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홀로 왕따스키를 즐겼습니다.
이곳은 레인보우주차장입니다.
처음 이곳에 주차를 했네요.
네비에도 안나와서 동물적인 본능으로 길을 따라가다 가보니 나오는데 손바닥인증기도 리프트 앞쪽 초소같은곳에 설지되어있어 아~~~주 편리하고 스킹후에도 바로 주차장이라 이 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발왕산정상 3층에 있는 푸드코트인데 희안한 것들도 많이 팔지만 저는 입맛이 촌놈이라 갈비탕을...
인삼인지 장뇌삼인지 한뿌리 들어있는데 아껴놨다가 마지막에 디저트로 먹으니 양치를 안해도 인삼껌씹은 효과가 있더군요.^^
게다가 산삼이라 생각하고 먹으니 기운이 솟는건 덤이죠.
맛있어요! 강추합니다! (참고로 아침굶고 13시에 먹은 첫끼임...)
날씨도 맑고 레인보우 1 내려가는 곳의 경치가 기가 막힙니다.
용평에 간 이유는 현대N레이싱 이벤트를 하기때문에 무료로 기문도 타고 매일매일 기록도 체크해주기 때문이죠.
1월달에 아래 영상처럼 타서 76명중에 19등 했네요.^^;;;;;;;
위치는 레인보우2하단에서 했고 아쉽게도 엊그제인 지난 금요일이 이벤트 마지막날이었어요.
전체 기록은 주말지나고 게시될듯요.
용평 스킹을 마치고 하이원으로 GoGo---
하이원은 내일 땡스키를 탈 예정이라 밤에는 하이원의 꽃인 강원랜드로...
강랜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열심히 게임만 해서 사진이 없네요.
어쩜 제가 거는쪽만 쏙쏙 피해서 가는지...
본전 생각에 계속하다가 신상스키복 한벌 강랜에 걸어두었죠.ㅜㅜ
그래도 강랜놈들 콤프라는 포인트로 3만원짜리 고등어구이는 먹여줘서 배는 부르게 나왔네요. 고마워 죽겠어요.
전날 밤 아픈마음과 홀쭉한 지갑을 들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향한 스키장!
스타힐에서 타다가 오랫만에 하이원에오니 단칸방에 살다가 펜트하우스로 이사온 기분이네요.
빅토리아 코스는 마치 제 다리처럼 쭉 뻗었네요.^^
여기가 마운틴 탑이었나? 사진을 찍고도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지각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몸도 날아갈듯 가볍더군요.
가고싶은곳 맘대로 다가고...
리프트줄도 상급코스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윗동네에서만 놀다가 집에 가려고 벨리하단에 내려오니 세상에....
제우스 리프트는 신들의 왕답게 대기줄이 얼마나 긴지 사진에 다 담기지 않네요.
이번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이원 한번 더 가고 싶네요.
첫댓글 레인보우 1 경사가 아찔한데요? 산들이 벌써 초록초록하네요.. 게이트 잘 타시네요.. 19등 축하합니다.. 고등어구이는 잘 구워져서,,, 저도 옆에서 한접시 하고 싶네요..
콤프 많이 남았습니다. 고등어 쏠테니 게임비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다인리원아빠(홍성택) 카지노는 동네마다 있지만, 할 줄 모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고등어만 감사히 먹겠습니다
홍레이서님, 시즌 19등 축하합니다 ^^.. 1박2일로 스킹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