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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순환도로 동화사 가는길에서 팔골산영농조합 못미쳐서 팔공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쭉 올라가면 산중식당이 나옵니다.
식당외모가 깨끗하고 조용하여 외식하기 좋은곳이라 생각되었는데 내부도 잘꾸며져 있었다.
좌석에 앉아 어느자리를 잡을것인가 걱정을 한 일도 있었답니다.
송이정식과 곤드레밥 2가지중에 골라잡아 먹어야 하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통념상 당연히 가격이 비싸고 향이 좋은 송이정식이 차려지는 테이블에 앉았다.
송이가 비싸기 때문에 국내산은 아닐것이 지만 그래도 송이는 비싸고 고급 음식에 속하기 때문에 욕심을 낸것이다.
옆좌석 한 테이블에는 곤드레 밥이 차려지는 것이다. 기본상 차림의 반찬들은 똑 같은데 밥이 송이냐,곤드레냐의 차이로 송이정식이 되고 곤드레밥이 되는것 이였다.
할머니 말씀이 밥이 보약이랬지 그건 자연이 주는 힘 ! 밥심이야 ....
요즘도 이말이 통하는 것은 역시 쌀밥이 주식의 으뜸이기 때문이겠죠 !
대구동구 용수동에 자리 잡은 이집 , 산중은 오리훈제와 곤드레밥 전문점이라고 한다. 역시 음식은 전문으로 만드는 노하워가 있는 메뉴를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있겠죠.
기본 상차림입니다. 깨끗함이 돋보이는 집입니다.
많은 해물로 구워낸 지찜이 입니다. 밥이 들어오기전에 찌짐이와 동동주로 한잔하는 것이 참 좋은 저만의 취미랍니다.
이 돼지고기 수육도 술 안주로 재격이죠? 동동주도 좋지만 소주가 더 어울리는 안주죠,
동동주입니다. 색깔이 약주 색깔입니다. 맛이 아주 좋은 동동주이였으며, 한두잔으로 기분 좋게 하는 대구동동주 였답니다.
돌솥밥 속에 송이가 꽤나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어찌 먹어야 되죠? 우린 각자 개인밥공기에 송이밥을 덜어낸후 양념장을 한숫깔 넣어 비벼먹었습니다. 역시 송이밥이라 송이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밥상이였습니다.
송이 인증 샷 입니다.
다음은 이집의 주매뉴인 곤드레 밥입니다 곤드레 ! 강원도나 경북 산간지방에 많이나는 나물로 아는데 대구도심에서 곰드레로 만든 정식을 먹어봅니다. 산간지방에 쌀이 부족하닌 밥을 지을때 양을 늘리기 위해 곤드레를 쌀위에 얹어서 만든 밥이 웰빙시대에 딱 맞아 떨어지는 메뉴가 된것이겠죠. !
먹음직스러운 곤드레밥입니다. 이 역시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 비벼 먹는것이 잘 먹는 방법이라 합니다,
곤드레밥은 김위에 곤드레밥 한숫갈과 나물과 양념을 얹어 쌈 싸먹어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였습니다.
송이정식 (2인이상) 15,000원 곤드레 2인 이상 가능 12,000원, 3인이상 85,00원이랍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산중식당 2>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59-5 3>전화 : 053-982-0077 4> 주메뉴 : 곤드레밥,오리훈제, 보쌈전문점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곤드레밥 또 먹으러 대구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