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이미지와 상세 설명
1. 리모지 카스텔 팬던트
블랙컬러처럼 보이지만 햇빛에 비추어보면 짙은 남색인 매력적인 포세린에 금빛 연인이 표현되어 있지요.
제목하여 '청혼'.
포세린 위의 이미지는 금박으로 만든거예요. 손으로 만져보면 오돌도돌 입체감이 느껴지죠.
무릎을 꿇은 귀족 청년의 모습에 설레이는 마드모아젤의 마음이 전해지시나요?
풋풋한 느낌까지 드는 젊은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에 제 마음이 다 설레네요. ^^
안타깝게도 메탈 프레임 부분 도금이 벗겨져 있습니다. 이 점 가격에 반영했어요.
프레임을 교체해 팬던트로 사용하셔도 좋고, 타원형 쉐잎이 잘 빠져 브로치로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혹은 조금 낡은 앤틱분위기 그대로 데코에 사용하셔도 센스 만점일거구요.
리모지 카스텔 컬렉션하시는 분들, 요 아이 없으면 섭섭하실거예요. ^^
목걸이 줄은 연출을 위한 것 입니다. 함께 가지않아요. ^^
원산지: 프랑스 리모쥬
사이즈:
프레임 포함: 3.3cm*2.6cm
도자기 부분: 2.6cm*1.8cm
가격: *원
벼룩 철회해요. ^^
표면이 반들반들 반짝반짝하죠?^^
뒷면입니다. 리모쥬 카스텔의 사인이 있네요.
2. 앤틱 타피스트리 액자
로맨틱한 앤틱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 주목해주세요. ^^
고블랭 스타일 타피스트리 액자를 소개합니다.
남녀가 등장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프랑스에서는 Scene galante(센 갈랑트)라고 해요.
촘촘히 짜여진 기계 타피스트리구요, 원목 액자도 두툼하고 견고하답니다.
요 아이를 벽에 거는 순간 집안 분위기는 앤틱 뮤지엄으로 변신할거예요. ^^
원산지: 프랑스
사이즈:
타피스트리: 약 23cm * 16.5cm
프레임 포함: 약 32cm * 27cm
가격: *원
벼룩철회해요.
뒷쪽 부인과 마차에 두군데 올풀림이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프레임에 틈새가 벌어졌지만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액자를 거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3. 앙시 쿠겔호프 몰드
사랑스러운 엘싱어 앙시의 쿠겔호프 몰드입니다.
뽀얀 아이보리색 포세린에 정겨운 앙시캐릭터들이 선명하게 그려져있답니다.
결함부분은 하나도 없이 퍼펙트하게 깨끗한 아이예요. 쿠겔호프 몰드 중 작은 사이즈구요.
앙시 좋아하시는 분들, 요 아이 데려가시면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선 컬렉션이 될겁니다. ^^
원산지: 프랑스 알자스
사이즈: 밑면 지름 13cm*높이 약 7cm
가격: *원
(완료되었습니다.)
넘 예쁜 알자스 소녀.
알자스 자수 액자와도 잘 어울리네요. ^^
안쪽에 브랜드 서명.
아랫부분도 깨끗해요.
사용상의 결함이 아니라 제작시부터 있던겁니다.
4. 랑프베르제 3종
프랑스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랑프베르제(Lampe Berger)를 소개합니다.
랑프 베르제는 일종의 방향제인데요, 병 안에 향기가 좋은 아로마 오일을 담고 심지에 잠시 불을 붙였다가 꺼서 촉매작용을 일으켜 향을 뿜도록 하는거예요. 뚜껑을 열고 점화구에 불을 붙였다가 끄면 그로 인해 심지에 빨려올라온 향이 이 후 일정 시간동안 퍼져나가는거죠.
내내 연소시키는 향초보다 더 안전하고 공기 정화작용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담배냄새, 음식냄새 모두 잡아줍니다.
프랑스에서는 방향램프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갖고 있어요.
리모지, 롱비, 바카라 등의 유명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제작한 램프들은 아직도 경매시장에서 엄청난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요. 물론 프랑스인들은 그 고가도 쉽게 수긍하구요. 랑프베르제니까 당연한 가격이라고 말이죠. 방향램프계의 명품이랄까요.
구성은 세라믹으로 된 병과 심지, 내부캡, 디퓨징 캡으로 되어있습니다.
내부캡은 심지부분을 보호해주기도 하고, 잠시 붙였던 불을 끄는데 사용되요. 알콜램프 불 끄는 법 아시죠? 그것처럼요. ^^
그리고 디퓨징 캡은 사진에서 보시는 구멍뚫린 뚜껑부분을 말하는데요, 향이 퍼지는 동안에는 이 마개만 덮어두면 돼요.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정식 수입업체가 있고 매스컴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더라구요. (랑프베르제로 검색하시면 전문 쇼핑몰도 나와요) 물론 앤틱이 아닌 요새 신상품을 다루긴 하지만요. 덕분에 심지나 아로마 오일을 구하시는게 어렵지 않을거예요.
물론 굳이 사용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램프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합니다. 은은한 세라믹의 아름다움에 독특한 마개로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독차지할테니까요. ^^
오늘 벼룩에 내놓는 아이들은 1970-80년대 제작된 빈티지 램프들이랍니다.
여러가지 디자인 라인 중 '베르제 파리' 라인이구요 바닥에 서명이 되어있어요. 랑프베르제사의 주소도 적혀있네요.
포세린 램프, 심지, 내부캡, 디퓨징캡 모두 갖추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사용감은 살짝씩 있지만 전반적인 상태는 완벽하답니다.
원산지: 프랑스
사이즈:
1번 블랙플라워: 높이 15cm* 몸통 지름 약 11cm (가장 불룩한 곳을 쟀어요)
2번 PL 로렌 (PL Lorraine) 높이 14cm* 몸통 지름 약 10cm
3번 나무열매: 높이 14cm* 몸통 지름 약 10cm
가격: 한개당 *원
벼룩 철회해요.
A번 블랙플라워입니다.
한쪽에는 큰 꽃송이,
반대편에는 작은 꽃송이가 그려져있네요. 벗꽃같기도하구요. ^^
디퓨징 캡을 제거한 모습
내부캡까지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불을 붙여줘요.
새상품이 아니라 점화부 부분이 좀 그을려있습니다.
안의 심지를 뺀 모습이예요.
랑프베르제라고 새겨져 있는데 글씨체도 매력있죠? ^^
밑면 서명이예요. 베르제 파리. 메이드 인 프랑스.
B번 PL 로렌입니다.
실제 이 아이의 명칭이예요.
랑프베르제의 모든 모델을 집대성한 책이 있다는데 거기에 나왔다더군요.
바탕색은 사진으로 보시는 것 보다 조금 더 진한 베이지색이예요.
이렇게 빈티지한 꽃 그림이 병을 둘러가면 3번 그려져 있어요.
C번 나무열매입니다.
6가지의 나무열매&꽃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위 아래로 둘러 그려져 있어요.
왼편 상단에는 블루베리 같지요?
PL로렌과 마찬가지로 바탕색은 좀더 진한 베이지색이예요.
5. 프렌치 손자수 도일리-베이비로즈(판매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찜하셨던 분이 찜만하시고는 잠수타셔서 다시 올립니다.
면소재 원단에 손자수예요. 노르스름한 얼룩이 있어요. 사진으로 확인해주세요.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베이비로즈 도일리: 40cm*27cm
가격: *원
도톰한 장미. 사랑스러운 컬러들로만 이루어져있어요.
미세한 스팟이 있습니다.
역시 클로즈업시 얼룩이 보이네요.
앞면. 클로즈업했을때 보였던 스팟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아요.
뒷면. 주로 새틴스티치라 앞뒷면이 비슷해보이네요. ^^
첫댓글 마지막 손자수 도일리 추가했어요. ^^
마지막 도일리 제가하고싶어요.지난번에 못사서 슬펐는데 ...^^쪽지드릴게요
쪽지 보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