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left;">얼마만이던가.<br>남당리를 다녀온 기억이.<br>가물가물하다.<br>모임공지가 올라오던날<br>앞뒤 잴것도 없이<br>참석 도장부터 찍어놓고<br>일정을 맞추기로.<br><br>열한시 오분전<br>사당역 10번출구 입구에<br>자리한 스타벅스 2층<br>반가운 얼굴들<br>첨뵙는 얼굴들 <br>모두 어우러져 차한잔으로<br>인사를 나누고<br>남당리로.<br><br>어라!<br>평일인데 서서울을 빠져나가기도 전부터 꼬리 를물고 서있는 차량 행렬<br>혹시 평일인데 저차들도<br>우리처럼 남당리로 가는건가? ㅎㅎ<br>가다서다를 몇번 하다보니<br>어느새 행담도 휴게소<br>급한볼일만 보고<br>잠깐 생사 확인만 한뒤<br>남당리로 고고~~~~<br>뒤에서 열심히 얘기하는 <br>이쁜 아줌마들수다를<br>귀동냥하며 가자니.<br>피곤이 무언지.<br>사방에서<br>개별적으로 출발하신 일행들까지 약속시간안에<br>무사히 도착<br>식당에 들어서니<br>벙주님<br>전화로 식탁마다 푸짐한 먹거리들로 잘차려져<br>준비되어있다<br><br>아! <br>신이여!<br>정녕 이게 오늘제게 내려주신 일용할양식 입니까?<br>감사 합니다.<br>어느 모임에서 누가 그랬는데 분명<br>회비 낸 많큼 먹으라고..ㅎㅎ<br>그래 어디한번 그래보자!<br><br>임매음식으로 나온<br>조개찜.<br>해삼 멍게 말미잘 <br>아니다 우린 말미잘대신<br>전복.<br>.석화 까지..<br>말끔하게 치우고.<br><br>본격적으로 새조개 샤브샤브로<br>아 !<br>네가 원래부터 이리 달디<br>달던 음식이었더냐?<br>정말 !<br>얼마나 맛있던지요<br>새조개가 분명 있었는데<br>없었습니다.<br><br>후식으로 나온 칼국수는<br>또 얼마나 맛있게요.<br><br>건더기 하나 남기지않고<br>포만감가득한 몸을 이번에는 남당항 해변길로..<br>표정들을보니<br>한분한분이 참 행복해 보인다.<br>저기 저 행복 무리에<br>지금 나도 함께 있는거지?<br>그럼나도 이순간많큼은<br>행복 한거야!<br><br>해안길 외따로이 서있는 <br>겉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커피숖.<br>각자 취향에 맞게<br>찻잔 하나씩 손에들고<br>달달한 케익 한스픈<br>푹떠서 입에넣으니<br>이또한 어찌아니 행복하리.<br>뉘엿뉘엿 떨어지는 낙조를 <br>카메라에 담다보니.<br>햇님은 무심하게<br>구름속으로!<br>집으로 가자구요.<br><br>예산 홍성 서천 이쪽 여행을 하다보면 의외로<br>노포 맛집이 많다.<br>저녘은 어죽으로..<br>하루의 피곤함을 풀어주는건 역시 맛있는 음식!<br>이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시간<br>아쉽지만 다음을 약속하고<br>집으로..<br>우리처음 만났던 사당역에<br>서 안녕하고<br>집으로 돌아오니<br>어언 열한시.<br><br>모두들 잘들어 가셨지요<br>늦은시간이라<br>한분씩 모두 집앞까지 모셔다 드려야 했는데..<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0d1d888c266a4eb78eed2b11b548595b4164659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0d1d888c266a4eb78eed2b11b548595b4164659b"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오늘은 설우벙주님이 주인공이죠<br>준비부터 진행까지<br>수고 많으셨습니다<br>감사 합니다<br><br>교장샘!<br>오늘도 매번 그랬듯이<br>일정조율해가면서<br>먼거리 카풀봉사까지<br>수고 많으셨습니다<br><br>그리고 큰형님<br>같으신 박덕수님<br>바람님 유천님<br>세분 모두 <br>첨뵈니 서로 어색하고<br>말한번 석지 못했습니다<br>자주 뵙자구요<br>만나서 반가웠습니다.<br><br>제일 큰언니.<br>너무 동안이시라<br>제친구쯤으로 착가했었습니다<br>반가웠구요<br>열여덟 소녀같은 미소가<br>인상적이었습니다<br>반가웠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6c40cf27d2203430ee56149172e42967d2bd002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6c40cf27d2203430ee56149172e42967d2bd0029"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몰리님<br>푸근하니 후덕한 인상이<br>문뜩 내 누이를 연상케합니다<br>그래서 정감이가고<br>그런건지요<br>가끔혹 미르가 몰리님한테<br>버르장머리 없을때 <br>걍귀연 동생이라 너그러이<br>생각 해주세요 ㅎㅎ<br>뵐때마다 반갑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58f51cb60d80921c067f6d7eab657077af7e310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58f51cb60d80921c067f6d7eab657077af7e310d"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새롬님<br>아시는분은 다이시겠지만<br>감성풍부한 소녀시랍니다<br>예쁘기는 또 얼마나<br>예쁘게요<br>건강한 모습으로 만났더라면 더 예뻤을텐데..<br>다음엔 건강하게 뵙자구요<br>소망 합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47528e00ecf366543110289c6c28183b9ec322e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47528e00ecf366543110289c6c28183b9ec322ee" 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8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해당화님<br>첨뵙는데도 몇번 뵌것처럼 <br>어색함없어 좋았습니다<br>자주자주 뵙자구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faad9d24b8127b3ba11d679e9dd37a26e1b857f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faad9d24b8127b3ba11d679e9dd37a26e1b857fd" data-origin-width="639" data-origin-height="960"></div><p style="text-align: left;"><br><br>다원님<br>남녀공학에 살림꾼<br>이쁜 얼굴 <br>이쁜 마음씨<br>뭐 하나 빠질게 없는..<br>늘 아주오래전부터 아는 친구처럼 볼때마다 반가운.<br>건강하세요<br>그래야 자주 뵙죠<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be4507f65434b0d821c357b9b3299736da627c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be4507f65434b0d821c357b9b3299736da627c3e" data-origin-width="996" data-origin-height="2048"></div><p style="text-align: left;"><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d3af32bf9ccc8480b32a9e19eb0a709cc5f21c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d3af32bf9ccc8480b32a9e19eb0a709cc5f21c0"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하늘 민트님<br>세번째 뵙는데<br>뵐때마다 그자리에<br>있는듯 없는듯 조용하니<br>잔잔한 미소가 너무 예뻐<br>가끔 미르가 심쿵한다요 ㅎㅎ<br>그래도 첨보다는 덜어색해서 좋았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e29712d175cdfa78fb9d48965c0a4c5d26dbf46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e29712d175cdfa78fb9d48965c0a4c5d26dbf466"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72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선민님<br>감사 합니다<br>지난번 유난히도<br>추웠던 그날밤 제게 나누어주신 달콤고소한 호도과자<br>정말맛있게 먹고도<br>인사를드리지 못했는데..<br>다음에 저도 맛난거로<br>답례 할께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3cb00e6bb4373780925ef28ff8cc082bb59f62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3cb00e6bb4373780925ef28ff8cc082bb59f623" data-origin-width="2400" data-origin-height="1600"></div><p style="text-align: left;"><br>조이님!<br>알고 보니<br>우리 남녀공학에 <br>에너 자이져 십니다<br>환한웃음<br>밝은 목소리 <br>정말 좋으다<br>곁에 있으면 함께 즐거워질듯한..<br>두번째만남<br>반가웠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b5f3eb414115024b6d84c6b201b319602f2103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b5f3eb414115024b6d84c6b201b319602f21039"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623"></div><p style="text-align: left;"><br><br>비올라님<br>첨이라서인지 제가 꽤나<br>서먹 했네요.<br>다음엔 반갑게 뵙겠습니다<br><br>인연이따로 없습니다<br>이게 인연인것을.<br>미르는 이 인연끈 놓지 않고<br>늘 함께 하고십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e40605b80f3508b5f2a56adb195d4402a705e0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e40605b80f3508b5f2a56adb195d4402a705e06" data-origin-width="2400" data-origin-height="16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이렇게 귀한자리<br>준비해주신 벙주 설우님께 다시한번 감사<br>인사드립니다<br>모두 그자리에서<br>건강하게 살음하다 다음<br>모임때 또 반갑게 뵐께요.<br>모두 수고하셨고<br>감사 합니다<br><br>늘그자리에 있는 미르</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f04526eb6be6756d75926a6810008cbfc35491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df04526eb6be6756d75926a6810008cbfc354910"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현장 한쪽구석에 쭈구리고앉아 이눔저눔 눈치보며 <br>후기를 쓰자니 <br>두서없네요 ㅎㅎ<br><br><br><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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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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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
남당리는 거기에 그대로 있었다
미르
추천 1
조회 262
23.02.24 09:20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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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자유님
카메라에
담아놨어요
남당항 이슬네 식당
a동일층에 있어요
혼자가지 마시구
맛있게 드시구 오세요
삼월중순까지가 제철이고
그뒤로는 새조개는 있어도 맛이 덜하다고 하네요
평일 벙개는 꿈도 못꿔보는 한사람 다녀갑니다 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는게 퐉퐉 와닿네요~
퐁당님
모임에 나가는거
그리 힘들지 않아요
마음먹기에 달린것을! .
용기내서 시간내서
이참에 두발 퐁당한번 담가 보심이
@미르 평일은 늦게 끝난답니다요 ㅠ
@퐁당 그럼
주말이나
일욜에 가시면되죠
기다려 보겠습니다 ㅎㅎ
@미르 하하하~~ 넵!!!
노력해보게씀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어죽
맛나게먹고 왔습니다 ~
바람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구요
담에또 뵐께요
다음엔 나도 꼭 가고 말테얏..
근데 날짜를 잘 잡아야 힐
덴뎅 ..
가고싶다..ㅎ
후기 잘봤어요
미르님..^^
제철음식이라 지금이~
늦어도 3월중순까지~^^
담에 꼭~같이 가요^^
새조개맛, 분위기 모두 데이나님이 좋아할!!
@새롬 그르게
못가서 마니 아쉬웠어요..ㅎ
담엔 꼭 같이..^^
그러시구려
같이갑시다.
날짜맞추어.
건강하게 지내시고
..
짝!짝!짝!
미르님
찐 멋지고 대단하세요~~
한사람 한사람 기억다하시고
장문의 글까지...
늘 응원하고 늘 감사합니다~~^^
다원님
여독은 좀푸셨나요.
고맙고 감사하고.
늘 건강하게 지내다
담주에 반갑게봅시다.
멋진 후기....
잘보고 갑니다~ ^^
교장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도 행복 하소서!
미르님
요사진 지가 몰래 퍼갔어요.
솔직 얘기함
죄다 퍼갔구만요..ㅎ
크크
알겠습니다
다가져 가슈.
ㅎㅎ
별작품도 아니구먼
감사할 뿐이쥬.
미르님~
고맙습니다.
운전에 사진에 거기다가 그 많은 인원 저녁비용을 다 쏘셔서..
너무 맛나고 즐거웠어요.^^
하늘민트님
감사 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우셨으면..
담에 또 만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몰리님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늘행복 합니다
저도 감사 하구요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 감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넵 감사 합니다
카풀의 수고로움과 저녁식사
까지 감사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너무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맛있는 먹거리
분위기 좋은 찻집
두루두루 섭외하시고
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오!
이 글이 두서없다 하심은,
지나친 겸손이신..거쥬?🤭
웬만한 소설보다 잼있었네요!👍
언제댕겨 가셨댜.
여하간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