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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イシア -初回生産限定版
▒ SLPS-03141~03142
▒ (株)アトラス
▒ RPG
▒ CD 2장
▒ 2001/02/22
▒ 7,800円 (税込価格:8,190円)
▒ 1인용
▒ 아날로그 컨트롤러 (진동지원)
2001년, PS2용 게임이 서서히 발매를 준비할 시점에 PS1으로 나왔던 게임 "아이시아"
랑그릿사를 만들던 메사이어는 기존의 제작사였던 "캐리어 소프트"와 결별하고
"산타 소프트"와 합작하여 "랑그릿사 밀레니엄"이라는 괴작을 만들었다. (결국은 망했지만)
이에 캐리어소프트가 아틀라스와 계약하고 "그로우 랜서" 시리즈와 더불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이 작품.
"나나세 아오이"의 일러스트와 더불어 PS1 말기의 게임으로 새로운 작품치고는 꽤나 할만했었다.
(전투시스템이 약간의 문제였지만)
디럭스판의 가격은 발매당시 12,800엔이었으나 현재 아키하바라에서 1,000엔에 팔리는 상황이라 정말 안습..
(거기에 부록으로 들어있는 전화카드가 50도수짜리이니 실제 게임 패키지는 500엔밖엔 안되는 것이다.)
당시 OVA 사무라이 스피릿츠 아수라참마전의 캐릭터디자인과 뉴타입에 연재되던 만화
'엔젤더스트'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던 나나세 아오이씨의 캐릭터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죠.
(본명이 아닌 가명으로 엘프社의 '내일의 유키노죠'에 참여하기도 했었고..^^:)
일단 캐릭터디자인이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시스템]
시스템은 약간 비평이 많았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전투시 배경이 반투명으로 변하는데 너무 불투명한 나머지 아예 배경이 없다고
인식이 될 정도이니 투자한 시간이 아깝게 되어버렸죠...
또한 각 캐릭터의 포지션을 정하고 무기의 사정거리와 배열을 결정해야 데미지를 준다는
설정은 긴 로딩 시간과 더불어 빠른 것 간단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인내심을 시험한
작품이었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데빌 서머너와 비슷한 류라 보시면 될 듯 하구요.
전투중에 배열을 이리저리 바꾸어야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방어력 부분인데^^;; 약간 엽기적인 LAV시스템이 채용이 되었습니다.
캐릭터의 기분에 따라서 방어력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인데요.
대열변경시 노란색 점이 있는 부분에 텐션이 높은 캐릭터를 배치하면 초막강의 방어를 보여줍니다.
이 게임의 특징의 능력치가 오로지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달랑 세가지라는 거...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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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의 분신인 니이미 쇼우(성우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텐카와 아키토역 우에다 유지)와
히로인인 유카(성우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루티 커틀렛을 연기한 이마이 유카).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E7615499F9D5210)
예능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세계로 떨어져버린 불운녀 이토 히카루
(성우는 킹오파시리즈의 위프역을 맡았던 키쿠치 시호)
주인공들의 담임이면서 궁술의 달인이기도 한 요시나카 아키호 선생
(성우는 체포하겠다의 나츠미로 유명한 타미카와 사키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F9917499F9D80EF)
개인적으론 진짜 히로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루(성우는 건담SEED의 마류 라미어스 역 미츠이시 코토노)
전형적인 로리캐릭터 하미. (성우는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쉔무2의 쿤 팡메이역을 맡았던 오오타니 이쿠에)
이 밖에도 신지아빠로 유명한 타치키 후미히코, '키라 야마토' 호시 소이치로등 유명성우들이 다수 출연..
발매된 지 꽤 된 게임이고 당시 밸런스문제로 그리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게임이라
지금에 와선 자료를 구하기가 힘든 게임으로 남아버린 아이시아.
하지만 고전 RPG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상당히 어필할만한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시아를 가장 유명하게 한 바로 그 오프닝]
아이시아의 작화감독은 나나세 아오이씨(나중에 클램프 멤버가 되죠),
오프닝곡은 요네쿠라 치히로(米倉千尋)씨가 불렀으며, 제목은 'FLAME'입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赤く燃え立つ力 ふるえるほど 抱きしめて
この淚 生きる 證にしたい
붉게 타오르는 힘 떨릴만큼 꼭 안아주세요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이라고 해야하나 -,.-)
이 눈물 살아있는 증거로 하고 싶어요
人は强くなるために 悲しみ背負ってる
あなたの遠いまなざし ずっと 忘れない
인간은 강해지기 위해서 슬픔을 등에 지고 살지요.
당신의 아득한 시선 계속 잊혀지질 않아요. (이른바... 먼산 神功?)
名もなく未來の果て 搜し續けた答えがあるのなら
いつの日か たどり着けるさ
이름도 없는 미래의 끝에 이제까지 찾아온 해답이 있다면
언젠가는 도착할 수 있을거에요
赤く燃え立つ力 ふるえるほど 抱きしめて
この淚 生きる 證にしたい
붉게 타오르는 힘 떨릴만큼 꼭 안아주세요
이 눈물 살아있는 증거로 하고 싶어요
明日に夢を重ねて 何をつかむだろう
その日が訪れること 信じ續けたい
내일의 꿈을 계속 꾸면서 무엇을 잡을 수 있을까요
그 날이 온다는 것을 믿으며 살고 싶어요
心の扉 ひらく たった一つの鍵をくれたのは
たった一人のあなただった
마음의 문을 열고 단 하나뿐인 열쇠를 주었던 것은
단 한사람 당신이었어요
赤く燃え立つ力 壞れるほど抱きしめて
この勇氣 いつか奇跡になる
붉게 타오르는 힘 으스러지도록 안아주세요 (여기서 나오는 군;;)
이 용기 언젠가 기적이 될꺼야
赤く燃え立つ力 ふるえるほど 抱きしめて
この淚 生きる 證にしたい, SO FLAME!
붉게 타오르는 힘 떨릴만큼 안아주세요
이 눈물 살아있는 증거로 하고 싶어요. SO FLAME!
赤く燃え立つ力 壞れるほど抱きしめて
この勇氣 いつか奇跡になる
붉게 타오르는 힘 으스러지도록 안아주세요
이 용기 언젠가 기적이 될꺼야
赤く燃え立つ力 ふるえるほど 抱きしめて
この淚 生きる 證にしたい
붉게 타오르는 힘 떨릴만큼 안아주세요
이 눈물 살아있는 증거로 하고 싶어요
첫댓글 일러스트만 이쁜 게임인가요?
그래도 재미 있는 게임은 맞는데 시스템이 좀 어렵게 되어 있어서 아주 쉽사리 즐기기엔 다소 마니아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극악의 로딩시간을 자랑하여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속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