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의 근대 회화 소장품으로 꾸며진 <아카데미즘과 그 너머>전은
191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한국 근대미술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전시로써, 근대미술사를 보는 두 개의 축-"아카데미즘"과
"그 너머"-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미술작품의 의미를 재해석해 본다.
첫댓글이 갤러리를 통해 이미 보신 그림들인데, 다만 원화를 대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요. 한번 오셔서 봄꽃이 가득한 덕수궁 뜰을 거닐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목요일에 올라오신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갤러리를 애용하시는 회원님들, 모두 봄소풍 겸 덕수궁에서 만났으면 좋겠군요.
학생들과 함께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유명한 그림들을 원화로 대하니 감동스러웠습니다. 덕수궁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었습니다. 수양벚꽃은 다음 주쯤에나 필 것같이 보였습니다. 여러분! 혼자만 다녀와서 미안합니다. 집에 돌아와 그 그림들을 갤러리에서 다시 찾아보았답니다.
첫댓글 이 갤러리를 통해 이미 보신 그림들인데, 다만 원화를 대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지요. 한번 오셔서 봄꽃이 가득한 덕수궁 뜰을 거닐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목요일에 올라오신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갤러리를 애용하시는 회원님들, 모두 봄소풍 겸 덕수궁에서 만났으면 좋겠군요.
마음 흔들 립니다 서울 가고 싶어요 회원 여러분! 덕수궁에서 전당대회는 어떻습니까? 찬성 하시면 거수로...
학생들과 함께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유명한 그림들을 원화로 대하니 감동스러웠습니다. 덕수궁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었습니다. 수양벚꽃은 다음 주쯤에나 필 것같이 보였습니다. 여러분! 혼자만 다녀와서 미안합니다. 집에 돌아와 그 그림들을 갤러리에서 다시 찾아보았답니다.
가을걷이를 모두 끝낸 어느 깊은 산속,먼 골짜기에서 한기가 안개처럼 내려오는 초겨울의 수묵풍경화가 퍽 인상에 남습니다. 카페에서 눈에 익혔던 작품은 반가웠구요, 그중에서 호리호리한 병에꽂힌 카라는 깜찍했습니다. 그림속의 주인공이 되여 보고도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