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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처음으로 공유기를 구입했었습니다. 당시 상당한 고가로 구입한 공유기였건만 지금은 그 때 당시의 공유기는 이미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 공유기 보다 더욱 성능이 뛰어난 공유기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가격에서도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꼭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몇 번이나 공유기를 구입했지만, 마음에 드는 공유기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공유기의 명품중 명품인 버팔로의 'WHR-HP-G54'는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 줄까? 실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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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적인 확인에 앞서 페키징을 보겠습니다. 처음 제품을 구입해서 접하는 부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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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은 상당히 강렬한 붉은색 포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멀리서도 금방 버팔로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외부 박스에는 'WHR-HP-G54'의 특징을 볼 수 있는데 '70% 더 멀리(라고 해석 해야 할지.. 암튼 70% 먼 곳까지 수신이 된답니다..), 50% 더 빠르게'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50% 더 빠르다는 문구는 앞선 'WHR-G54S'에서도 볼 수 있었던 부분이지만, 70% 더 멀리라는 문구는 'WHR-HP-G54'에서 새롭게 적용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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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HP-G54'의 모습입니다. 버팔로만의 아주 독특한 유선형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상당히 미려한 디자인으로 외형면에서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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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입니다. 위쪽으로는 AOSS버튼과 기본 2.5dB 무지향성 안테나를 안테나의 연결하기 위한 안테나 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AOSS에 대해서는 다시 언급할 기회가 있겠지만, 일반 유무선 공유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기능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보안상태의 무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변으로는 미세하고 구멍이 있어 내부의 열기를 쉽게 외부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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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맥어드레스입니다. 그 외에 간단하게 브릿지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 스위치와 리셋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스탠드의 홈이 있어 새웠을 경우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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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입니다. 4개의 LAN포트와 1개의 WAN포트, 아답터 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LAN, WAN소켓 위에는 LED가 있어 연결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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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모습입니다. 앞쪽에는 투명한 창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고 앞쪽 역시 전원이라던지, 상태 LED가 있어 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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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스탠드의 모습과 수직 스탠드에 고정된 'WHR-HP-G54'의 모습입니다. 수직스탠드는 'WHR-HP-G54'가 그냥 올려 지는 것이 아니라 'WHR-HP-G54'의 홈과 정확하게 맞도록 설계되어 깔끔한 디자인이 유지됩니다. 또한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 쉽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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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되는 2.5dB 무지향성 안테나의 모습입니다. 최근 3개의 안테나 달린 제품도 나오고 있어 고출력이란 말에 좀 어울리지 않게 빈약한 모습이긴 하지만, 외형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좀 이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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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답터와 전원 케이블입니다. 타 무선공유기와 달리 케이블이 따로 주어지는 점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크기도 매우 작은 편이라 공간 활용에서도 좋은 평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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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매뉴얼과 CD입니다. 버팔로가 공유기 부분에 있어서는 최고 명품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매뉴얼 부분에서는 실망감이 있습니다. 일반 중저가형의 경우도 어느정도 매뉴얼이 갖춰져 있는데 반해, 사실 매뉴얼 부분에 있어서는 몇페이지 되지 않고 좀 부실한 면이 있습니다. 뒤에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만, 바이오스도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영어에 약한 분(저처럼.. ㅠ_ㅠ)이나, 익숙지 않은 분은 초기 설정에 약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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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HP-G54'의 또 하나 특이점은 제공되는 LAN케이블의 형태입니다. 특이하게 플렛타입의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상당히 생소한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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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I-CB-G54HP'는 'WHR-HP-G54'과 환상 궁합을 보이는 PCMCIA무선어댑터입니다. PCMCIA라는 점에서 노트북에 한정해서 사용한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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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HP-G54'처럼 붉은색의 기본색에 'WHR-HP-G54'과 동일한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역시 멀리서 보더라도 금방 버팔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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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I-CB-G54HP'의 외형입니다. 처음 제품을 꺼내보고는 '왜 이리 돼지야??'하는게 첫 마디였습니다. -_-;; 실제로 안테나 부분이 타 제품에 비해 상당히 큰편입니다. 그만큼 고성능이라는 의미도 되겠지요..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색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강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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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쪽에 작은 고무마개가 있어 열어 보니, 추가 안테나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WLI-CB-G54HP'는 '70% 더 멀리'라는 문구에서도 그렇고 커다란 안테나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 수신 반경이 상당히 넓습니다. 이런 추가 안테나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당히 넓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죠. 하지만, 이렇게 추가 안테나의 사용이 가능하게 함으로 'WLI-CB-G54HP'의 넓은 수신 범위에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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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매뉴얼과 드라이버CD입니다. 'WHR-HP-G54'과 비슷하게 약간은 부족한 듯한 매뉴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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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후의 작동 화면입니다. Power와 Link의 LED가 동일하게 녹색인데, 사실 이 부분도 약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적색과 녹색을 사용했다면 좀더 알아보기 쉽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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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선 공유기를 테스트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사용기의 펌웨어 부분에 무엇을 써야 할까였습니다. -_-; 펌웨어 부분은 불필요하게 사진만 많아 질 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필요한 몇가지 부분만 한번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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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의 기본화면입니다. 'WHR-HP-G54'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제품뒤에 KR이란 단어를 붙어 한국 판매품임을 밝히고 있고, 펌웨어에도 KR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설정 부분에서는 화면과 같이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WHR-HP-G54'의 매뉴얼은 상당히 얇은 편이고 그렇기에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설정 부분에서도 이렇게 영어로 되어 있어 저처럼 영어가 약한 사람이나, 이런 기기를 자주 만져보지 못한 사람들은 초기 설정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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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인 페이지의 'Internet Games (Port Mapping)'부분입니다. 많이 사용하게 될 부분이기도 하고, 앞으로 사용이 줄어들 부분이기도 합니다. 보통 P2P의 경우 특별한 포트를 열어줘야 서로간의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DMZ기능을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그 경우는 원하지 않는 공격(?)도 받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한 포트만 열어주는게 정답일겁니다. 그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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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Intrusion Detector/Firewal'부분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방화벽입니다. 대부분의 공유기가 지원을 하지만, 쉽게 항목을 찾을 수 없었는데, 'WHR-HP-G54'는 쉽게 항목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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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AirStation Firmware'항목입니다. 보통은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은 다음 설치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WHR-HP-G54'는 이 페이지에서 펌웨어 다운로드까지 지원합니다. 'Download Service'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버팔로 코리아'의 펌웨어 페이지로 이동하여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일이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찾지 않아도 되니, 사용자 입장에서 상당히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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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dvanced' 부분입니다. 'Advanced'에서는 각각의 항목으로 나누어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우어져 있습니다. 각 항목 텝의 구조는 상당히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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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설정입니다. 'Network Config'탭의 'NAT'항목입니다. 앞선 포트 열기와 관계가 있는 것인데, 공유기의 방화벽을 우회하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WHR-HP-G54'에서는 DMZ와 같은 기본적인 것 이외에도 NAT테이블을 이용 좀더 상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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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목은 보안 관련 항목입니다. 'Wireless Config'탭의 'Security'항목입니다. 'WHR-HP-G54'는 AOSS라는 아주 강력한 무선 보안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AOSS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역시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64/128비트 WEP부터 WPA, WPA2를 지원하고 TKIP와 가장 강력한 보안에 속하는 AES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AES는 AOSS 환경에 적용되는 보안이기도 합니다.
이상 간단하게 'WHR-HP-G54'의 펌웨어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이 외에도 AOSS의 수동 설정이라던지, 페킷 필터링, 자체 진단등의 여러 가지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체적인 항목이 알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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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PERF테스트입니다. 인터넷을 물려서 속도 테스트를 하면 인터넷 환경등의 영향을 받아 정확히 결과가 나오기 힘들기에 공유기 자체 성능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IPERF테스트는 인터넷이 아닌 2개의 PC를 이용해서 공유기 자차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우선 WAN의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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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의 다운로드 속도입니다. 약 60Mbps의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팩상의 속도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광랜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60Mbps가 광랜의 속도이기에 광랜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100Mbps의 광랜을 완벽 지원하고 있다고 하기는 힘이 듭니다. 'WHR-HP-G54'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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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의 업로드 부분입니다 역시 평균 55Mbps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어 스팩상의 성능과 크게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WAN의 성능을 보면 다운로드와 업로드 모두 5분간의 테스트 동안 튀거나 하는 형상 없이 거의 일정한 소속도로 아주 안정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즉 WAN은 광랜을 완벽지원하지 않는 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성능 면에서는 매우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다음은 무선 네트워크의 결과입니다. 우선 노트북에 자체 내장된 WLAN을 이용했습니다. 사용한 노트북은 HP의 NX6125이고 내장된 WLAN은 Broadcomd의 802.11b/g 지원 칩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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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운로드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선의 경우 20Mbps정도의 성능을 보여왔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30Mbps를 넘기는 경우는 드물었죠.. 그런데, 'WHR-HP-G54'에서는 34Mbps의 성능을 보이고 있어 확실히 무선 부분에서는 박스에 적힌 '50% 빠르게'라는 문구가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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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의 결과입니다. 업로드 역시34Mbps의 속도를 보이고 있어 타 제품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성능을 보입니다.
이번에는 'WLI-CB-G54HP'를 이용한 결과입니다. 'WLI-CB-G54HP' 역시 IEEE802. 11g/IEEE802. 11b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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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의 결과입니다. 노트북 자체 WLAN과 비슷한 결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타 제품과는 비교 불가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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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의 결과입니다. 역시 노트북 내장의 WLAN과 비슷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타 제품과는 비교 불가군요..
성능을 보면, 'WHR-HP-G54'는 확실히 무선에 있어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입니다. 박스에 적힌 50%의 성능 향상은 거짓된 문구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점은 광랜을 완벽지원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광랜 사용자의 평균 속도가 60~70Mbps라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완벽 지원이 아니라는 점은 못내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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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AirStation One-Touch Secure System)란 버팔로사에서 개발한 홈네트워크 솔루션입니다.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강력한 보안이 적용된 무선연결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더군다나 닌텐도 SD나 PSP이외에도 AOSS가 적용된 제품이라면 쉽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AOSS의 사용을 위해 함께 제공된 'WLI-CB-G54HP'을 사용했습니다. 'WLI-CB-G54HP'가 AOSS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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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의 사용을 위해 드라이버와 'Client Manager3'를 설치해 줍니다. Win XP의 내장된 드라이버로는 인지를 못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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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잠깐!! 처음 드라이버를 설치하더라도 위 화면에서 처럼 느낌표가 뜨면서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가 뭘까?? 이유는 노트북에 내장된 WLAN과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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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WLI-CB-G54HP'를 사용한다면 회면과 같이 노트북에 내장된 WLAN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주면 'WLI-CB-G54HP'의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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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연결을 시작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럼 'WLI-CB-G54HP'의 AOSS버튼을 몇초간 꾸~욱 눌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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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타나는 화면.. 이제 AOSS 연결 끝입니다. -_-;; 버튼을 몇초간 눌러 주는 것으로 설정이 끝나는 거죠.. 단 AOSS는 한번에 한 개의 기기만을 인지, 셋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3개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3번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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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가 연결되면 AOSS LED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연결중에는 점등하며 기기를 찾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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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Client Manager3'의 화면을 보면.. 본래 'Client Manager3'는 일종의 관리 S/W입니다만, AOSS를 위해선 필수 항목이기도 합니다. 기본화면에서 네트웍의 각종 정보를 한방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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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기능은 현제 사용가능한 무선 네트워크를 알려줍니다. 윈도우에서도 기능이 있지만, 'Client Manager3'에서는 훨씬 편하고 한번에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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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항목입니다. 'Client Manager3'의 주요 기능중 하나인데, 여러개의 프로필을 작성해 둘 수 있어 아주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마 무선 네트워크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편리한 기능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럼 AOSS로 연결된 무선 네트웍의 성능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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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로 연결된 무선 네트워크의 다운로드 결과입니다. 평균 33Mbps의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AOSS를 사용하지 않고 연결했을 때와 속도차이는 없지만, 타 제품군에 비하면 역시 뛰어난 무선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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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S로 연결된 무선 네트워크의 업로드 결과입니다. 34.1Mbps로 역시 일반 연결과 성능차이는 없지만, 아주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AOSS연결은 강력한 보안이 가미된 간편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기능입니다. 실제로 1분 이내 버튼 한번으로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저처럼 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지는 아주 편리한 기능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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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터넷 연결후의 성능 테스트입니다. 이 경우 환경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부분입니다. 가입한 회선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어떤 툴로 테스트를 하는가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오는 부분입니다. ^^; 상당히 상대적인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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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유전으로 연결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제가 사는 아파트의 파워콤이 많이 안좋아졌다고 민원이 좀 들어가던데.. 단독으로 해도 속도가 좋게 나오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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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선 공유의 결과입니다. 현제 아파트의 파워콤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무선 속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일반적인 공유기들이 20Mbps 초반을 마킹하는데 비해서 'WLI-CB-G54HP'는 30Mbps를 전후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번 일반적인 공유 결과에 대해서도 IPERF 테스트 결과와 비슷한 결론을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즉, 유선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무선에 있어서는 최상의 성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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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단하게나마 버팔로의 신형 유무선 공유기 'WHR-HP-G54'를 살펴 봤습니다. 'WHR-HP-G54'는 상당히 뛰어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려한 외형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꽤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내에서 판매중인 유무선 공유기중 유일하게 'RoHS'를 획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친 환경적이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WHR-HP-G54'는 이런 외형적인 부분 이외에도 AOSS를 지원하고 있어 초보라도 편리하게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단일 패스 방식을 사용하면서 MIMO(multi-in multi-out : 다중 입출력 방식)전용 랜카드를 사용한 속도가 나오니 한마디로 일반 유무선 공유기에서는 최상의 성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불만 사항도 있습니다. 우선 펌웨어의 비한글화입니다. 다행히 간단한 인터페이스이기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긴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불반 사항은 광랜을 완벽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강력한 무선 인터넷을 원한다면, MIMO의 전용랜이 부담된다면 있는 무선랜을 그대로 활용해서 MIMO급을 바란다면 'WLI-CB-G54HP'는 꼭 추천해줄 만한 유무선 공유기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이상 LANIS와 버팔로 코리아의 지원으로 진행된 'WLI-CB-G54HP'의 필드테스트를 마치고자 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