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주택관리사 민법 시험은 다음과 같은 특색으로 출제되었습니다.
1. 이번 시험에 출제경향 중 가장 특색은 예상보다 너무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쉽게 출제되어서 시험장에서 문제를 접할때는 쉽게 풀었던 문제가 나와서 채점을 해보면 생각보다 실수를 많이 했던 것이 특색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2. 기존에 자주 기출되었던 부분(예를 들면 행위무능력자, 법률행위의 일반등)에서는 적은 부분이 출제되었고, 법인에 관한 부분은 3 ~ 4문제에 5문제로 확대되었다는 점도 이색적입니다.
3. 여전히 판례를 물어보는 지문이 다수 나온 것은 예년과 다를바 없지만. 특징은 예전에 나오던 판례는 기존의 중요판례위주였으나, 이번 시험에 나온 판례중에서 최신 판례(2009, 2010년)가 출제되었습니다.
4. 각 출제된 부분의 비율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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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제 15회 출제경향 예상 및 수험전략
첫째, 가장 기본적인 이론 중심의 문제는 여전히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판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부분별로 이론 정리를 가장 먼저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 제14회 기출문제중에서 판례를 묻는 지문이 34문제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제15회 문제도 여전히 판례를 물어보는 지문이 거의 절대 다수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셋째, 전체적인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예전의 기출문제는 지엽적인 사항을 물어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 추세는 전체적인 사항를 모두 물어보는 경향으로 바뀌었으므로 세부적인 사항보다는 전체적인 사항에 맞추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법인의 경우 법인의 전부를 하나의 문제로 만들어서 물어보므로, 체계적이고 전체적인 공부방법이 필요합니다.
넷째, 올해는 민법시험이 쉽게 나와서, 다른 과목의 점수를 보강해 주는 효자노릇 한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민법이 효자노릇을 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쉽게 나왔다고 해서 내년에도 쉽게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평소에는 어렵게 공부하시고, 시험장에서는 쉽게 문제는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철저한 교과서 위주의 공부방법과 반복만이 내년 제15회 시험에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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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