. 좀 심한 이야기같지만 싸우는 꼴들을 보면 정말 그런것 같다.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던 그 못보다 더 큰 못을 평신도들의 가슴에 팍팍 박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걸까? 평생다닌 교회에서 이런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정말 하나님은 없는 존재인가?
교회분란을 보면 대개가 교체된 신임목사와 원로 목사 지지자들 간에 생기는 것 같은데 원로 목사는 원로답게 물러나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 원로 목사가 간섭하면 분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 목사교체시가 가장 위험한 것 같더구먼.요즘 내가다니는 교회도 새로 청빙을 했는데 공모방식으로 잘 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
교회 분란의 원인은 무엇인가 ?
해당 교회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기 전에는 한마디로 답하기가 어렵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부패한 인간들의 마음 때문이다.
본인도 300여명이 넘던 교회가 둘로 나뉘는 아픔을 경험했다.
지나고 보니 나도, 당회원도, 교인들도 모두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완전한 인간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지상의 교회는 계속 반복될 것이라 생각한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