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기위해 기다린다
선착장옆에는 항상 coops나kiwi같은 슈퍼가 있어서 좋다. 모든것이 카드 하나로 해결될수있으므로 현금을 가지고 노르웨이를 여행올 필요는 없으나 연말정산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은 체크카드를 준비하세요. 비자는 거의 모든곳이 되나 내가 이번에 캐쉬백을 많이 해준다고 해서 만든 마스터 카드는 거의 안되어서 다른 카드를 사용해야했다.
오다로 가는 길은 협소하고 가파르면서 위험하다. 그러나 경치는 정말 입이 벌어질정도로 하당에르 피요르드가 좋다.
오슬로 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송네피요르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것이지만 뤼세와 하당에르가 더 아름답다
이런 터널을 30-40개정도 지나면서 오다에 도착하는데 보통 500m 정도길이에서 1.5km정도의 터널이 불이 없는 것이 다반사이다.
터널안에서도 우리나라와 달리 추월이 가능하므로 놀라지말며 ,터널벽이 우리나라와 달리 시멘트가 아닌 천연 엄석이 많고 터널안에서 10도 내리막이거나 10도 오르막 이면서극심한 커브길, 갈림길도 만나며 심지어 파란색 LED불빛이 보이더니 회전교차로가 나오기도 했다.
포항에 예전오거리와 육거리의 회전로타리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것이다.
터널안에서는 선그라스 착용할 경우 안 보이므로 참조하시길 바란다.
이 폭포이름은 왜 자꾸 까먹는지 모른다. 작년 5월보다 확실히 수량이 많아졌다. 날이 더워서 일거다
오다(ODDA)에 도착한다. 우리는 오다에서 신사르빅으로 가는동안 (40km정도)이제것 노르웨이 여행애서 보지못한 경찰차를 3번이나 보았다.
(노르웨이는 금요일 오후3시부터 일요일가지 경찰서도 쉰단다. )심지어 터널안에서 싸이렌을 울리면서 우리를 뒤따라오는 경찰차를 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고 오면 뭐 보듯이 쳐다보는데
갑자기 에일린이" 브레이크,브레이크" 하면서 차를 천천히 터널옆로 붙이라고 한다. 경찰차가 추월해서 엄청난 속도로 터널을 빠져나갔다. 뒤에하는 말이 노르웨이에서는 경찰차가 출동할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않고거나 비키지않으면 뒤에서 사진을 찍어 조회해서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물론 집으로 고지서가 날아오지요.
조금전 우리를 추월해서 가던 차가 앞의 캠핑카의 속도를 참지못하고 추월하다가 마주오던 캠핑카와 그대로 충돌했다. 도로에 스키드마크가 선명했다.저런 !!!
역시 우리나라와 다른것은 앰블런스가 벌서 현장에 나와 있고, 경찰차가 현장조사및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견인차가 먼저와서 차를 견인하고있는데 말이다.
두번째 주유를 한다.
1L에 2000원에서 2500으로 석유산유국임에도 비싸다. 하지만 일요일저녁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깜짝 세일로 400~500원에 팔기도 하기때문에 차들이 밤늦게 줄을 서기도 한단다. 주유는 무조건 셀프이다.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넣었다 빼고 주유후 다시 카드를 넣어 승인받기도 하고 , 주유후 매점안에 들어가면 영수증이 나와있기때문에 카드사용하던지 현금을 내면된다. 98이라도 된것은 고급휘발유이며 95가 일반적인 휘발유임을 참고바란다. 나도 검색해보고 간 거다. 우리남편이 기름을 넣을거라서.ㅎㅎㅎ
우리는 한번 주유에 10만원정도씩 넣었다.
신사르빅의 HYTTE새로 개장한데라 비싸다. 예약과 동시에 돈을 통장에서 빼갔단다.원래야영장은 인터넷으로 에약하면 도착해서 결제하는게 보통인데.
이틀에 우리나라돈으로 36만원정도다.(밥이 안나오는데 이정도면 노르웨이 에서 야영장치고는 엄청비싼수준이라고 에일린이 말한다)
하지만 숙소 바로 앞이 하당에르 피요르드가 쫙 펼쳐진다. 일명 뻥둘린다,경치좋다
보편화된 캠핑카들. 이것은 좀 싼거.
자동차를 가져오면 텐트를 치고 거위털 침낭으로 잔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유료, 와이파이도 유로로 사용하는 저렴이 이다. 참 우리나라만 와이파이가 거의 모든장소에서 무료지 외국에선 호텔예약시 와이파이가무료인지 계산을 하는지도 알아보고 침대커버도 개인것사용인지 호텔에서 주는지도 확인해야한다. 무조건 싸다고 예약했다간 이불이 없을수도 있고 수건도 없다. 유럽과 미국은 호텔내 슬리퍼를 개인이 준비해야하며 세면도구또한 그렇다., 우리처럼 샴푸따로 린스따로 비누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얼굴,머리 몸,다 쓴다.
우리 남편이 마음에 둔 신형 캠핑카이다. 노년의 부부가 가져왔는데 바닥의 전기콘센트만 차에 연결하면 전원공급완료. 여유로운 노년이었다. 나도 저렇게 되어야하는데..
우리 히데의 뒤편에 좀더 넓은 HYTTE. 여기도 계급이있다.
아래는 우리의 숙소내부이다
화장실은 바닥난방이 기본이라 저 샤워통밖으로 물이 안나오게 사용해야한다. 살이찌신분들은 쪼그려앉기 힘들기대문에 살을 감량하고 가셔야하며(이통은 그래도 좀큰것) 다 닦고 나와야한다. 6인용이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각종그릇, LCD TV, 그냥 만들어먹고 싶은거나 들고 오면된다. 와이파이완전 무료. 뜨거운물 콸콸콸
주방에 있는 흰색수건은 테이블닦는용이고, 저기 줄무늬수건는 식기세척기사용후 그릇을 말리는 용을 완전히 구분해서 사용한단다. 개인수건은 가져가야하며,노르웨이는 손닦는수건,얼굴용수건,샤워용 수건이 한세트이다. 철저히 가족간이라도 자기것을 사용하며, 우리나라처럼 온가족이 수건을 돌아가면서 쓰고 젖으면 넣는 식은 이해하지 못한다.
HYTTE사용비와 별도로 청소비가 있는데 왔다가 자기들이 청소를 완전히 해주면 그냥가도되지만 이렇게 기본적인정리해놓고 식기세척기 돌리기만 해준상태서 가면 395KR의 청소비가 부과된다고 한다. 나도 이나라에 와서 청소나 할까보다 우리나라돈으로 5만원정도9현재환율이 떨어져서)니까 방3~4개만 하면 놀아도 된다. 나와 아들 희원이는 청소를 해주고 돈을 아끼고 싶었지만 에일린은 그냥 가길 원했다. 놀러와서 일하기 싫은 거야.
그런거야. 작년에 오다 캠핑장은 4인용에 하루 1000kr나 이고 물도 저장된 물을 다쓰면 더운물이 안나와 불편했는데 여기는 하루 1200kr에 더크고 시설도 굿, 경치도 굿.
참조하시길 바란다. 신사르빅야영장. 수영장과 물놀이시설은 짓고 있다.
우리는 침구커버씌우기 힘든다고 침낭을 하나식가져가서 사용했다.물론 다이소에서 산 2천원짜리
풀달딸이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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