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칼럼] SPY ON THURSDAY - 블루스 23세 이하 팀에 누구를 뽑을까?

[olee]

20년 동안 매치 프로그램, 첼시 티비, 그리고 지금은 웹에서까지 인사이드 뉴스 및 농담과 의견을

전해주고 있는 첼시 스파이, 닐 바넷 씨가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첼시 23세 이하 팀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아스날의 젊은 칼링컵 팀과 퍼스트 팀에 대한 얘기, 그리고 우리 리저브 팀의 - 본질적으로 중국의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이었던 - 중국팀에 대한 승리에서 영감을 얻어 저는 첼시 23세 이하 팀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자격은 간단하고, FA 규칙과 일치합니다 : 200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23세 이하이어야만  합니다.

포메이션은 4-3-3이고, 첼시 23세 이하 팀에 제가 선정한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Yves Makabu-Ma Kalambay (입스 마카부-마 칼람비);
 
Glen Johnson (글렌 존슨),
Nuno Morais (누노 모라이스),
Michael Mancienne (마이클 멘시엔),
Ryan Bertrand (라이언 버트랜드);
 
John Mikel Obi (존 미켈 오비),
Lassana Diarra (라사나 디아라),
Jimmy Smith (지미 스미스);
 
Salomon Kalou (살로몬 칼루),
Ben Sahar (벤 사하르),
Arjen Robben (아르옌 로벤)

서브 : Nick Hamann (닉 하만), Jack Cork (잭 코크), Michael Woods (마이클 우즈),
Sergio Tejera (세르지오 테헤라), Scott Sinclair (스콧 싱클레어).

이 팀엔 6명의 국가대표 정예멤버도 있습니다. 나쁘지 않죠!

선발 중 8명은 첼시를 위해 뛰어본 적도 있습니다. 오직 골키퍼 마 칼람비 선수만 임대든 첼시를

위해서든 퍼스트 클래스 경기를 뛰어보지 못했네요.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벤치에 있었습니다.

서브 중에서는 2명만이 첼시를 위해 뛰어본 적이 있고, 코크 선수는 임대가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팀을 브랜드 로저스 리저브 팀 감독에게 보여줬습니다. 그가 말하더군요.
"당신은 미래가 발전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린 그 과정의 초기단계에 있고, 향후 몇 년 동안 첼시에게 (선수들을) 공급할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화요일 저녁, 로저스 감독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팀이 스페인 21세 이하 팀과 비기는 걸
지켜보았고, (유스선수 계발에 있어) 스페인 체계의 특정한 면에 감명받았습니다.

"스페인팀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2m파운드를 지불했었던 선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2년 내에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다시 사올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죠.
 우리는 이것과 동일한 잉글랜드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대부분의 스페인 팀은 어떻게 해서든 임대를 보냅니다."

7~14세의 선수들을 맡고 있는 짐 프레이저 첼시 아카데미 코치는 제가 선정한 팀을 보고서는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너무 어리네요. 거의 21세 이하 팀인데요!"

그가 맞습니다. 21세 이하 팀은 1월 1일에 21세 이하이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제가 선정한 팀에서 존슨, 모라이스, 디아라, 칼루, 로벤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21세 이하 팀에도 있게 됩니다.

사실, 디아라와 칼루는 이번 시즌에도 21세 이하 팀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 두 선수는 작년 1월 1일에도

21세 이하였으니까요.
[외국은 나이를 0살부터 매기기 시작하고, 생일을 기준으로 한 살씩 더해가니까..
즉, 디아라, 칼루 선수는 올 해 자신들의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첼시 21세 이하 팀에도 속한다는 뜻입니다.

올 해 생일이 지나면 22살이 된다는 의미...]

하지만, 심지어 위의 선수(존슨, 모라이스, 디아라, 칼루, 로벤)들을 포함시키지 않더라도
우리는 다이아몬드 미드필드를 반영한 다음과 같은 팀을 내보낼 수 있을 겁니다.

                       마 칼람비

    허친슨---월리---멘시엔---버트랜드

                       코크(홀딩)

우즈(오른쪽 미드)             스미스(왼쪽 미드)

                    미켈(포워드 뒤)

                사하르           싱클레어

제 오랜 친구인 릭 글랜빌이 칼링컵 4강 2차전에 대해 조사를 했는데요, 아스날의 평균연령은

23.2세였고, 첼시의 평균연령은 24.6세였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다르진 않죠!

특히, 리그컵 4강을 마쳤던 우리팀이 그들보다 (평균연령이) 단지 한 살밖에 많지 않았었던 만큼,

그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들을 벵거의 어린이들이라고 부르다니 정말 게으른 기자들이야!

좀 더 깊이 살펴보면, 그들은 파브레가스, 데닐슨과 함께 29세의 알무니아, 26세의 로시스키,
30세의 실바가 있었습니다. 투우레는 다음 달에 26세가 됩니다. 18세가 아닙니다.
결승전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앙리와 갈라스도 올 해 30세가 됩니다.

우리는 영스타들을 대거 진출시킬 수 있는 직전에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우리가 처했던 상황보다는 우린 훨씬 향상된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기본적인 19세 이하의 팀을 출전시킬 때, 우리는 중국 23세 이하 팀보다 우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켈, 디아라, 칼루라는 다음 수 년간은 첼시 퍼스트 팀 레귤러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존슨이 다음 시즌 이 팀에 조인하길 원한다면 로벤만이 이미 퍼스트 팀 레귤러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미켈, 디아라, 칼루, 로벤 중 어느 누구도 그들의 선발출전은 놀라움이 되는 일 없이 칼링컵 결승전에서

선발로 뛸 수 있으며, 모두 그들이 이번 시즌에 우승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만 합니다.

지난 밤, 바르셀로나의 안드레 이니에스타라는, 우리 첼시에서는 좀 더 잘 아는 선수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했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 레귤러가 아니며 22살이고, 5월에 23살이 될 것입니다.
그와 메시, 그리고 우리와의 2경기에는 서브에도 있지 않았던 골기퍼 루벤만이 바르샤의 UEFA 스쿼드 중

23세 이하 선수들입니다.

첼시의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에 대한 진전된 흔적들이 정말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기 제가 뽑은 23세 이하 팀 선수들의 나이입니다.

마 칼람비 (21), 존슨 (22), 모라이스 (23), 멘시엔 (19), 버트랜드 (17),
미켈 (19), 디아라 (21), 스미스 (20), 칼루 (21), 사하르 (17), 로벤 (23),
하만 (19), 코크 (17), 우즈 (16), 테헤라 (16), 싱클레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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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첼시 공식 홈페이지 <SPY ON THURSDAY - WHO'D TAKE ON BLUES UNDER-23s?>

직역을 원칙으로 하나, 쉬운 해석을 위한 불가피한 의역과 간혹 발견될 수 있는 오타에 대해서는

회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파비오 페레이라, 리카르도 페르난데스, 이 포루투칼 듀오가 포함되지

않아서 아쉬워요.. :'(

[Pei-]

smells like teen spirit!! 싱싱한 첼시~~

[CFC Mania]

미래가 밝은 첼시!!! 유후~ ♩♪

[블루스톰]

레프트백의 엘메르는 왜 언급이 없나요?

[olee]

-_ㅜ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 버트랜드 선수에게 밀린 감이 있습니다..지금은 버트랜드 선수가 임대 중이라 다시 리저브팀의 레프트백으로 돌아오긴 했지만...버트랜드 선수는 첼시 아카데미 관계자들로부터 진정한 프로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이번 시즌 첼시 유스,리저브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닐 바넷씨가 뽑은 선수들을 보면, 두 골키퍼와 테헤라 선수 제외하고는 첼시에서든, 임대가서 다른팀에서든 퍼스트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선정한 것 같습니다..^^

[노랑머리앤]

첼시의 미래들 *.* 멋있다~~~~

[알럽chelsea♡]

미래들 잘커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