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얀카페 고인물(?) 와사비입니다ㅎㅎ
중학생 때부터 카페활동했었는데
내년에 벌써 베스킨라빈스 나이라네요..
그 당시에 상상한 서른살에는
뭔가 그럴듯한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일하면서 앞으로 먹고 사는 걱정만 줄창 하게 되는^^;
그 옛날 정팅할때부터 뵈었던 분들에 비하면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자꾸 나이먹는게 슬퍼지네요
슈가맨이 방영할때마다 매주 기대하고 아쉬워하고
이런 것도 이젠 당연한 습관처럼 여겨지게 됐어요
어릴적에 민욱형님 좋아하고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아졌고
그 영향으로 지금은 회사다니면서
나름 인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하다는 생각도 듭니당ㅎㅎ
혹시나 인디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https://youtu.be/YS2Gn22pzMc
사춘기때 소심했던 성격 덕분에
현실의 친구들보다 카페의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훨씬 많이 나누었었는데
뭔가 고향같은 포근함이 느껴져서
지금도 지칠땐 가끔 카페를 찾게 되네요ㅎㅎ
저희 가수님의 생활을 팬들이 이제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저희를 잊지는 않으셨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언젠가 돌아왔을때
얀님에게도 아늑한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며^^
얀카페 회원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연말연시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수다공간
<주절주절>
근황과 아쉬움과 행복한 연말기원과 등등등..
와사비z
추천 0
조회 100
19.12.28 17:22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네~^^ 와사비z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고향같은 포근함이 공감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 새해에는 행복한 일이 더욱 많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