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양병학 이야기'와 '식이 요법과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세사람의 등장 인물이 있었지요.
뚱뚱남(지방 과잉), 물살녀(물살 체질) 그리고 삐삐녀(허약 체질), 삼인의 연기자!!
그 글들을 통해서 제가 그들의 문제 제기를 하였지요.
그 다음에 그들의 식이 요법을 제안했었습니다.
식이요법까지 제안을 한 것은 좋았는데 식이요법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 다음에 영양 요법이나 치료 약물을 연결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지요.
이제 그 부분이 눈에 들어오니 그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뚱뚱남과 물살녀, 그리고 삐삐녀의 문제를 이제 해결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삐삐녀에 대해서 살펴보지요.
허약 체질에 대한 체질 개선 방안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고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 상담을 해 오시는 분들중에
의외로 삐삐녀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으시네요.
완전 자기 이야기라고, 이제 나을 것같다고...
병원의 의사들도 이해 못하던 자기 증상들이 너무나 자세히 그대로 씌여져있다고...
이 블로그의 글을 읽으신 것만으로 너무 기뻐하시는겁니다.
그 다음이 삐삐녀에서 출발해서 물살녀로 진행되신 분들이고요.
"왜 그럴까? "
생각해 보니 삐삐녀의 가장 중요한 약점은 혈허와 장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혈허에 대한 부분과 장의 건강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은 병원의 검사 기술로 제대로 측정 해 내지 못하는데 원인이 있구나 싶습니다.
온갖 병원들을 전전했지만 치료는 안되고...몸 고생, 마음 고생...경제적인 부분까지...
사실, 저도 그렇게 많은 분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그 오랜세월 동안 눈물겨운 고생들을 하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삐삐녀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여태도 고생스런 세월들을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몸에 병이 생겨 병원에 간다면, 들을 수 있는 진단명은 "신경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내 건강은 내가 공부해서 지켜야지요.
삐삐녀에게 진행되어 있는 몸의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허약 체질의 원인
1. 간염을 앓았거나 어떤 원인으로 간의 기능이 약한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2. 대체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져서 근육도 부족한 마른 비만으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흡혈충의 영향이든 장의 세균 때문이든 혈액이 부족한 혈허로 진행이 되어 있습니다.
4. 장에는 균교대와 장누수까지 진행되어있습니다.
5. 모든 영양이 부실하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전체 세포가 비실비실합니다.
5. 결과적으로 혈액은 산성화가 진행되어 만성 염증, 통증으로 진행되어 갑니다.
그 결과로 인체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지요.
허약체질의 증상
1. 간 기능이 약해져있다 보니 쓸개즙이 분비가 안되어 기름진 음식이 소화가 안되고
지용성 영양분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용성 영양분으로는 필수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 A, D, E, K가 여기에 속하게 되므로
필수 지방산과 각 비타민들의 부족증이 모두 나타나게 됩니다.
필수 지방산의 바란스가 깨지게 됩니다.
지방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필수 지방산이 부족하면 건성 피부가 되고요.
땀구멍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지성 피부가 되고 두가지를 왔다갔다 할 수도 있지요.
부었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지방이 체내에 쌓여 쉽게 살이 찔수도 있습니다. --물살녀로 가는거지요.
비타민 A 부족증 - 밤 눈이 어두어진다, 피부가 거칠어진다, 저항력이 약해진다.
비타민 D 부족증 -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E 부족증 - 혈관이 좁아지고 생식기가 약해진다.
비타민 K 부족증 - 출혈이 잘 멎지않는다. 생리시 하혈 가능성이 높다
간의 해독력이 약해져서 혈중 독소가 많아진다.- 확인법: 손금 부분의 색이 진하면 독소가 많이 채여있는 것임.
2. 체지방을 측정 해 보면 근육은 부족하고 체지방은 정상이거나 조금 높거나 이렇게 나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단백질을 원료로하여 만들어져야 할 모든 세포와 호르몬등이 부실해 지기 쉽습니다.
3. 혈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앞의 글에서 '혈허 1, 2 -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모두 읽어 보시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을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바란스가 깨져있고요. 장 누수까지 진행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앞의 글에서 '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소화기, 순환기, 피부 증상들'을 모두 읽어보시고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위의 모든 원인으로 인해 허약 체질로 진행되어있습니다.
인체의 입자에서 보자면 항상 적자 경영을 해 가고 있는것이지요.
만들어지는 에너지보다 써야 할 에너지가 많은...
모든 장기가 약해져있고 약해지면 예민해집니다.
백혈구의 기능도 약해지니 저항력도 떨어지게되지요.
6. 필수 지방산의 바란스가 깨지고 미네랄의 바란스가 깨지면 혈액은 산성화 되고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어져갑니다.
만성 염증으로 인해서 관절과 근육의 통증 또는 강직감등이 나타날 수 있고요.
그러한 통증의 상태에서는 병원 검사상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또는 류마티즘등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진행됩니다.
류마티즘등의 자가면역질환은 거의 흡혈충과 장누수가 겹쳐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식이 요법에 대한 부분은 식이 요법 카테고리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므로 여기서는
영양제와 건강 식품을 보충하여 개선 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허약 체질의 개선
1. 간장약도 종류가 많지만 그 중에서 간의 기능 저하를 도와 줄 수 있는 간장약,
담즙 분비를 도와 줄 수 있는 간장약도 있습니다.
마이너스 화를 도와줄 수 있는 간장약중에서 대표적인 약이 가레오입니다.
2. 건강한 세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단백질의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
식생활중에서 하루 필요량을 채워주셔야하고요.
단백 소화 효소가 부족하여 처음에는 단백질 음식을 먹어도 소화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당분간 소화 효소를 외부에서 공급 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만들어 내는 일에도 많은 ATP가 소모 될 것입니다.
소화 효소를 공급해주면 약해진 췌장을 도와주어 ATP를 절약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혈허의 증상에는 조혈 영양제가 필요합니다.
하루 하루 조혈 영양제를 먹을 때마다 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흡혈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에 대한 처치도 생각을 해야하고요.
방법은 '기생충병 이야기'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4. 균교대와 장누수부분은 장내부의 유해 세균을 모두 처치하고 유익균을 넣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와 더불어 알고 계셔야 할 사항은 장에 대한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약을 먹는 것은 잠깐이지만 우리는 평생 음식을 먹고 살것이고 그 음식이 무균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어떤 음식이 어떤 세균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공부는 하셔야합니다.
'균교대와 장누수' 카테고리에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5.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데 추천하고 싶은 영양소의 순위는 아미노산제제, 로얄제리, 태반제제등입니다.
6. 만성 염증을 개선하는데에는 필수 지방산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어야합니다.
또한 과잉의 당분 대사로 소모되었던 미네랄의 바란스도 맞춰주어야 합니다.
추천 영양소는 고 순도의 오메가 쓰리, 마그네슘과 칼슘, 기타 72가지의 미네랄과 비타민 순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약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하시겠지요.
이 모든 제제를 한꺼번에 드시라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꼭 필요한 순서를 뽑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에서 1번과 2번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사항이고요.
모든 약이 위나 장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점이 중요한 주의 사항이지요.
허약 체질의 추천 약물
1. 조혈제 + 흡혈충 치료
2. 균교대 치료 + 유익균 보강
3. 소화 효소제 + 단백질 또는 아미노산 제제
4. 간장약
5. 각종 영양 보충제, 자양 강장제 등등
(여기서도 삐삐녀에게 필요한 영양제와 물살녀나 뚱뚱남이 먹어야 할 영양제는 다릅니다.
영양제도 자기 증상에 맞는 성분을 먹어주어야 최대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삐삐녀뿐만이 아니고 삐삐남님들도 은근히 많은거 아시죠?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골격이 가늘고 몸이 약해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
위의 글들을 보시고 자기에게 대입 해 봐서 길을 찾아보세요.
내 몸의 싸인을 알아듣고 그에 맞게 대우한다면 내 몸에서도 나에게 보답을 한답니다.
흠~~이 정도면 되었을까요?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고요.
다음번 글은 물살녀와 뚱뚱남의 증상들에 대한 이야기가 되어야겠군요.
여러분이 그 체질들을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배경 지식이 더 필요하지요.
이제 그에 대한 글들을 준비해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글에서 만날 때까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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