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마지막 타자인거 같은데 ㅋㅋㅋ 일단 너무 생일 축하해요 12시 땡 하자마자 편지 딱 쓰고 자려고 했는데 스르륵 자버려서 끝자락에 와서 쓰네요 그래도 축하하는 마음은 같으니까요 어.. 무슨 말 부터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몬베베가 된 지, 오빠를 만난지 불과 137일 밖에 되지 안았지만 정말 정말 오빠는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거같아요 오빠 만의 말투라던지 행동들이 정말 진심으로 다가왔어요 오빠의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태어나 준 오빠에게도 너무 고마워요 제가 정말정말 힘들 때 우연히 오빠를 알게 되었거든요 정말 많이 도움이 되줘서 너무 고마워요 방금 심야아이돌에서 little star를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가사들이 제가 오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로만 꾹꾹 담겨져 있어서 놀랐어요 정말 오빠를 처음 봤을 땐 눈이 부셨고 웃는 걸 처음 봤을 땐 너무 예뻐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어요 정말 제 사랑이고 제 전부거든요 오빠는 이런 보잘것 없던 의미 없이 살아가던 제 인생에 선물처럼 다가와줘서, 제 전부가 돼줘서 너무 고마워요 힘들 때도 행복할 때도 오빠 생각을 해요 그러면 정말 힘들 땐 나아지고 행복 할땐 더 행복해지고 이 행복을 나누고 싶어져요 이 행복을 나눠 줄 방법은 이렇게 제 진심을 제 일상을 팬카페나 심돌에서 공유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꼭 이 행복과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의 오빠의 인생이 힘들 때도 행복 할때도 슬플 때도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꼭 제가 오빠를 좋아 하는 그 날까지 아마 평생이겠죠? 그 날까지 버팀목이 되어주고 행복 할 때 더욱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해줄게요 꼭 오빠를 통해 많은 것도 배운 거 같아서 너무 좋고 고마워요 오빠 덕분에 다른 좋은 몬베베 친구들과 많은 경험들을 쌓았어요 그리고 오빠 덕분에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표현 하는 법을 많이 길렀어요 너무고마워요 정말 비록 추운 날에 태어났지만 마음은 따뜻한 우리 창균 오빠 꼭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전 종교도 없고 아무도 믿지 않지만 이 소원 만큼은 꼭 이루워 지게 해달라고 하늘에 빌어볼게요 전 오빠가 노래 하는 모습,랩 하는 모습,춤 추는 모습,먹고 자는 모습까지 모두 좋아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랑 같이 함께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남인 우리 임창균!!!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고 제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해줘서 고마워요 오늘이 오빠의 지금까지의 겨울에서 가장 따뜻했던 날이였으면 좋겠어요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읽다가 약간 이상해도 .. 그냥 넘어가줘요.. 저의 진심을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잘 전달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생각나도 되는 대로 적었어요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생일 너무 축하하고 사랑하고 고맙고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랑해요~ 언제나 /// 갑자기 노래 듣다가 이 가사 너무 전해주고 싶어서..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그리고 “네 번의 모든 계절들과 열두 달의 시간을 너와 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 할게” 아이유님의 마음을 드려요 인데요 진짜 너무 좋은 말이고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라 적어봤어요