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홉번째로 큰 호수. 호수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야
호수에서 우수산, 쇼와신산 등 웅대한 경치를 바라보며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었
다. 도야에서 출발하여 나카지마를 경유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며 나카지마에
하선하지 않는 경우 50분 정도 소요되며, 하선하여 수목들과 경치들을 관광을 할 경
우에는 80분이 소요된다.유람선을 탑승 그 넓은 호수를 돌아 본 후 하선하여 자리를
옮겨 도야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드넓은 사이로 전망대에 다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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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게 될 유람선은 중도<中島>라는 섬에서 유턴 해 올 예정이다 (1시간 쇼요)
움직이는 성처럼 배가 웅장해 보인다. 일본인 답게 꾸며 놓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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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여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배 일 뿐인데 성처럼 꾸며놓았다.
탈 때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건가? 내가 왕자?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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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요금은 성인 1500 円 <한화 15,600원쯤>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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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서 생맥주가 한 잔에 우리 돈 6000원.커피가 4000여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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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켠에는 매점이 있다.먹을 거리가 많으니 심심치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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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위에 떠 있는 섬들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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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에 배가 닿았다.중도에 내렸던 관광객이 탑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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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바라본 호수. 저멀리 보이는 산들이 웅장하다.연장이 시원찮은 목수는
연장만 탓한다고 했다.나는 또 사진기만 탓한다.날씨가 좋았으면 멋진 사진 만들
수 있었는데...하고. 우측 뽀족한 봉오리가 쇼와신산이다. 자세히 탐방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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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화산 활동이 멈추지 않고 있는 도야호수 주변 산 풍경들.
저 山안은 끊임없이 끓고 있겠지만 넓은 호수 주변은 평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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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도야호수 유람을 끝내고 다시 선착장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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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수 주변에는 많은 온천 호텔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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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제 자리에 돌아왔다. 배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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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수는 162개의 섬으로 되어있는 호수이다. 그 도야호수 전망대에 섰다.
칼데라 湖 인 도야호수는 해발 83m. 수심179m. 둘레가43km인 큰 호수 안에 4개의
섬이 있고 유람선으로 50여분 섬주변을 유람 했다.백두산 천지 둘레가 42km이니까
쬐금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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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전망대 (サイロ展望台)
사이로 전망대는 다른 전망대와 다르게 건물로 이루어 진것은 아니지만 고지대위에 위치 하고 있어
그 경관이 뛰어나다. 도야호수 온천의 対岸에 있는 사이로전망대는 도야호수온천가와 우스산을 전망할 수 있다.
우리가 유람선을 타고 돌아 나온 도야 호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많은 연인들과 관광객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애용되고 있으며, 토산품점과 식당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헬리콥터를 이용한 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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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지역에 형성된 칼테라에 물이 고여 이루워진 호수를 "칼테라 湖" 라 하는데 도야호수의
중앙에 있는 중도<中島>는 화산의 중앙 화구구 <火口丘>였다고 한다.인근에 2000년 까지도
분화한 유수산 나시야마 분화구와 1943년 보리밭이 융기한 쇼와신산이 있다. 문득 내가 있는
이곳이 활화산임을 새삼 실감한다.
여행한날 2017.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