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너를 찾아서 |
하광신문, 2014-02-14 오전 10:35:10 |
창에 부딪쳐 길을 잃고 서성이는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네모진 세상을 바라본다
잠들지 않은 침묵의 그림자가 골목을 기웃거리고 가로등 불빛도 깜박이다
허무의 공간으로 소멸해 버리는 거리 커피 한 잔과 도넛츠 몇 개를 내 안의 너를 위해 재투자하며 주홍빛 이정표 따라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같이 오늘도 너를 찾아 낯선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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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최명주시인프로필 * 경북의령출생 * 시인, 시낭송가 * 문학시대(시)등단,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회원 * 시대시, 시마을, 백양문학회회원 * 시집 : 『한줌의 바람이 되어 』 * 공저 : 『별과 고기 그리고 고향』외 다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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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오전 10:3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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