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50% 성장과 6개월 만에 약 2배 출석성장한 여수소명교회
주변 대형교회 사이에서 창원사랑의교회가 아무리 전도하여도 전도가 되지 않고 심지어 기존에 있던 성도들조차 기회만 되면 교회를 떠나는 침체되어 가던 상가교회가 MD사역을 통해 우리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 부흥되었습니다. 침체해 가던 교회가 다시 크게 부흥되자 소문이 퍼져 그동안 MD사역에 대해 소개해 주어도 무감각하던 주변의 교회 목사님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MD사역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10월 G12에서 팀전도훈련 강사로 알려졌던 여수 OOO교회(합동) 팀전도훈련원장 김OO 목사님이 창원 풍성한교회(합동)에서 팀전도전략 세미나를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착에 대해서는 MD사역을 통하여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았지만 전도에 대한 갈급함으로 열망이 가득했던 저는 학수고대하며 세미나를 기다렸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전도에 대한 새로운 안목이 열렸고 강의 도중에 전도 되어지는 그 많은 새가족들을 어떻게 정착시키는지 궁금하여 대화를 나누던 중 강사 목사님은 전도에 비해 정착되지 않는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MD사역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되었고 사역에 대한 열매에 큰 관심을 가진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에 와서 함께 팀목회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사실 창원사랑의교회가 부흥이 되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성도들이 담임목사님을 좋아하면서도 ‘주목사님이 우리교회에 오셔서 이렇게 크게 부흥되었다’라는 말이 둘 사이를 어정쩡하게 만들어 관계가 소원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김OO 목사님의 후원으로 그동안 팀전도훈련에 동참하고 있던 교회들을 대상으로 2005.11.24 지리산 목회자,사모초청 1일 MD전도사역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고 함께 동역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더 큰 사역을 꿈꾸면서 기도해오던 터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김OO 목사님의 팀전도와 저의 MD사역의 팀목회를 통한 폭발적 교회부흥으로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보고자하는 꿈을 안고 여수 OOO교회로 갔습니다. 그러나 한 달을 지내본 결과 G12와 밴드 목회의 토양이 너무나 다르고 사역 방향이 달라 결국 1개월 만에 사임하고 나왔습니다.
아무 연고 없는 여수에서 고등학교와 중학교 초등학교를 다니는 자녀들의 학업과 가족생계를 위해 대리 운전과 조선소 노동자로 궂은 일 마다하며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계속 추구하였습니다. 참으로 힘든 노동이었지만 주님을 대신하여 우리가 구원하여야 할 전도대상자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전도와 정착에 대한 실제적인 예화들을 업그레이드하게 된 귀한 기회였습니다.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채 약 5개월간 가정예배를 드리다가 성령님의 감동에 순종하여 여수에 온 목적인 MD사역의 뿌리를 내릴 교회를 찾게 되어 여수 소명교회(통합)에 자비량 MD디렉터 목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300여 명이 출석할 수 있는 자체 건물을 가진 교회였으나 40명 정도 출석하는 교회로 7년 동안 담임목회자가 3번이나 바뀌었고 동네 주변이나 이웃 교회에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지 못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교회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몇몇 성도들이 교회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 지 한 달이 되어서야 인정받아 강단에 올라가 MD사역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고 전도보다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수직적적인 사랑과 성도들 간의 수평적인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아무리 전도하여도 결과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주일부터 수요일까지 4일간 저녁 시간에 ‘새신자를 100%정착시켜라’는 교재로 세미나를 인도하고 매 주마다 사역자 모임을 가지며 훈련받은 MD사역자가 전도 대신 교회에 실망하여 방황하고 있는 잃어버린 양을 찾아 MD사역하는 것과 한 달에 한두 번 출석하는 마이너리그 신자들을 찾아가 ‘만나서 반갑습니다’로 기초양육하며 친구가 되어주는 MD사역을 하고 보고서를 내면서 새가족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도저히 성장할 것 같지 않던 여수 소명교회에 전도와 교회성장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었고 성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MD사역한 결과 11주 만에 약 50%의 놀라운 출석성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소명교회를 3개월 만에 50%이상 출석성장을 이루어 주셨고 저에게도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세미나를 인도할 수 있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세미나 인도 때문에 가끔씩 회사에 결근을 하자 제가 목사인 것을 알게 된 (주)건국 기업 김성현 사장님(순천천보교회장로)의 권유로 사직하고 대신 사목으로 사역하며 세미나를 인도할 수 있도록 후원을 받으면서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전국의 여러 교회에 MD사역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하나님의 선지자를 숨겨 공궤하였던 오바댜처럼 종을 섬겨 주셨던 김성현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하시는 사업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주고 복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MD사역정신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핵폭탄 되어 침체되어 가던 창원 사랑의교회가 1년 만에 두 배 출석성장하는 복을 주셨는데 자체 건물을 가진 여수소명교회는 사역을 그만 두게 된 10월말까지 6개월 만에 2배 출석성장하게 해주셨습니다. 카페를 통하여 MD사역의 소문을 듣게 된 김해 장유지역 목회자연합회에서 2006. 7/05 1일 MD사역세미나를 인도하게 해 주셨고, 이후 양산 감림산기도원에서 장학일 목사님을 통하여 MD사역에 도전 받은 목사님들이 자신들의 교회로 초청하여 주셔서 김해지역 교회에 집중적으로 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자원이 집중적으로 쏟아지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