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킥, 새우깡, 예전에 고소미라는 과자있었는데
참 딱따구리라는 과자도 있었고
치약껌, 노란껌 초록껌 하얀껌(이게 아마도 쥬시후레시 스피아민트 이런걸껄여)부푸러 풍선껌, 브이풍선껌(요건 씹다보면 분홍색으로 변하고 판박이도 들어있었어여)
뽀빠이 ㅋㅋㅋㅋ별사탕ㅋㅋㅋ
주로 과자를 많이 먹은거 같은데요
참 할아버지는 300원짜리 아몬드 들어있는 초콜렛많이 사주셨었는데
그거 아직두 나오나 그당시에는 양적이나 가격이나 젤루 비싼 초콜렛이었어여
할머니가 해주시던 탕평채라고 그러나? 계란넣어 반죽한거를
튀겨서 꿀발라줬었거든여
삶은계란, 포스트(별모양포스트)로 모양낸 찐빵
꽈배기 엄마가 튀겨주신 라면땅과 누룽지
(울오빠는 맛소금찍어 먹었어여)
김치부침개 부추부침개 강냉이
건빵도할머니가 튀겨서 설탕에 볶아주고
식빵쪼가리도 튀겨서 설탕에 볶아 주셨었는데
생각해보니 전부 할머니가 해줬던거군... 엄마는 맨날 과자만 사줬어
할머니가 슈퍼에서 오렌지맛 가루사다가
아이스케키라고 아이스크림틀에 얼려서 만들어주신적도있었는데
엄마는 주로 쿨피스를 얼려주셨지여
우리이모는 놀러가면 주로 돈까스랑 햄버거랑 탕수육을 만들어줬었고
큰어머니는 도시락이라는 컵라면을....
학교앞에서는 50원에 똥그랗게 퍼주던 아이스크림, 문어발, 쥐포, 쫀드기, 쮸쮸바(하얀색도 있었음), 둘리바....
음료수는 쌕쌕, 봉봉, 두유(이땐 병에 들어있었는데... 지금도 있나?)
지금생각해보니 그때는 음료수도 한캔을 다 배불러서 못먹었었군...
라면은 안성탕면하고 소라면인가? 쇠고기라면인가
참 초등학교때는 머그면이라고 쪼그만 컵라면인데 머그컵에 넣어서
간식대용으로 먹는 라면도있었어요
안성탕면은 매웠는데 소라면은 안매워서 잘먹던 기억이
맞다 할머니가 주로 드시기는 했지만 옥수수가루 넣고 찜통에다가 부풀리는 빵도 많이 먹었는데
술빵도 만들어줬었고
포도주에 들어있는 포도알갱이도 사촌동생이랑 줏어먹다가 그냥 잤던적도 있고
엄마는 바나나랑 수박도 갈아서 주스도 많이 만들어줬었고 이땐 당근주스도 디게 맛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당근주스가 왜 맛있었는지 멀라...
별로 도움은 못준거 같은데
옛날생각해보게 되서 저는 괜히 흐뭇하네여
숙제잘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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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질문=해결!!!
Re:가정숙젠데;;; 아동기에 여러분은 간식으로 뭐 먹었나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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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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