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수업글" 올립니다

[김병섭]

(2024년 5월 13일 수업)

〔사부님 수업〕
☆오늘은 5월 두번째 수업날입니다

(발성연습)
1.아르르르~~
2.이이이이 이이이이 (둥글게)
3.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도미레파 미솔 파레도)

   처음부터 계단을 밟아서 합니다

   얼마나 스무스하게 연결되느냐가 중요합니다

   (레가토)
4.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숨을 받쳐서 연구개 윗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5.아아아아아(스타카토) 짧고 명확하게

   ※저 밖에 문닫았죠? 정말 잘했습니다.

      지나가시다 “음정이 틀리네” 라고 할 듯합니다 하하하

※곧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불자님들을 위해 축하하는 의미에서 관련된 노래부터

   하겠습니다

   (수업곡)

1.성불사의 밤 (이은상 시 홍난파 곡)
   막상 쉬울 것 같아도 본인이 불러보면 쉽지 않아요

2.장안사 (이은상 시 홍난파 곡)
   금강산에 있던 사찰

   노산(이은상님의 호) 선생께서

   국내 4대 사찰중에 하나 였던 장안사가

   임진왜란, 한국전쟁때 불타 없는데도

   남은 흔적을 보며 “비강하여라” 라고 시를 지었던 것

   같습니다

3.석굴암 (최재호 시 이수인 곡)
   의미를 이해하시고 가면 습득이 빠릅니다
   이 노래 정도는 익혀놓으셔야 합니다

※5,6월곡 본격적으로 가겠습니다

4.남촌 (김동환 시 김규환 곡)
   가곡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곡으로 가야 합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이 원 제목이었는데 가요가 먼저 

   나와서  ”남촌“으로 간 것입니다

   옛날에 박재란 가수의 가사 전달이 정말 분명했습니다

   박재란 가수의 오리지날 노래 우리 카페에 수록 된 것을

   한번 더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강회장님! 5,6월 수업곡 한 곡당 2명씩 발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래야 학습이 됩니다

5.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김용호 시 조두남 곡)
   2절도 있습니다. 매시간 곡을 쭉 해 나가겠습니다

6.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김용호 시 김진균 곡)
   이 노래는 몇 번 해 봐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반주가 없으니 정확하게 나와야 합니다

   2절은 김진균 선생님이 당시 조두남 선생님께

   연락하셔셔

   김용호 시인과 연락이 되어 가사 2절이 붙여 진 것입니다.

7.내 맘의 강물 (이수인 시 이수인 곡)
   올해 가장 좋아하는 가곡 1위로 뽑힌 곡입니다

   “그리운 금강산” 이후에 “눈”이 인기가 있다가

    신가곡들이 나온 것입니다

    연습을 하면서 반음이라도 놀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수인 선생님께서 생전

    포천 막걸리 한병 드시고 그 빈통으로 마이크삼아

    피아노 옆에서 완창을 하십니다

   (즐거운 간식타임)

8.그리움 (박목월 시 이수인 곡)
   노래는 간단한 것 같아도 쉽지 않습니다

   음폭이 넓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해야 되지요?

9.가시꽃 사랑 (하옥이 시 김동환 곡)
   어렵지 않은 곡입니다

   미리 이 노래 배워서 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원키로 1절만 다시 가봅니다

10.느티나무 (김필연 시 이안삼 곡)
     난이도가 있는 곡입니다

     신입회원 분들는 새로운 가곡으로 정신이

     없을 것 입니다

     발표곡을 선택함에 있어서 경로 우대를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반에서 저랑 제일 오래 같이 해 오신 우회장님께서

     이 곡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1.세월 (김주형 시 이호섭 곡)
      멜로디가 정통 가곡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지정곡으로 신자형님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흑과백 음악회가 열립니다

   우리 음아회중 유일하게 프로성악가들과 함께 하며

   매표를 해 주는 음악회입니다

12.달빛 (조운파 시 조운파 곡)

      오랜만에 해 보는 곡입니다

※저는 월요오후반에서 수업글을 담당하고 있는

   서기 김병섭입니다.

   요즘 어른, 스승님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이 

   자꾸 줄어드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또 가곡에 얽힌 사연과 

   유머있는 멘트로

   수업해 주시는 사부님께 한 없는  감사함에

   스승의 날을 앞두고 목청껏 "스승의 날" 노래

   불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부님!!

   우리와 우리 이웃이 모두 함께 가곡을 즐기며 더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물들어 갈 수 있게 

   책임감을 느끼고 가져 주셔서 

   사부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간곡히 부탁올립니다

     (강미숙 회장님 말씀)

1.흑과백 음악회 티켓과 리플렛을 나눠드렸습니다
2.주혜심 회원님께서 거금의 찬조금 감사합니다
3.이번 음악회에 우리반 이보한, 이순구, 박미정, 유금주님

   출전하십니다. 연주회날 모두 오셔야 합니다
4.오늘 수업을 빡세게 해서 정신없었지요?
5.회원님들 모두 즐기는 마음으로 임해주세요
6.오늘 수고하셨고 다음주에도 모두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화수분]

김병섭 서기님 늘 감사합니다.
복받은실거에요

[김병섭]

네 감사합니다

[화수분]

사부님 사부님!!
스승의날 노래 못불러드렸네요!!
늘 건강에 주의하시고 담주에 뵙겠습니다.

[신혜원]

김서기님 글 보며
감동했습니다
박사부님께 충분히 마음을 전달하셨네요
저희들도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사부님께서는 '스승의 노래 ' 들으시면 수줍어 하신답니다 😀)

[김병섭]

원장님
늘 관심과 사랑 듬뿍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