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종인대 골화증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생소한 병명이지만 퇴행성 경추부 중 하나로
50대부터 목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종인대 골화증이란 무엇인지
후종인대 골화증 증상
후종인대 골화증 진단
후종인대 골화증 치료
후종인대 골화증 수술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이란무엇입니까?
퇴행성 경추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인대가 뼈로 바뀌어 신경을 누르는 것이
후종인대 골화증입니다.
손 저림, 손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약해지며
두통, 신경통, 이명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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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종인대가 무엇인가요?
쉽게 말해서 목 인대입니다.
척추 뼈가 밀려나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인대입니다.
뒤쪽에서 척추 뼈를 지지하는 것이
후종인대입니다.
후종인대
▷ 척추체와 척추관 사이에 지나가는 인대
▷ 목에서 허리 끝까지 연결되어 있음▷ 척추 내의 인대로 안정성 유지▷ 추간판(디스크) 보호
후종인대 골화증 원인은?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석회화되어
두꺼워지고 뼈처럼 단단해지는 것이
후종인대 골화증입니다.
경추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되고 있습니다.
남성에서 2배 많이 나타나고
50~60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른 근골격계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쌓여서 그렇겠지요.
그런데 후종인대 골화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시아 인구에서 발병률이 높아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이라 추정하며
환경적으로는 목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거나
식습관이나 수면장애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증상어떻게 되나요?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디스크 증상과 비슷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증상▶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름▶ 경추 퇴행성 질환들과 유사한 증상▶ 서서히 악화되는 병으로 무증상으로 시작▶ 비특이적 증상으로 발전(보행장애/ 상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외상 후 급성으로 증상 발병 가능성 있음
특히 하지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서
허리 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지마비 증상까지 생길 수 있어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진단어떻게 하나요?
후종인대 골화증은 CT 검사가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석회화되는 크기가 커지며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1단계(치료율 50%)- 환자의 증상, 증후, 진단 및 X-ray 검사
2단계(치료율 60%)- MRI 검사(연부조직, 디스크, 신경)
3단계(치료율 70%)- CT 검사(척추뼈, 인대 석회화, 척추관절)
4단계(치료율 80%)- 비침습적 척추신경 조영술 검사(Non-Invasive Myalogram)
5단계(치료율 90% 이상)- 척추신경기능 검사(주사요법, 추간판 조영술, 근전도 검사, 동작분석 검사)
후종인대 골화증 치료 방법은?
정밀 검사로 골화 된 모양과 크기를 확인한 후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초기에는 운동, 약물,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 가능하나
사지마비가 오면 이미 늦었습니다.
보존적 치료- 바른 자세 교육- 물리치료 및 견인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근육, 관절, 신경)- 시술(신경 성형술)- 생활습관 개선
수술적 치료-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원인 치료가 필요함- 원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
후종인대 골화증 수술
종류, 위치, 범위, 신경 압박 정도, 척추 변형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릅니다.
골화증 혼합형인 경우는
후방접근법으로 진행하고
골화증 국소형인 경우는
전방접근법으로 진행합니다.
전방수술-직접 감압▶ 경추부 디스크 및 후종인대 제거술 및 유합술▶ 경추부 척추체 및 후종인대 제거술 및 유합술
후방수술-간접 감압▶ 경추부 후궁 절제술 및 고정술▶ 경추부 후궁 성형술
전 후방 수술-360도 유합술
후종인대 골화증 특징 및 주의점
▶ 천천히 악화되는 병변
▶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
▶ 조기에 치료하면 수술 방법 및 후유증 최소화
▶ 경추부 질환이나 요추부 병변과 유사한 증상
▶ 진단 후 지속적인 경과 관찰 필요
후종인대 골화증은 진행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골화 크기가 커지는 병이어서
조기 진단이 참 중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바른 자세가 예방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장시간 같은 자세는
위험합니다.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후종인대 골화증
예방합시다.
※ 참고: SBS Biz 내 몸을 말하다 닥터 Q 신경외과 전문의 금한중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