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 7. 14. 목요일 10:00 ~ 12:00
장소 :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 101호
함께한 회원 : 김가애ㆍ변미영ㆍ손윤애ㆍ이은미ㆍ
이정화ㆍ원혜숙
1. 아테네와 아레스
* 좋은 점
- 주인공이 말을 돌보고 키우며,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 이야기를 통해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고학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 휴머니즘을 다루고 있고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 주인공과 동물이 교감하는 이야기라서 따뜻했고, 등장인물들의 표현력이 좋아서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 말 산업과 관련된 직업을 간접체험 할 수 있고, 경주마와 기수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어 좋았다.
- 주인공 새나의 꿈을 이루어가는 도전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목장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 편안할 것 같다.
- 스토리의 전개가 아이들이 중심이고 어른들이 조력자로 등장하여 동화동무씨동무에 적합한 도서이다.
- 아테나와 아레스의 성격이 모범생과 반항아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으로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 스스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 아쉬운 점
- 제목을 보고 아이가 그리스 로마 이야기인 줄 알았다.
- 표지를 보고 별자리 이야기인 줄 알았다.
- 표지의 배경색과 말 그림이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는다.
- 표지 그림에 말과 교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들어가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동화 [긴긴밤]처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이야기 일 것 같다.
2. 오늘부터 배프! 베프!
* 좋은 점
- 제목과 표지 디자인이 훌륭해서 아이들이 이 책을 선택하게 하는 이유가 될 것 같다.
- 이야기 자체는 정말 따뜻하고 좋았다.
-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와 유기묘를 돌보는 이야기로 따뜻하게 느껴졌다.
- 어른들은 급식카드를 키워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편견이 없다.
- 보편적인 주제가 아니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 어른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시선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좋은 작품이다.
- 어른들에게는 불편한 소재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 친구 엄마가 아이들을 존중하며 대하는 부분이 좋았다.
- 스토리에 몰입해서 쉽게 읽어지고 따뜻한 내용의 책이므로 저학년에게 적합할 것 같다.
- 배고플 때 만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자체 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 아쉬운 점
- 급식카드를 실제로 사용하는 아이들에 대한 염려가 된다.
- 이야기 속에서 등장 인물들 스스로가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당당한것이 아니라 숨겨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내용 자체가 그걸 담고 있어서 아쉬웠다.
- 이야기에 아이들의 심리는 건드리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3. 달떡 연구소
* 좋은 점
- [주토피아] 같은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표지를 보면 달토끼 이야기라 기대를 많이 했다.
- 선과 악의 대립이 있고, 주인공이 개성이 넘친다.
- 이야기의 소재는 매우 재미있었고 참신했다.
- 영화 [고요의 바다]가 오버랩 되면서 환경 이야기가 떠올랐다.
-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면 인기가 있을 것 같다.
* 아쉬운 점
- 표지와 제목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주인공 토끼 외에 다른 인물들의 설정은 선을 넘었다.
- 문체가 짧고 이야기의 흐름이 확 바뀌어서 아쉬웠다.
- 책을 읽어주면 갑작스런 소방차 등장과 같은 상황에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을 많이 할 것 같다.
- 스토리에 개연성이 없고, 삽화가 만화책 같은 느낌이 든다.
- 책에 푹 빠져 읽어가지를 못 했다.
- 앞의 두 작품에 비해 등장 인물들의 내면이야기가 없어서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모둠구성원들 성함도 위에 한줄 부탁드립니다 ^^
네~~^^
@이은미(13기)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달떡연구소=고요의바다 ㅋㅋ
전 왜 자꾸 그런지ㅋㅋ
못보신분 고요의 바다 강추합니다
ㅎㅎ 정리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