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놀이의 힘 !
2023년 11월 4일(토). ZOOM강의_오전10시~오후 6시
장 소 : 방구석
대상 : 놀이강사나 인문학 강사로서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
- 학교놀이, 마을놀이, 폭력예방. 치매예방 강사로 차별화된 교육을 하시고자 하는 분
비용 : 100,000원(PPT자료. 동영상자료. 전래동요 음원 자료 제공) 자격증발급비 별도(2급_5만원, 1급_10만원)
* 환불규정-접수마감 전까지 100% 환불. 검정 당일 취소 20% 공제 후 환불
** 한 번 등록으로 평생무한리필(재수강 가능)_2회 이상 수강 1급 취득 가.
내용 : 놀이인문학지도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6-001033)
- 자격증관리,운영자 진용근(놀자학교 대표)/ sbrscool@hanmail.net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41가길15 / 홈페이지 : www.sinpar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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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becn6O
놀이는 관계맺기를 몸으로 습득하는 과정이며 바로 '사회적 인간_사회성'을 획득해야
원활하고 행복한 미래를 펼칠 수 있다.
놀이란 관계맺기다!
놀자학교에서는 공동체놀이를 가장 중요시 여긴다. 신자유주의 세계 속에서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은 '공생.공존'에 있다. 한국 사람들은 나보다는 공생의 조건인 '우리'를 우선시하거나 강조한다. 공존 능력인 공동체를 복원하고 회복할 유전자를 어느 나라보다 타고났다 할 수 있다. 미국인에게 최고의 긍정감정은 자긍심(자기자랑)이지만 한국인에게 최고의 긍정감정은 연대감이다. 월드컵경기를 보면 서구인들이 보기엔 괴이할 정도로 집단적으로 열광한다.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그 기쁨을 배가시킨다. 반대로 최고의 부정감정은 거절감, 즉 왕따다. 왕따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며 심지어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도 한다. 학교든 직장이든 최고의 폭력은 왕따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에서 제외되거나 거절당할 때 좌절감과 소외감, 외로움으로 괴로워한다. 한국인의 공동체정신은 한국인의 정체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왜 전래놀이(노래)인가?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모국 음악이 아닌 서양음악을 중심으로 배운다. 노래는 우리가 쓰는 말에다가 콩나물 대가리 붙여 옮겨놓은 것이다. 우리말에서 우리 음악이 나오고 서양 말에서 서양음악이 나온다. 아이들은 교육의 첫 출발에서부터 우리 옷이 아닌 서양 옷에 익숙해지고 있다. 서양음악은 어쩜 인류의 보편적인 음악언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어법에 맞는 우리 노래를 익힐 기회를 줘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놀이를 통한 노래 익히기다. 아이들에게 노래는 일상생활이자 놀이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아이들의 특징이다. 이중언어를 일부로도 배우는데 이중 음악을 몸에 익힌 아이들이 미래에 더 창의적이고 똑똑해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요즘 교육현장이 시끄럽고 어수선하다. 놀이인문학을 알면 그 해결책이 바로 보인다.
접촉(스킨십)은 놀이의 전부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놀이는 접촉으로 시작되고 접촉으로 끝난다.
특히 한국놀이에서는 더욱 그렇다. 일명 '금쪽이'도 손잡기를 통해 차츰 친구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놀이는 사회적 관계를 몸으로 습득하는 과정이며 '손잡기'는 첫걸음이자 오메가이다.
코로나돌림병으로 우리 아이들(성인들도 마찬가지!)은 제대로 못 놀았다.
못 놀았다는 얘기는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했다는 얘기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전자에 반하는 조치다.
인류는 '사회적 거리좁히기'를 통해 '우리'를 형성하여 상호 협동하고 상생하는 길을 선택해왔다.
왜냐면 그게 생존을 위한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zzRjneByY&t=44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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