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입으라(창 32장 24-30절) 240211 주일설교
복음성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Day by Day)’의 작사자 스웨덴의 여류시인 리나 샌델 베르그(Lina Sandell Berg)의 일화. 1832년 루터교 목사의 딸 26살 때 아버지와 함께 보트타고 베테른 호수 건너다 배가 전복되어 아버지를 잃었다. 그녀는 눈앞에서 아버지가 익사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G , G이 살아계시면 어찌 이런 고통과 고난을 겪게 하십니까?”
며칠 눈물로 G께 기도할 때 G이 찾아와 위로해 주셨다. “네 아버지는 눈물도 근심도 없는 천국에 있으니 나만 의지하고 바라보아라.”
G을 전적으로 신뢰 시 쓰는 재능으로 G께 영광 돌리기로 작정 칠십 평생 650편 찬송을 작사.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는 아버지를 잃고 2년 뒤에 만든 신앙고백이 담긴 찬송시다.
1.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2.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 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하셨네.”
죄악은 모든 고통과 슬픔, 두려움과 낙심하나 G의 은혜는 모든 것을 이기고 덮고도 남는다.
창 33장에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는 장면에 에서와 야곱은 죄악의 강력한 파괴력이 작용했다. 야곱은 장자의 축복권을 탐내 형과 아버지를 속이면서 장자의 축복권을 갈취. 이에 대하여 에서는 동생을 향한 분노에 잠식, 죽이려고 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도주했다.
야곱은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온 집안을 쑥대밭 만든 장본인. 형에게 사람을 보내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전한다(창 32:4) 이에 형은 400명과 나온다.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했다(창 32:7) 그는 G께 기도하면서도 두려워했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창 32:11)
야곱은 조금이라도 형의 마음을 풀기 위해 550마리의 가축을 예물로 보냈지만 마음이 편치 않아 두려워 밤에 일어나 종들과 가족을 얍복 나루를 건넌다. 형에게 선물과 가축과 모든 소유도 다 건넜다.
그 다음, 한 가지 중요한 결정 한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창 32:24a)
홀로 남은 야곱은 처음 스스로 G앞에 서 야곱에게 G 이 찾아오셨다. 벧엘에서, 브니엘에서. 이번에는 야곱이 홀로 남아 G께 나아간다. 모든 방법 다 동원한 야곱이 할 최후 수단.
그날 밤, 주의 사자가 와 야곱과 씨름 할 때 야곱은 또 하나의 선택 한다. 그것은 G의 천사, 즉 G을 붙들고 놓지 않기로 한 것. 야곱이 얼마나 간절히 붙들었는지, G이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친다.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32:24-26)
허벅지 관절이 위골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G이 이기지 못한다는 표현에는 두 가지 의미. 첫째, G께서 야곱을 고치시기로 결심하셨다. 지금 야곱은 씨름하는 G의 사자를 온 힘 다해 붙들고 있다. 적당히 한것이 아니다. 건성건성하거나 형식적으로 붙든 것이 아니다. G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새롭게 하지 않으시면 절대 놓지 않겠다고 전심으로 매달렸다. G은 야곱의 각오와 마음에 야곱을 보시고 그 간절함에 응답하시고자, 그를 고치시고자 져주신 것.
둘째, G은 진심으로 찾는 자에게 언제나 져 주신다. 싸움에서 진짜 진 쪽은? 야곱이다. G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니 그의 뼈가 어긋났다. 그것은 다리를 절 만큼 엄청난 고통. 격투라면 야곱이 깨끗하게 졌다. 심판이 있었다면 게임 끝냈을 것. 하지만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황에서 야곱은 G을 놓지 않았다. 다리를 절면서도, 고통을 느끼면서도 야곱은 G을 붙들었다. 이를 G이 졌다고, G은 진심으로 찾는 자에게 져 주시는 분, 즉 은혜 베푸신다.
대영박물관 ‘마지막 한 수’ 대영 박물관에 세계 각국의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 그 중 특히 방문객들의 눈길 끄는 미술품. ‘마지막 한 수’(chess player) 제목의 그림, 악마와 인간이 서양 장기를 두는 모습입니다. 게임의 승리를 확신한 악마가 인간을 향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데, 그림을 자세히 보면 게임을 역전시킬 마지막 한 수가 인간에게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림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고 돌아간다.
아무리 힘든 상황, 아무리 어려운 형편, 벗어날 수 없는 처지라도 나에게 마지막 한 수, 내 인생을 역전시킬 마지막 한 수가 남아 있다. 그 마지막 한 수는 G을 붙드는 것. 야곱처럼.
마크 부캐넌의<열렬함> “사실, 돌연 심각한 위기 상황 아닌 한, G께 생활 속에 돌진해 오심을 원치 않는다. G께서 호출할 때까지 천천히 배회 멀찍이 안전하게 거리 유지해 주시기 바라며 삽니다. 우리 자신에게 충실하도록 후원하면서 다만 멀리서 지켜보시기를 원합니다.”
앤소니 드 멜로의 ‘일분 지혜’ 책에 젊은 수도사가 나이 많은 수도원 원장 찾아가 “저는 그동안 많은 시간 명상 기도했지만 G의 얼굴 뵈올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G 뵈올 수 있습니까?” 그를 가만히 바라보던 원장이 “G은 네 안에 계신다.” 젊은 수도사가 깜짝 놀라며 다시 물었다. “아니, 내 안에요? 그런데 왜 저는 G 만나 뵙지 못합니까?” 원장은 빙긋 웃으며 “자네는 술취한 사람이 왜 자기 집 못 찾고 사람도 못 알아보고 비틀거릴까? 취했기 때문. 자네를 취하게 만들었는지 알게. G의 얼굴을 보기 위해 취하지 말라. 그래야 G의 얼굴을 볼 수 있지.” 세상에 취하지 않고 오직 G을 갈망하는 사람만이 G을 만날 수 있다.
야곱은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 온 힘 다해 매달리며 간절히 부르짖는 중 그에게 주님이 “그래, 네가 이겼다.” G이 야곱에게 져 주셨다. 그 순간 누구 마음이 더 뜨거웠을까? 야곱이 그를 껴안아 주시는 G이었을까? G이 더 감격하지 않으셨을까? 야곱은 오랜 세월 자신을 짓누르던 죄의 짐들, 두려움, 죄책감 인생을 꼭 안아 주시는 G을 경험했다.
“오라 우리가 L께로 돌아가자 L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 6:1
G의 “만져주심”(나가) G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 ‘치셨다’는 히 ‘나가(naga)’동사다. 영어 성경은 이 동사를 번역할 때 ‘때리다(hit)’와 함께 ‘만지다(touch)’는 단어를 사용다. 원어의 의미는 G이 얍복강에서 야곱 치실 뿐 아니라, 야곱을 ‘만져 주셨다’는 의미다.
‘나가’라는 히 동사는 사람이 주어일 때 거의 쓰지 않고, G이 주어일 때 사용. 사람이 주어일 때 레위기에서처럼 ‘만지면 부정해진다’ 표현 반면 G일 때 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
이 ‘나가’ 단어는 왕상 19장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울다 지쳐서 잠들었을 때 G께서 그에게 천사를 보내셔서 먹을 것 주실 때 천사가 엘리야를 어루만짐, 두 번 연이어 만져 주심. ‘어루만졌다’ 단어 창 32장 야곱 허벅지 관절 어긋날 정도로 ‘쳤다’ 뜻 단어가 ‘나가’다.
야곱 G 붙드실 때 G은 그를 만져 주심. 깨어진 인생을 안아 주심. G 은혜. G 만지시면 인생 변화. 새로움. G 고치시지 못할 인생 없다. G 안아 주시는 은혜, 만지심 은혜가 있기를.
네 이름이 무엇이냐? G은 야곱에게 복 주시기 전, 야곱의 이름을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창 32:27)
야곱에게 이름은 중요. 20년 전에서 처럼 분장 한 뒤 어머니가 만든 음식 들고 형의 축복 가로채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 이삭은 그에게 “네가 누구냐?”(창 27:18) 질문 앞에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창 27:19) 이삭은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묻자, 끝까지 “그러하니이다.” 형 장자의 축복권 향한 욕심 아버지와 형 속이며, 온갖 험악한 인생.
야곱은 G께 자신의 이름을 고한다.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야곱에게 그 밤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그동안 속이고 빼앗고 불안하고 서러웠던 세월을 주님 앞에 토한다.
G은 야곱도, 에서도 아닌 새로운 이름 주신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IS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G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 32:28) G은 야곱에게 새 이름 남의 것 빼앗고, 가로채지 않고 ‘너는 나의 백성이다’ 뜻.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1서 1:9)
가수 임재범. 1990년대 후반 정신적 고통이 절정에 달해 힘든 시간. 우울증 그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불안해 매일 죽음만 생각했다” 회상. 설상가상 생활고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전기요금 낼 돈 없어 밤마다 전원 내렸고, 수도 요금 아끼려 씻지 않고, 급기야 담배 꽁초 주워 피웠다. 그야말로 폐인 생활 중 우연히 성경을 접했다. 아내가 남편 회복위해 성경 곁에 두고 읽을 것 권면. 한때 불교에 심취했던 그는 아내 말대로 성경 읽기 시작. 종일 성경 읽으며 G 말씀에 빠져, 회개 G의 평안 ‟우울증 벗어나 G 향한 믿음” 고백. 2011년 12월 ‛승승장구’ 프로그램 6년 동안 우울증과 조울증, 인생 나락에 떨어졌을 때 G 말씀 붙들어 G안에서 희망 얻었다고. G 문제를 해결하시며 흡족케 하신다.
톨스토이<인생론>에 어느 목사에게 두 여인이 와 한 여인 큰 죄인이라 하염없는 눈물. 한 여인은 자질구레한 죄 만다. 목사는 큰 죄인에게 “당신이 들 큰돌 가져오시오.” 자질구레한 죄의 여인에게 “당신은 잔 돌멩이 가득 주워 오시오.” 한참 후 한 여인 큰 돌 옮겨왔고, 다른 여인은 작은 돌 치마폭 주워오자 목사 “그 돌멩이를 제 자리에 갖다 놓으시오.” 큰돌 가져온 여인은 낑낑대며 제 자리에 갖다 놓았다. 가져온 장소 알고, 잔돌 주워온 여인은 어찌할 바 몰라 쩔쩔맸다. 가져온 장소를 기억 못할 때 목사 “G께 지은 죄도 당신은 죄 지으며 죄책감 없이 살며 많은 죄짓고 회개 않았으나 여인 큰 죄 짓고 통회 G 용서 은총 받음.”
‘살아 있는 최고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의 <개미 언덕>(Anthill)책에 개미는 인간 못지않은 조직적 사회 곤충. 무리 지어 집단생활 개체 간 계급 의사소통을 통해 복잡한 문제 해결한다. 개미들은 상황과 용도에 따라 각각 다른 페로몬을 분사 의사소통 한다. 죽음을 알아차릴 때 올레산(Oleic Acid) 물질을 사용. 개미는 동료 개미가 죽으면 즉시 알지 못한다. 3일 지나서야 시체의 존재를 알고 개미집 밖의 개미 무덤에 가져다 놓는다. 윌슨은 이런 현상을 관찰하다 개미가 올레산 물질로 죽음 인식한다는 사실 밝혀냈다. 죽은 개미가 부패하면 올레산 물질이 분비 썩은 냄새가 나 개미는 시각으로 보지 않고 후각으로 상황 파악해서 윌슨은 살아있는 개미에게 올레산 묻히자 개미들이 개미를 시체로 취급 강제로 끌어내 개미 무덤에 옮겨놓는다. 쓰러져 있거나 움직임 없는 모습으로 죽음을 파악하지 않고 냄새로 시체를 파악하기에 살아있는 개미라도 올레산 냄새 나면 죽은 개미로 취급당한다. 사람도 숨 쉰다고 살아 있지 않고 썩은 냄새 풍기면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조화는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해도 벌과 나비가 찾아오지 않는다. 왜? 향기가 없기 때문.
성경의 변함없는 주제라면, 소망 없는 자,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가 끝이 없다는 것. 이것이 복음 눅 15장의 탕자가 돌아오면 모든 것 다 내어 주리라. 팀 켈러(Timothy J. Keller) 목사는《탕부 하나님》(The Prodigal God)에서 돌아온 탕자에게 사용된 ‘방탕한’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prodigal’가 ‘무모할 정도로 씀씀이가 헤프다’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쓰다’는 뜻 돌아온 탕자에게 ‘방탕하다’는 의미, 그를 맞이하시는 아버지 G께도 잘 어울리는 단어다. 탕자에게 ‘남은 것 없이 또다시 모두 내어 주시는’ 사랑의 의미를 한국어로 책 제목《탕부 G》풍성한 사랑의 우리 G 아버지. 신앙 여정은 G께로 향하는 탕자의 귀향.
은혜가 은혜 되려면 은혜 줄 의무 없는 분이 조건 없이 주시는 은혜 갚을 능력도 없고 자격도 없는 자에게 조건 없이 주는 것이 은혜다. 마 15장 수로보니게 여인은 J의 거절에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마 15:27)
“침묵, 거절하셔도 J 말씀에 이의 없습니다. 잃은 양들에게 먼저 부름 받으심도 자녀들 떡을 개들에게 줌 마땅치 않음도 맞고 설사 L이 나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으셔도 J이 옳습니다.”
그러나 G은 우리 기도에 응답 않으셔도 거절하셔도. 의로우시고 선하시다. 내 기도에 응답 없다고 “G은 틀렸다! G은 죽었다!”하면 병들고, G의 은혜 발견할 수 없다.
응답 없어도 거절하셔도 G의 은혜를 믿고 발견하는 것이 참된 믿음.
여인은 나아가 자신을 주인의 상에서 부스러기를 먹는 개라고 참 놀랍다. “주님, 저는 주인의 자녀들이 먹는 밥은 원치 않고 부스러기라도 충분 제 딸은 살아날 것입니다.”
J은 이 여인을 만나러 시돈과 두로 지방을 가셨다. 그렇다면 J은 왜 침묵, 거절하셨을까? J은 여인에게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8) “믿음이 크다”는 J의 칭찬 듣는 믿음은 나 중심의 믿음, G의 뜻을 내 뜻에 맞추려는 믿음 버려야. 간구하는 대로 응답받음을 은혜라 착각 마라. 은혜에 중독된 종교생활자가 되지 마라. 다만 부스러기 은혜라도 족하다는 마음으로, 주님만이 옳다는 순응의 마음으로 큰 믿음을 소유하라.
가끔 성도들과 상담 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괜히 마음이 불안 부정적 생각 하소연하는 성도들. 왜? 은혜가 없기에 말씀이 안들리고 기도와 설교 들어도 마냥 맨숭맨숭하다 은혜가 사라졌기에. 왜 은혜가 사라졌을까? 은혜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만이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G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G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 주심. 은혜 못받음은 교만. G께 겸손 않아 은혜가 메마르고 맨숭맨숭 건조한 신앙생활 은혜 구해야 G은 은혜 주기 원하심 겸손할 때 G의 은혜가 임한다.
왜 교만? 사람은 한 치 앞을 모른다. 종일 자신이 한 일 목록 적은 뒤 그중 스스로 결정 주관 한 일 체크. 스스로 움직이는 일이 많지 않음에도 내 인생 주인처럼, 모든 것 다스리듯, 자기 생각과 경험 장악 할 것처럼, 행동. 현대인 ‘나’ 중심주의에 빠졌다 해도 과언 아니다.
부흥사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는 시대의 가장 으뜸 사악함 “영적 교만의 본질은 자신에 대한 지나친 확신과 자신 존중 않음은 다 악한 것. 영적 교만은 타인을 보면서 가장 거친 말로 그들은 악할뿐 아니라 G의 진실한 자녀들도 비난한다.” “겸손은 자신의 죄악 됨과 비천함에 자신의 죄를 바라보며 걱정하므로 남의 마음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 그들은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불만족, 자신의 영적 냉담함을 남들보다 G을 더욱 사랑하고 감사하는 줄로 여긴다. 자기 세상적 의무를 충실하지만 홀로 천국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고 말했다.
G의 은혜 받지 못하는 이유 ‘겸손하지 않기 때문’ G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대적하신다. ‘대적한다’는 군대에서 적과 싸우듯 대항이다. G은 그토록 교만을 가증하게 여기신다.
어거스틴은 교만이 천사를 마귀로 만든다고 제자들이 신앙에 대해 물을 때 그는 겸손. “신앙생활의 첫째 겸손. 둘째 겸손 셋째 겸손.” 교만 이기는 겸손이 중요한지 잘 알았다.
세계적 대형 할인점 ‘월마트’는 특별한 경영방침 미 전역에 매출액 1위 ‘열 발자국의 원칙(10-foot attitude)’ 직원들이 선 자리에 열 발자국 안에 들어오는 손님들을 책임지고 환영, 친절, 책임 도움 줘야. 열 발자국의 원칙 편리하고, 호감으로 다시 찾아 매출액이 늘어났다.
<바보야, 결론은 후반전이야> 두상달 장로 25년 동안 중동선교회 섬기다 은퇴식에 “저는 이니셜로 S.D ‘시다바리’’ 즉 심부름꾼 칠성산업 CEO 항상 심부름꾼으로 겸손하게 사역.
은혜 입을 삶 한국유리 최태섭 장로 35년간 유리 공업 매진 유리 수입국서 수출국. 서울에 은행에서 대출 작은 규모 사업 6.25 전쟁 피난길 빌린 돈 은행에 갚을 기일 알고 돈 갖고 은행에 갔다. “돈 갚으러 왔다.” 은행 직원은 그를 보고 난처 “돈 갚아요? 전쟁에 대출 장부 어디 있는지 모른다. 일부는 부산, 일부는 분실. 돈 빌린 사람들 돈 갚지 않는데 갚겠습니까?” 은행 직원 말에 그래도 갚겠다. 영수증에 달라. 은행 직원 영수증 주었다. 전쟁 후 제주에서 군납 사업. 생선 공급 사업 물량 많아 원양어선 구입 맘먹고 돈, 담보물 없어 배 구입할 수 없었다. 사업자금 마련위해 은행 찾아가 융자 신청 전쟁 후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 대출 위험 거절했다. 그냥 가려다, 문득 피난길에 서울서 갚은 대출금 잘 정리됐는지 알아보려고 발길 돌려 전에 받은 영수증 은행 직원에게 줬다. 영수증 본 은행 직원 깜짝 놀라며 “당신이 피난 중에 빚 갚은 사람? 당신의 정직함 은행가의 전설.” 그를 소개받은 은행장 “당신처럼 진실, 정직한 사람 본 적 없다” 필요한 금액 흔쾌히 대출 은행권 신용 성공적 사업 한국유리 창업. G앞에 살다. G이 도와주셨다. G앞에 살면 반드시 승리케 하신다.
고홍주(高洪柱) 박사 한인으로 미 명문 예일대 법대원 학장 선임. 인터뷰 때 감동적. 어렸을 적 미국 이민, 어려운 하버드대와 옥스퍼드대 졸업 후 줄곧 엘리트 코스 거쳐 최고 영예 학장 자체도 대단한데 중요한 것은 높은 자리보다 겸손한 태도. 학장 선임 후 어머니에게 들은 훈계 인터뷰 중 어머니 전혜성 박사 훈계 자기 태도 반영. 어머니께 연락 “축하한다. 그러나 네가 잘해서가 아니라 G이 도와주셔서 된 일이니 높아질수록 약자 돕고 배려하는 감사하는 삶 사는 것이 G의 은혜를 보답하는 길다.” 우리 가진 것, 모든 것 G께 온 것. G의 전적인 은혜니 교만할 수 없다. 감사로 보답하며 G이 원하시는 일에 쓰임 받아야 한다.
존 오웬 <죄와 은혜의 지배> 죄와 은혜의 싸움에 기억할 6가지 제시. 첫째, 죄가 활동 시작할 때 하루빨리 그것을 발견 경계하라. 둘째, 스스로 죄에 도움 주는 행위하지 않는지 항상 주의하라. 은밀한 죄가 있는지 살피라. 셋째, G의 말씀에 그 마음을 지켜 항상 부드럽게 하라. 부드러운 맘은 말씀 배우고 받을 만한 마음의 형태. 넷째, 죄에 대해 안심하는 태도를 미워하라. 다섯째, 죄 죽임의 근원이신 J C께 나아가 간구하라. 여섯째, 신자인 내가 죄의 절대적 지배에서 구속받은 놀라운 은혜를 입은 자유인임을 분명히 인식 항상 잊지 말라.
캐나다에 ‘깨워주기회’ 모임. 캐나다 62세 퇴직한 사람 반 이상 5년내 죽는다. 직장 다닐 때 오전 7시 기상 퇴직 후 9시, 10시 심지어 11, 12시까지 잔다. 잠 잘수록 식사 두 끼로 줄여 잠잔다. 한 끼 식사 더 잔다. 하루 8시간에서 20시간 잔다. 잠 좋아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다 영원히 잠. 배달한 우유가 쌓인 노인 집에 죽은 경우. 백m만 아름다운 공원 있는데 잠만 자다 깨지 못하고 죽는 노인들 위하여 '깨워주기회' 조직 서로 깨우는 전화 걸어준다고. 잠만 자다 죽는 것 캐나다만의 이야기일까? 세상과 짝하며 영적 잠든 사람 많은 현실.
최형선 작가 ‘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책에 “낙타는 위기를 맞으면 술수 쓰지 않고 도전한다. 정공법 승부수를 던진다. 땡볕에 쉴 그늘도 없을 때 낙타는 얼굴을 햇볕을 마주 향한다. 햇볕을 피하려 등 돌리면 몸통의 넓은 부위가 뜨거워 마주 보면 얼굴은 햇볕을 받아도 몸통은 그늘이 져 어려움이 줄기 때문” 낙타에게 배울 교훈. 인생도 사막과 같은 세상을 헤맬 때 모래는 뜨겁고 볕은 뜨겁다. 몸 돌려 땡볕 피하느냐, 낙타처럼 정면으로 땡볕에 맞서느냐? 이때 정면으로 담대하면 새로운 길이 열리지만 피하면 오히려 죽음이 닥칠 것.
민찬기 목사님 제공
첫댓글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