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예단비 드렷어요..
휴우~~내심 걱정많이 햇는데..
시엄마를 좋으신 분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쥐^^
저흰 어머님이 먼저 말씀하시더라구요..
시골분들 농사지으시라 힘드신데..예단비 조금만 하자구.
그래서 격식같은거 필요없구..반 돌려주고 그런거 없이..
동서가 3백오구 150만 돌려줫으니깐..우리도 그렇게 하자구요..
그래서 150만하라구..이불이고 뭐구..다~~필요없다구..
친정엄마가 그래도 150만은 좀 그렇구..200만원 드렷어요..
열분들의 도움으로 편지도 이쁘게 쓰구요..진심된 마음으로..
어머님..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농사지으시느라 힘드셨을텐데...예단비 소중하게 쓰겠다구요..
글구 본인이 딸 시집보내보니 넘 신경쓰인다구.폐백도 어머님께서
싸게 할테니..신경쓰지 마시라구..그것두 부담이라구..^^
여러분도...잘 하시길..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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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한복
예단비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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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너무..보기 좋아요...님 행복하시겠어요~~~~ 님..시어머님께 잘하셔야 하겠네요~^^ 저두 낭중에 착한 시엄니 될라구요~~^^
부러울따름이네요....
저두 어제 예단비 드렸습니다. 전 500드렸더니 250 주시드라구요. 그리고 현물은 한실이불 한채와 여름이불, 이렇게 했어요. 저희 어머님두 그런거 하지말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두 나름대로 열심히 편지도 써서 드렸어요. 좋아하시더라구요. 한시름 놓았어요.
에효... 저두 아직 예단 안드렸는데.. 어쩜 됴아...ㅠ.ㅠ 울 시어머니 소박하게 안하실 분위기^^
어쩜 저랑 똑같네요. 번거롭다고 주고 받고 하는거 생략하고 예상금액에서 절반만 가지고 오라고 하셨었거든요..그렇게 해두 되나 싶었는데...
추카 앞으로두 지금처럼 행복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