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오현모 입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와 엄마 아버지 누나 형님 두분 나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5세때 추석명절 하루전날 사촌형과 신작로 아스팔트를 깔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곳을 뛰어 다니며 놀다 음주운전 군인짚차가 후진 하는바람에 왼쪽 머리를 받쳐 죽었다 살아났다고 함 지체장애 2급 판정 저의 원래 생년월일은 1963년 12월 인데 한겨울에 태어났다 하여 1964년 2월 5일로 출생신고 했다고 합니다.1970년에 인제남국민학교를 입학하여 인제 산골짜기에서 형들과 누나 그리고 친구들이 10리길을 걸어서 다니다 교통사고 휴유증 으로 유급되어 다시 71년 9세에 1학년 재입학 하여 5학년1학기 까지 다니다가 형이 아파서 외삼촌이 의원을 하시는 기린국민학교로 전학하여 국민학교 제 50회 졸업생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국민학교 50회 동창회도 하고 번개모임도 한답니다. 친구들이 항상 나를 잊지않고 불러주니 정말 좋은 친구들을 가진 나는 너무 행복합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10리길을 걷기도하고 담임 선생님들이 함께 운동도 시키고 운동회도 시켜서 아직도 다리가 튼튼한가 봅니다.국민학교는 지금은 초등학교 이지요. 참 좋은 친구들과 함께 기린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그곳에서 졸업하는 과정에 중1때는 잘 다녔고 2학년 부터 3학년때 사춘기가 왔는지 학교도 많이 빼먹고 3학년 때는 속초 바닷가 근처 중국요리 집에서 자장면 배달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좋으신 담임 선생님들 께서 나를 설득하여 졸업을 시켜 주셨습니다. 중1담입선새님은 윤한호 2담임은 한수옥 3학년 담임선생님은 문필수(수필문) 그분들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잊어서는 안되겠죠.
누나는 일찍 시집가시고 형은 질병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가시고 아버지는 나를 중학교에 입학 시키고 얼마후 군대 친구가 방동에 살고 계신다 하여 반가와 만나러 다녀오시다 원주여관 주인차가 받아서 그자리에서 돌아가시고 엄마는 나를 졸업시키시고 시름시름 앓다 돌아가시어 다시 인제 작은집에서 생활 하면서 춘천 재활협회 오미경 선생님의 소개로 서울 보래매 공원내에 있는 남부 재활원 그곳에서 안양 중앙시장 지하 평화의집에서 1년 89년 성남 오포면 으로 이사하여 기숙사 생활하며 카 스테레오 조립하는 일을 하다 평화의집이 헤체되어 원장님은 가족이 있어 가정으로 돌아갔고 원생들은 다 집찾아가고 나와 부원장님과 부원장님을 모시는 분(여자)는 마장동에 스넥카 2대를 얻어 잘수있도록 꾸며 생활하다 1990년 5월에 서울 구로구청앞 학교부지에 이슬람재단 안사리재활원 화장지공장에서 화장지도 판매도 하고 용인자연농원에도 놀러 다니며 원장 사모님의 소개를 받아 똑똑하고 귀여운 아내를 만나 예쁜딸을 낳아 지금은 성장하여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다니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나의 스승님이신 강남국 회장님께서는 학교 문턱도 안가신분 께서 독학으로 대학을 나오시고 무료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영어를 가르치시며 새해 부터는 교육원 준비도 하신다니 정말 부러워서 입니다.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7과목 중에 5과목은 합격 했으나 영,수학 과목이 미달되어 지금은 도전하지 않고 있습니다.(고등과목) 그냥 활짝웃는독서회와 강서 장애인문인협회를 이끄시는 회장님의 가르침을 받으렵니다. 좋은책 쓰시는것, 좋은책 소개 하신는것 모두를 존경합니다. 그분이 하시는것은 모두 배우려고 노력중 입니다.날이 밝으면 2022년 마지막 금요일 모임 또한 송년모임 입니다.행복한 모임이 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