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Intro
안녕하세요! 32기 시험에 합격한 연두라고 합니다. 사실 붙을 줄 몰라서 0기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합격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생동차로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글을 읽으며 힘을 냈던 기억이 나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1개월간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이걸 어떻게 한 번에 붙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공부량을 아무리 늘려도 벽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3년, 혹은 그 이상 공부하신 분들의 내공을 따라잡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날 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실력이라도 갖추자는 다짐으로 공부에 임하였습니다. 부족한 후기이지만 수험생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Ⅱ. 자기소개
1. 인적사항
24세 / 인서울 경제학과(경영 복전) 4학년 / 지방 온첨
경영 지식은 전무했지만 경제학보다 경영학을 더 좋아해서 경영조직 선택했습니다. 또한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고 있으나 본가에서 공부하는 것이 마음이 편해서 지방에 내려와 온첨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잘 쓰는 편이었는데, 이 부분은 수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수험계기
휴학 후 취준을 하던 중 우연히 산재사고를 접하며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무사가 너무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토익 및 자격증 공부를 모두 접고 1주 고민 후 바로 진입했습니다.
3. 수험기간: 2022. 08 + 11.01 ~ 2023. 9. 10 (11개월)
8월 말쯤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9~10월을 쉬었습니다. 직전학기 공부+무수한 대외활동의 여파로 번아웃 상태였는데, 여행 이후 정신을 놓았습니다. 11월에 공부를 재개하며 매우 후회하였고 이 후회가 2차시험 직전까지 이어져 저를 미치게 했습니다. 오래전에 잡혀있던 거라 다녀오긴 했지만, 웬만하면 수험기간 동안 빅 이벤트를 만들지 않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합격자모임에 가니 생유예, 헌동으로 합격하신 분들이 많으셨고 직장병행을 하신 분들은 그 이상도 많이 계셨습니다(직병으로 합격하신 분들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Ⅲ. 수험생활
1. 생활패턴
-1시간 공부+5분 휴식 반복: 애플워치로 5분 맞춰놓고 항상 그만큼만 휴식했습니다.
-하루 11~12시간 공부, 일요일 반나절 휴식 *한 달에 1~2번은 일요일에 계획재정립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 전 20분씩 운동 (홈트, 주3~5회)
-8:00~9:00 스터디카페 착석 (착석시각은 유동적) / 12:00~12:30 점심식사 / 17:30~18:00 저녁식사 / 22:00~ 귀가
★특히 온첨 수강생은 <생활패턴, 모의고사 응시, 자료출력> 시간을 꼭!!!!! 정해두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타 생활습관
-여름/겨울 한 벌씩 정해두고 매일 똑같은 옷 입기: 사소하지만 잡생각을 줄여줍니다. 손목보호대도 필수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점심, 저녁 30분 만에 먹고 자리에 앉기: 빨리 퍼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합니다.
-일기 쓰기: 반성 및 심신안정에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활용했습니다.
-준비물은 미리미리: 포스트잇, 형광펜, 검은펜 등을 정말 많이 씁니다. 저는 모든 것을 다이소에서 왕창 사뒀습니다.
-SNS 삭제: 이건 사람 바이 사람 같습니다. 저는 인스타 본계만 지우고 비계 및 블로그로 친구들과 교류했는데 외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인간관계: 연애X, 친구들과는 SNS로 교류만 했고 쉴 때는 가족들과 놀았습니다. 외향적인 분들은 스터디로 공부보완+외로움 해소 둘 다 잡으시더라구요. 전 기상스터디만 했었는데 잠들었던 때가 더 많아서 도움은 안 됐습니다.
-멘탈관리: 무던한 편이라 수험 후반 제외하고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정신의학과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ex. 공황장애) 하루 날을 잡아서 빨리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혼자서 힘들어하실 필요 없습니다 ㅠㅠ
★밥 먹으면서, 이동하면서, 운동하면서 공부: 생각보다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포스트잇, 판례 녹음파일(직접 녹음)을 활용했고 단권화 이후에는 단권화 책 자체를 들고 다녔습니다. 태풍 왔던 날 비 맞으며 외웠던 내용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자기 전 책 보기: 자기 전 20분 동안 본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을 참고 20~30분 추가공부를 한 후에 잠들었고, 눈 감은 후에도 판례 하나를 되뇌거나 그날 배웠던 내용을 쭉 리마인드하며 잠들었습니다. 매일 지켰던 건 아니지만(새벽까지 SNS를 한 적도 있어요) 거의 매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Ⅳ. 1차 공부법 (평균 75점 합격)
1. 민법: 신정운 이론강의, 4DAYS
-8월에 이론강의 수강, 문풀강의는 X
-2차 병행하며 매일 1~2시간씩 투자
-기본서, 기출OX 5회독+a 돌렸습니다. 정독보다 다독이 중요합니다!!!
-안 외워지면 포스트잇에 적고 이동하며 암기했습니다.
2. 노동법: 전시춘 에센스 노동법 3회독(OX만 돌림), 4DAYS
3. 사회보험법: 이주현 이론강의+교재 3회독, 4DAYS
4. 경영학: 최중락 객관식 경영학 2200제 3회독, 4DAYS
5. 기타
-시작일: 민법은 22년도 8월, 노동&경영은 23년도 4월, 사보법은 5월부터 시작 (2023. 5. 27이 1차 시험일)
-1차 공부비율: 하루 공부 12시간 기준으로 ~ 4월(4시간 반) -> 5월(5시간 반) -> 시험 2주 전 올인
-5월에 합격의법학원 모의고사 2회 응시
-내년에도 4DAYS를 할지 모르겠지만 강추합니다. 특히 나진석 강사님 사보법 강의가 총정리하기에 좋았습니다.
-올해 1차를 풀면서 모의고사보다 어렵게 느껴져서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사보법이 어려웠는데, 기존보다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부터 1차 문항수가 늘어 본문의 방식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Ⅴ. 2차 공부법
1. 강사님별 후기
(1) 노동법: 손승주 강사님
-정말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십니다. 공부하기 싫은데 승주쌤 강의 들으려고 꾸역꾸역 침대에서 일어난 적도 많습니다 ㅠㅠ 스카에서 웃참챌린지 한 적도 있어요... 생생한 설명을 위해 온몸을 던지십니다.
-러닝타임 1시간으로 딱 맞춰주셔서 강의 수강의 부담이 적고, 서브노트+사례집+모의고사 성실히 회독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콤팩트하다는 후기가 많은데 제가 다른 강사님 강의를 안 들어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한 적은 없습니다. 경영조직보다는 양이 적다고 느꼈습니다.
(2) 행정쟁송법: 문일 강사님
-행쟁은 정말 외계어 같은 과목인데, 그럼에도 정말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이해에 어려움 겪었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쓰기'를 0기부터 강조하시는데, 읽든 쓰든 output을 습관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쓰기시험 점수 집착 + 진도 테마에만 집중해 큰 그림을 망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이걸 못해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 누적복습을 하며 테마별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도찾기를 한 후> 진도복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도찾기라 함은 단원명~대목차~소목차 등으로 이어지는 내용의 체계를 의미합니다.
(3) 인사, 경영조직: 김유미 강사님
-정말 <러닝메이트> 같은 강사님이셨습니다 ㅠㅠ 수강생이 정말 많은데도 질의응답, 점수산출 등을 직접 하시고, 수업 중에 당근과 채찍을 아주 적절히 제공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견이지만 강의 중 '~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밤에 잠을 설쳤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 있는데, 수험생인 제가 강사님보다 덜 성실한 것 같아서 반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ㅎㅎ
-모의고사에서 나의 객관적인 수준을 알 수 있을 만큼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고 계시고, 방대한 추가자료를 통한 지식의 확장이 용이합니다.
-> 과목 특성상 어떤 분을 듣든 자료가 많습니다. 매일 정리해놓지 않으면 혼돈이 찾아옵니다(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사님들 후기를 대강 찾아보고 강의를 바로 결제했습니다(손승주 강사님께서 행쟁강의도 하시는지 몰랐을 정도입니다). 운이 좋아 강사님들과 잘 맞았지만, 후기 및 샘플강의를 꼼꼼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선택하셨다면 강사님 믿고 끝까지 가시면 됩니다!!! 괜히 중간에 다른 강의, 자료 보면 정말 혼란스럽고, 생동차생은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2. 월별 공부시간
22년 11월에는 275시간, 12월에는 342시간 공부했습니다. 거의 매일 <11~13시간(일요일은 6~7시간)> 공부했습니다. 인강 및 이동하며 책 보는 시간도 포함한 시간입니다. 공부시간에 절대적인 답은 없지만, 혹시나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 첨부합니다.
7~9월에는 힘이 빠져 일주일 이상 쉰 적이 있습니다. 4시간 수면하며 하루 14시간~16시간을 공부하고 힘이 빠져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매일 그랬던 건 절대 아닙니다 ^^;)... 신체와 정신이 분리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단어 하나만 봐도 토 나올 것 같았습니다. 시험 직전에도 일주일을 쉬고, 이틀 밤을 새어 과목별로 겨우 1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 직전이면 몰라도, 훨씬 전부터 무리하는 전략은 비추입니다.
3. 시기별 공부법
(1) GS 0기 (11월~): 평일반 온첨 수강
-두 달간 못 들은 인강 몰아듣기에 바빴습니다. 하루 두 과목씩 매일 인강 듣고 복습하며 0기 종강할 때쯤 모든 과목의 진도를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백지복습 할 때도 있고, 타이핑 복습 or 구술복습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백지복습 완벽히 할 수 없습니다! 키워드 위주로 거칠게 복습해도 충분합니다.
-시간 없어서 기본서 형광펜 작업은 따로 안 했습니다. 대신 머릿속으로 늘 체계를 그려보았습니다.
★0기는 무조건 <이해 위주>입니다!!! 이때 달달 외워도 다 까먹습니다. 저는 다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ㅠㅠ
<노동법>
-백지에 목차 리마인드 -> 판례는 <타이핑 or 구술>로 암기 + 이동하며 직접 녹음한 판례 녹음본 계속 들었습니다.
-강의 들은 후 전날 배운 것+오늘 배운 것 복습하였고, 노동법 종강 후 일주일간 전체 총복습했습니다. 이후에는 딴 과목 하기 급해서 따로 복습 안 했습니다.
<행정쟁송법>
-8월에 그림으로 보는 행정쟁송법, 작년 0기 강의 수강한 상태
-노동법과 비슷한 공부방식+종강 후 일주일간 전체 총복습. 다만 행쟁은 목차 리마인드를 허술하게 하고 사례 쓰기시험에 집착했던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지도찾기 + 기본서 내용을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당장 0기에 중요하게 다루지 않더라도, 기본서 구석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모의고사 or 보충자료로 나오기도 합니다.
<인사노무관리, 경영조직>
-목차 리마인드 후 키워드 중심으로 <백지복습>했습니다. 종강 후에는 나눠주신 마인드맵 자료 활용하며 일주일간 전체 총복습했습니다.
-특히 <개념암기 + 지도찾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을 알아야 글의 토대를 세울 수 있고, 지도를 알아야 단원별로 넘나들며 유기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개념 두문자도 좋습니다!!
-> 지도찾기도 약간의 암기가 필요합니다. 목차를 알아야 내용 누락 및 감점 없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다 외운 내용인데 급하게 쓰다가 목차 빠트려서 그 부분 내용을 통으로 날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0기의 탄탄한 이해, 개념암기, 지도찾기는 필수입니다. 다만 세부사항 암기에 집착은 금물입니다.
(2) GS 1기: 평일반 온첨 수강
-0기 방학에 과목별 복습이 부족한 부분을 개인적으로 보완하였습니다.
-1기 개강 이후에는 <개강한 과목 수업 및 복습+민법, 2차 과목 2개 복습(각각 1~2시간 정도)> 병행하였습니다. ex) 노동법 수업 및 복습+민법 1h, 행쟁 1h, 경조 1.5h 병행
-코로나 걸려서 너무 아팠는데 그냥 침대에서 책상 펴놓고 공부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결국 모든 것을 <'목차'와 '키워드' 위주로 암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합니다(네 과목 공통)! 읽으면 다 아는 것 같이 느껴졌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노동법>
-0기와 유사하게+암기 비중↑
-<두문자>를 정~~~말 많이 만들었습니다. 거의 모든 판례를 땄던 것 같아요. 두문자를 따놓으면 목차암기+백지복습이 빨라집니다. 영어단어 외우듯 두문자를 외웠는데, 2~3기의 판례암기 부담이 엄청 줄어서 다른 과목도 이럴 것을 후회했습니다.
-> 윰쌤 두문자에서 배운 방식인데, 스토리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ex) 두문자가 ‘업자인성적’일 경우: 시용에는 '업자'의 '(인)성적'을 봐야 해~: 당장은 웃겨도 은근히 기억이 잘 납니다.
-<포섭>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의 모든 부분을 포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25점짜리 문제면 약 1페이지를 포섭에 활용했습니다(저는 이걸 정말 늦게 깨달았습니다. 일반론 지식자랑에 급급했기 때문에... ).
<행정쟁송법>
-0기와 유사하게+암기 비중↑
-이동하거나 밥 먹을 때 <문일 강사님 유튜브>로 수업내용 리마인드했습니다.
-기본서 사례에 인덱스 붙여놓고 사례 위주 회독을 계속 돌렸는데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례 변형하니 무슨 소린지 못 알아봤던 대참사가...
-> 사례가 안 중요하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기본서 내용>도 충실하게 봐야 합니다. 어차피 2기부터 사례집을 계속 돌리기 때문에...!
-다시 돌아간다면 <키워드에 연필로 동그라미+목차, 키워드 위주 회독+두문자 따기>를 보충할 것 같습니다.
-> 문장을 조사까지 통으로 외우곤 했는데, 수험후반에 후회했습니다.
<인사노무관리, 경영조직>
-1기 방학에 과목별 복습이 부족한 부분을 개인적으로 보완하였습니다.
-0기와 유사하게+암기 비중↑
-다만 다시 돌아간다면 <키워드에 연필로 동그라미+목차, 키워드 위주 회독+두문자 따기>를 보충할 것 같습니다.
-> (이해가 선행되었다는 전제하에!!) 큰 틀을 잡고 <다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식은 꼭 손으로 직접 그려보세요~!
(3) GS 2기~3기 + 단권화방식: 주말반 온첨 수강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치기 시작하는 기간입니다. 저는 모의고사를 냈다가 안 냈다가 뒤죽박죽이었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매주 참여하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ㅠㅠ
-온첨반 모의고사 제출 후, 월요일은 모의고사 피드백+개인적으로 암기 보충했습니다.
-생유예 이상이신 분들은 이 기간에 전범위 회독을 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따라하려다가 자괴감만 느끼고 실패했습니다. 어차피 3기 후반에 전범위를 보기 때문에, 그전에는 모의고사 범위에만 충실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노) 서브노트, (행) 사례집, (인경) 목키노트로 단권화하였습니다.
★진도범위대로 <단권화를 차근차근>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동차니까' 라는 마음으로 쟁점 찍어서 공부하시면 안 됩니다 ㅠㅠ 구석구석에서 모의고사를 출제하시는데, 실제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초면인 학자, 개념, 나올 줄 몰랐던(물론 제 생각이지만...) 주제가 나왔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방어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모든 내용을 <골고루> 봐야 합니다.
<노동법>
1) 공부방법
-모의고사 범위의 내용을 <목차+두문자> 떠올려본 후 -> 두문자대로 구술 or 적어보았습니다.
-시험 전까지 3~4회독, 시험날 아침 1회독 정도 돌렸습니다.
-판례 암기가 되었다면 포섭은 자연스럽게 됩니다. 다만 판례 조사까지 완벽하게 쓰면 포섭에 할애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적절히 판례길이를 조절하시고 포섭을 신경 쓰셔야 합니다...!
-> 승주쌤의 표현을 빌리자면 포섭을 정말 <구질구질하게> 해야 합니다. 1~2페이지 꽉꽉 채운다는 느낌으로...
2) 단권화(서브노트)
형광펜 체계대로(빨강 > 핑크 > 노랑) 칠하면 내용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옵니다. 기본서에만 있는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은 가필했습니다. R표시는 모고 or 회독할 때 자주 빼먹는 부분이고, 컴싸 밑줄은 2차시험 직전 안 외워지는 부분에 그었습니다.
'3-1'이라 함은 3기 1회 모의고사에 기출되었다는 표시이고, 모의고사 응시 이후 문제의 소재/목차/포섭 중 보충하고 싶은 부분은 포스트잇에 적어 붙였습니다.
이렇게 더 자세히 적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는 보통 A급이 기출되므로 <보완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의 소재부터 시작해 놓친 판례+포섭키워드가 없는지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두문자는 빨간 글씨로 했고, 가독성을 위하여 읽으면서 키워드에 형광펜을 칠해놓았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놓쳤던 부분은 파란 글씨로 표시해보았습니다.
3) 모의고사
-빠질 때도 있었고(10회 중 2~3번 정도) 등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확인은 잘 안 했습니다. 상위 30% 안에는 항상 들었는데 3기 마지막 모의고사는 50%였습니다.
-등수보다는 <배운 것 보완+실전감각 익히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객관적으로 등수가 너무 낮다면 강사님 혹은 합격생과 상담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기 마지막 모고 등수가 딱 절반인 것을 보고 충격받았는데, 초심을 잃어 포섭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뇌피셜이라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험날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법학 등수가 잘 나오는 편이었고 경영학은 그 반대였는데 어째 시험결과는 반대인 것이 아직도 신기합니다…
<행정쟁송법>
1) 공부방법
-시험 전까지 3~4회독, 시험날 아침 1회독 정도 돌렸습니다.
-저는 양이 적다고(?) 자신감 넘쳐서 모고 범위보다 진도를 더 나가서 암기하곤 했는데 절대 비추입니다.
-2기여도 급하게 마음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례집 문제 길이가 많이 길지만, 꾸역꾸역 진하게 읽고 <문제를 제대로 이해>한 후 -> <목차, 키워드> 위주 회독이 좋습니다.
-> 회독하다 보면 문제를 통으로 외워서 '이 문제에 왜 이 목차가 나오는지' 망각하고 기계적으로 목차를 짜게 되는데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2) 단권화(사례집)
전체적으로 노동법과 동일했습니다. 목차가 잘 안 외워지면 목차 두문자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목차가 많이 헷갈려서... 목차 두문자 강추합니다. 조문은 민트색, 키워드는 하늘색, 안 외워지면 형광색 형광펜으로 그었습니다.
3) 모의고사
-행쟁도 거의 상위 30% 안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내용은 노동법과 동일합니다.
<인사노무관리, 경영조직>
1) 공부방법
-(월요일) 모고 피드백, (화요일) 정독, (수요일) 속독, (목~금요일) 메타인지(목키 부록으로 오른쪽 가려놓고 머릿속으로 키워드 스크리닝), (토요일) 모고 전 1회독
-> 항상 이 루틴대로 했던 건 아닙니다. 잘 외워지는 부분은 바로 메타인지를 하기도 하고 / 잘 안 외워지는 부분은 정독과 메타인지를 반복했습니다.
-목키 부록인 가림자를 활용해 <영단어 외우듯> 목차와 키워드를 외워야 합니다.
-<아웃풋> 과정이 답답하더라도 확실히 실력이 향상된다고 느꼈습니다. <구술>이 시간단축 측면에서 좋았습니다.
-0~1기에 체계 및 개념잡기를 했다면, 2~3기에는 <다회독>을 통하여 키워드를 흡수하는 과정입니다.
-<개념, 도식, 학자, 영문병기>를 기본으로 하고 <꺾쇠표시, 부제> 등을 곁들이니 확실히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2) 단권화(목키노트)
-기본서 두께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커서 목키노트를 단권화 교재로 선정했습니다.
-> 책이 가볍고 회독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글자가 작고 가끔 가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가필하지 않더라도 충분하긴 합니다. 목키노트의 내용도 절대 다 못 외웁니다...!
-형광펜 체계는 노동법과 동일했습니다.
-A급, 모고 기출, 경지사 기출은 컴싸로 표시했습니다.
-회독하면서 연두색 형광펜으로 키워드 표시(2기) -> 빨간펜으로 핵심 or 안 외워지는 키워드 표시(2~3기) -> 컴싸로 진짜 안 외워지는 부분 표시(3기~시험 직전)
-모고에서 보충할 부분은 프린트 후 잘라 붙이거나 포스트잇 활용했습니다. 두문자도 포스트잇에 써서 붙였는데, 구별을 위해 보충내용은 노란색 포스트잇, 두문자는 연두색 포스트잇을 썼습니다.
-> 최고답안은 잘 안 봤습니다. 가끔씩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저의 답안과 나란히 두어 비교 및 반성의 시간을 보낸 적은 있습니다.
(인사) 목키노트 맨 앞에 공부하거나 모고 칠 때 명심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공부하기 전에 보면 좀 방향이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사) 그 뒷장에는 인트로, 아웃트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적었습니다. 혹은 각 단원별 첫 페이지 or 마지막 페이지에 적었습니다. I는 Intro, O는 Outro를 의미합니다. 이 주제 나오면 무조건 이거 적어야지! 하고 외운 건 아닌데, 적어두면 눈에 익숙해지니까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오르더라구요...! 시험날 초면인 주제가 나와도 이렇게 정리해둔 소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사) 저는 '확개평보유이'를 줄줄 써야 하는 문제를 싫어했는데 다회독을 돌리다보면 신기하게도 여기저기서 내용을 끌고 와서 쓸 수 있게 됩니다. 올해도 '확개평보유이'를 쓰는 문제가 나와서 속으로 눈물 흘렸지만... 손이 알아서 써주었습니다.
3) 모의고사
-인사: 58~62점, 1기에 1번, 2기에 1번 최고답안 후보에 든 적이 있습니다.
-경조: 58~60점, 신기하게도 시험에서 최고점이 나왔습니다. 쓰라는 것을 덜 쓴 부분이 있었는데, (같은 이론 내에서)안 물어본 것을 꾸역꾸역 쓴 부분도 있어서 이 부분이 보완해 준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끝까지 붙잡고 있던 과목이었는데 '경조는 한 만큼 나온다'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4) 시험 직전
-앞서 말씀드렸듯 9월에는 공부량이 조금 적었습니다. 계획만 짜놓고 잘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타 강사분들의 자료는 일절 보지 않았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든 배운 것 내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했고, 괜한 불안감을 키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험 전날 이틀 밤을 새워 1회독을 하고 들어갔는데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머리가 많이 멍했습니다.
-대신 회독, 단권화 등 수험생활의 로드맵이 되어주셨던 합격생분들의 수기를 이하에 달아두겠습니다. 수기 남겨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카페에 거의 들어오지 않았고, 세 분의 수기를 즐겨찾기 해두고 수기만 읽었습니다.
-(하겐다즈 합격님) https://m.cafe.daum.net/keedong/4Q79/741
-(도미님) https://cafe.daum.net/keedong/4Q79/887
-(라엘카미님) https://m.cafe.daum.net/keedong/4Q79/1174?searchView=Y
(5) 시험 당일
-시험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막상 시험장에 가보니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져서 좋았습니다. 법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인덱스 표시를 해놓은 특A급 주제+책 맨 앞에 써놓은 과목별 유의사항>을 읽고 시험을 쳤습니다.
-쉬는시간에 미리 <문제당 소요시간, 목차 짜는 시간>을 계산해두었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가져갔습니다만 <스톱워치>도 사용 가능합니다.
-시험이 어렵거나, 소위 말하는 '불의타'가 나오면 오히려 좋습니다.
-> A급이 나오면 하나도 빠짐없이 써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같이 못 쓸 확률이 높으므로...
Ⅵ. Outro
수험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동안의 공부량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세상에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나날의 연속이었음에도 결국 믿을 구석은 자신밖에 없어서 하루하루의 계획을 성취하는 성취감으로 수험기간을 버텼습니다. 노무사 일을 진심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될 때까지 한다' 정신으로 진입하였는데 일찍 꿈을 이루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승주 강사님, 문일 강사님, 김유미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합격수기를 남겨주신 많은 선배 노무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수험생분들께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용량문제로 개인 카페에 작성 후 스크랩 했습니다.
*질문은 정보공유를 위해 공개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개인신상과 관련된 내용은 비댓으로 달아주세요!).
@연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30 21:45
안녕하세요! 저였다면 1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중간에 휴식기를 가져버리긴 했지만)8월에 조금 일찍 시작했을 때 행쟁 0기+민법 수강을 병행했는데, 정식 개강시 행쟁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노동법이나 경조 같이 양 많은 과목 암기 먼저 시작하시면 이후의 학습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08 00:36
안녕하세요!
1. 네 늦지 않았습니다~ 저도 2기부터 단권화 시작했어요. 어차피 단권화란 게 시험 직전까지 계속 해야 하는 작업이라(모의고사 등 계속 보완하고 가필하고 자료 붙여야 하므로) 지금부터 하시면 돼요!
2. 저는 전략노트에는 필기만 해놓고 형광펜 칠하지 않았습니다. 목키노트 출간 이후, 전략노트는 원문 참고용으로만 봤어요.
3. 잘 안 와닿으실 수도 있지만 시간 많이 남았어요!! 시험 직전에 무한회독하면서 실력이 팍팍 오릅니다. 저도 생동차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게 된다고? 안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지만, 안 된다고 그만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안 되면 되게 한다’ 정신으로 임했어요. 작성자님도 할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4 18:23
@브루잉 1. 첨삭본 및 모범답안 확인하면서 (1) 덜 쓴 부분 체크(다음에 회독할 때 체크한 부분 주의깊게 보기 위함)+(2) 추가자료 가필 or 잘라붙이는 작업을 합니다. 말 그대로 완전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함 보완작업이죠!
2. 생동은 시험 전날까지도 미완성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ㅜ 실제로도 그렇구요. 중요한 것은 되든 안 되든 매주 내 스케줄 따라 회독을 하고 모의고사를 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완급조절이 필요해요!! a급은 모두가 공격적으로 키워드를 뱉어내기 때문에 그 사람들한테 밀리면 안 되므로 우선적으로 보셔야 하고 / 저의 경우 b~c급은 페이지 넘기면서 표시해둔 핵심키워드만 눈으로 바르거나 중얼거리는 정도로 봤습니다. 기억 안 날 것 같지만 대충이라도 일단 봐두면 시험장에서 기억이 나더라구요!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더라도 일단 눈에 바르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5 15: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3 17:12
안녕하세요 ^^
1. 네 언급해주신 강의들 수강한 게 맞습니다!
2. 1차는 사실 어떤 분 강의를 들어도 무빙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단순암기의 비중이 높다보니… 일단 제가 본문에 작성한 분들의 강의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네 저도 온첨으로만 수강하였습니다 ^^ 지방거주자여서요. 저는 온첨이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큰 리스크는 의지를 다잡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강의 듣고 모의고사를 쳐야 하니까요 ㅜㅜ
3. 네 0기는 9월에 시작합니다. 단순암기가 많은 과목인 만큼 계속 회독하며 책을 외우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저는 1차의 경우 12월에 민법 시작하고+3월 초부터 나머지 과목 시작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6 12: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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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28 넵 사실 말이 컴팩트지 막상 해보면.. 이 시험 자체가 양이 많아서 ㅜ토 나오게 많습니다. 민법 사보법 각각 신정운, 이주현 강사님 들었고 나머지 과목은 말씀처럼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서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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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6 12:50
@나무28 아 외로움 잘 타는 성격이시면 지방에서 스터디 구하셔도 괜찮아요. 모의고사나 진도확인용, 혹은 판례암기 등등 목적으로 스터디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내향인간이라 스터디가 오히려 스트레스요인이어서 따로 안 했지만… 말씀처럼 1기까지 온첨+이후 실강도 괜찮은 선택지 같구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6 12:55
@나무28 아아 그렇군요 사실 저도 가족이랑 떨어지는 게 싫어서 온첨하긴 했어요 ㅎㅎ 멀어지면 좀 시들시들한 타입이라… 사실 시험 붙으실 정도의 강한 의지면 온첨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온첨시스템도 편해요
@삼육두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만나이 아니구 28살이라.. 좀더 빨리할걸...후회는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게..수많은 합격후기를 봐도..강사 추천은 도움이 되지만 공부방법은 각기 달라서..저는 도움이 안되되라구요 그래도 이건 전문직셤이고 2차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9월에 0기 들어가기전에 후기 와라락 읽어볼생각인데... 10개 정도만 봐도 될지요?... ㅠㅠ
@나무28 아닙니다 지금도 일찍 시작하시는 거예요!! 합격자모임 가면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 많이 계셔요~~~ 후기 10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삼육두유 감사합니다 ㅠㅜ 저 두유님 후기 지우지마시구... 담에 또 쪼르르 오면 답변 해주실수 있을까요...정말 귀찮으실거압니다..ㅠㅠ 합격하셨는데 이런거까지 ..죄송해요...
그리고 강사는 그냥 제가 내용모르니까 그냥 톤이 좋다 잘들어온다 싶으면 고르면 되는거죵?.. 제가 결장이 있어서 단순한게 좋더라구용..
@삼육두유 그럼요~ 좀 늦을 순 있지만 답변을 안 하진 않습니다 ^^ 언제든 오세요! 네네 본인한테 맞는 강사님이 최고입니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3 13:51
@나무28 답이 너무 늦었네요 ㅜㅜ 제가 알기론 민법이 7월쯤 개강하는 것으로 아는데, 큰 문제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전 올해 강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01 19:28
안녕하세요~ 두문자를 따로 판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ㅜㅜ 그리고 판례 읽어보시면서 본인에게 착 감기는 두문자를 직접 만들어보시는 게 더 기억에 잘 남으실 거예요!! 너무 조급해마시고 밀린 거 차근차근 처리하다보면 기억 나실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1 16:15
안녕하세요! 0기 때는… 강사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들은 밑줄 그어두긴 했습니다만, 제가 따로 밑줄 그으면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이해만 하기에도 바쁜 시기라… 이해 위주 / 그날 배운 거+전날 배운 거 복습(백지 or 구술 중 그날그날 끌리는 걸로)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손목보호대는 친구에게 선물받은 것을 써서 뭔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ㅜㅜ 임산부용 손목보호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것도 좀 쪼이긴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쪼여야 고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잘 썼습니다. 손목이 안 좋으시다면 약사님과 상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