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다. 프랑스 루부르박물관, 바티칸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인데 컬랙션규모로는 세계 최고이다. 선사시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고고학, 민속학 수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시초는 1753년 왕립학사원장이던 한스 슬론경의 6만점에 이르는 개인 소장품을 정부가 매입하면서 부터였다. 이후 로버트 코튼경의 장서와 로버트 할리의 수집품을 더해 1759년에 일반에 공개하였다. 초기에는 몬터규후작의 저택에 전시되었으나 1824년 신고전양식의 웅장한 건물을 지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실은 고대그리스, 로마, 고대이집트, 중동.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으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특별전시관과 테마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소장품은 8백만점. 제대로 감상하려면 하루종일도 부족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고대 이집트 및 그리스와 로마 전시관이다
내부가 생각 외로 복잡하고 전시물도 방대하여 미리 안내책자와 중점적으로 꼭 보아야 할 전시물 리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박물관 로비에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첫댓글 존경스럽습니다
라떼는~
대영박물관 이라고 했는데,,
요즘엔 영국박물관 이라고 ~~ㅋㅋ
예, 요즘은 영국박물관이라고 하지요 ^^
다녀왔던 때가 언제련가....?ㆍ
2015년 경 ...
어즈버 태평세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칠년 전이군요. 세월이 쏜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