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받고 달려가는 만남은 항상 즐거운것 지하철 역에서 배규성+유인근을 만나 함께 마을버스 타고
6시 30분 모임시간 보다도 3~4분 이르게 도착,입구에서 홍재호 부부을 만나 함께 들어가니
항상 그랬듯이 벌써들 왁자지껄....한충근 부부가 들어온다. 그런데 한충근이 떡 박스를 하나들고 말이다
오늘이 뭔날인가? 나름대로 두뇌 엔진 가동이 바쁘게 돌아간다.
한충근하고 자리를 함께 앉게됏다...궁금증 못참는 홍보는 충근아,왠 떡? 혹시 손주 돐떡? 아니면
칠순 자축 떡? 아니야 갑순씨가 시골 예산에에 갔다가 쑥을 많이 뜯어와 쑥 개떡을 만들어서 같이
먹을려고 갖고 왔단다. 고뤠...어떻게 알고 홍보가 떡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쑥 개떡인데 정말
눈물나도록 고맙다..ㅋㅋㅋ 그렇치 안아도 요즘 양쪽 어금니가 없어 수선?관계로 쥐생전 처럼
앞니로만 음식물을 오물조물인데..사실 오늘 메뉴인 생삽겹. 소막창 고기 먹기가 고역이라 몇점 못하고.....
이재규 지부회장이 충근네가 쑥 개떡 해온게 처음은 아니란다...아 그래 복받을겨 갑순씨는ㅎㅎ
정말 홍보는 이날 개떡 덕분에 든든한 배를 채웠다
이재규 회장이 모두 발언에서 안양지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부가 없는 수원쪽 까지 포함하고
서울쪽에서도 이항무, 박화삼을 회원으로 특별 가입 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한다.
이에 회원들은 가입여부는 회장님의 역량이라면서 힘을 실어준다. 이에 이재규 회장은 건배사를
항아리로 한다면서 항아리가 뭐여?...라는 소리에 항상 아름다운 이자리 처럼...이라는 뜻에 모두가
항아리를 외치며 한잔씨들 쭈~~~욱이다
이재규 지부회장 사모가 사업장 문 닫고 조금 늦게 도착하니 홍재호 회원 벌떡 일어나면서 영접?을
하면서 회장님 사모가 오시는데도 다들 안일어나고 앉자만 있냐는 질타?에...아니 요즘 언론에
희자되고 있는 모 기업의 사모처럼 X질 하는겨....소리에 한바탕 웃고들 한다.
얼마후에는 백용성 부부가 도착해 환영을 받고 여기선 북미회담 결렬이 어쩌고 남미 회담이 어쩌고
저쩌고 대화는 게눈 감추듯 스쳐지나가고 모두들 건강과 가정의 안녕에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홍재호 회원이 난 요즘 쌍둥이 손주를 돌보는 마누라의 고생담에 모든 집안에서의 살림을
직접 한다는 바람에 이윤호 누구 마누라는 쌍둥이 손주 안보나!!! 하면서 자신은 그래도 집안일을 몽땅은
아니라면서 재호를 약올린다 ㅋㅋ,
홍보는 6월 9일 동기회 야유회 행사에 그래도 지부에서는 현재로서는 안양지부에서 신청자가 제일
많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재규회장이 그날 모두가 참석토록하자면서 마침 인사를 하면서 자리 옮겨 호프 딱 한잔씩만 가자는
제안에 홍보와 여주에서 올라온 유원재 부부만 집으로 직행이고(유원재는 다음날이 생일이라 아들이
올라오시라해 아들집으로감)모두는 호프집으로 향했다.
쑥개떡 반말을 해왔다는 갑순씨 남은것을 봉지 봉지 담아 가는길에들 한봉지씩 넣어드린다
고마워요, 땡큐 땡큐를 남기면서~~~~~
(참석자)
박인수 부부, 배규성 부부, 백용성 부부, 이윤호 부부, 이재규 부부, 한충근 부부, 홍재호 부부,
이근무, 유근인, 이항무, 홍보/허택(이상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